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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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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1일 05시 24분 등록
나는 행복이란 자기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도무지 내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고싶은 것도, 이루도 싶은 것도,그냥그냥 밍밍한 내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그런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물론 아!이거네 하는 것은 없었지만 오롯이 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고민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천천히 느끼고 찾을 생각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을 인정하면서 준비하렵니다.

나의 10대 풍광은

1.나는 아동상담 자원봉사를 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다.
심리상담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아동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2.나는 매년 이주일 정도 아이들과 여행을 다녔다.
우리나라는 물론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몽고,러시아 등의 나라도 다녔다.
이 여행은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이고, 내가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이다.

3. 나는 요리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식,중식,일식 등의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가족들에게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4. 나는 매년 12월 첫째 주 일주일간 나만의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새로운 한해 계획을 세우고,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나의 10대 풍광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었다.

5. 나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창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 어렸을 적 살던 내 고향을 느낄 수있다.
일층엔 거실과 부억이 이층엔 애들방과 내 서재가 있는 내 맘에 꼭 드는 집이다.이 집을 마련하고 나서 많이 행복했다.

6. 나는 지난 십년간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들어 아동복지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세상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살고 싶었다.
내 아이만 잘 자란다고 행복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과 소통하기 때문에 세상도 행복해야 한다.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졌음 한다.

7. 나는 지난 십년간 매년 52권의 책을 읽었다.
그래서 지금은 520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다. 머리속의 독서가 실제 독서가 되어 나를 자신감이 넘치도록 하였다. 앎은 행복이다. 책을 통해 나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8. 나는 지난 십년간 자랑할 만한 습관 하나를 얻었다.
바로바로 새벽 4시 기상이다. 나는 잠과의 싸음에서 백전백패였다.
번번히 잠과 싸워 지는 내가 한심하고 바보같았지만, 그냥 살았다.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시작한 4시 기상...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들어줬다.

9. 나는 평생을 같이 하고픈 친구 3명을 만났다.
친구는 나 자신이다. 오랜 시간을 같이 하면서 서로를 아끼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 주며 아름다운 지기가 되었다. 내 인생의 오아시스다.

10. 나는 아이들과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책 한권을 썼다.
책 제목은 " 애들아! 세상은 즐거은 놀이터다. 맘껏 뛰어라"
책 출간은 엄청난 떨림이었다. 지금도 가슴이 떨립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
IP *.200.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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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열
2008.06.14 00:18:34 *.162.247.85
누님...간만에 갖는 휴가 잘 보내고 계시죠??
완전 부럽습니다!
정말 좋은 재충전의 기회 되시길 바라고
아이들과도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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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큼이
2008.07.11 14:58:32 *.63.237.105
꿈 벗프로그램 후 첫 모임에서 뵐 수 없어서 많이 서운했답니다.
사정이 사정인 고로, 그러 했다지만, 나중에 모임이 생길 땐,
뵐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10대 풍광 중에서 지금의 일상과 연관되는게 많은데 잘 지켜지시고 계신가요? 저도 지킨다고 노력은 하지만 구멍이 숭숭 뚫린 것 마냥 못지킬 때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한다는데 의미를 더 두고 있습니다.
여튼 하이팅입니다.

잘 사시고 계시지요? 다른 분들의 꿈을 보다가 이곳에 자주 오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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