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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18시 01분 등록

샬롬!

돌아보니 창립한지 만 6년이 되었네요.

홈페이지를 보며 중앙에서의 만남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사부님을 가까이에서 뵙고 싶었고 강의도 듣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맹위를 떨치던 연구원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용감하게 초아선생님을 찾아 뵈었지요. 적극적인 동의와 함께 운제선생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영남권 모임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경주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홈피에 올린 모임 글 하나보고 영남지역의 구바라기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초아선생님은 저서와 아호, 강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운제선생님 역시 저서들을 나누어 주셨지요.

그렇게 시작하여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졌고, 일년에 한번씩은 사부님께서 연구원들을 대동하고 오셔서 1박2일로 자리를 빛내 주셨지요.

때로 경비가 모자라기도 했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울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누군가가 그 어려움을 해소해 주었고, 새로운 인물들이 참석해 신진대사가 원활케 했습니다.

장부도, 출석부도 없는 영남권의 특징들이 장점으로 남게 된 것이지요.

.

사부님이 떠나시고 6주년을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모임을 추모모임으로 진행했으니 이제 더 멋진 모습으로 운영하고 진행되어야만 사부님이 기뻐하시겠지요.

지난 모임 뒷풀이에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영남권의 발전을 위해 고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약간의 변화된 시도를 6주년에 맞춰 시작합니다.

힘들다, 어렵다, 부담된다 하지 마시고 처음 그 마음을 가지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토요일(13일) 오후 2시 포항공대(포스텍) 지능로봇연구소 2층 회의실 입니다.

강사는 저서가 무려 26권 이더군요, 안상헌 소장입니다.

공동으로 읽고 나누어야 할 책은 유시민 전 장관의 "어떻게 살 것인가" 입니다.

첨부된 양식에 내용을 기입해 20여부 복사해 오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봐서 물리적으로 읽고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냥 오십시오.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했으니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이번만큼이라도 참석을 독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서울에서 사부님의 유지를 잘 받들기 위해 여러 논의들이 있는듯 합니다.

다소 이해할 수 없고 불편한 마음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초청한 분들이 다 가입하시면 가능한 밴드를 이용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2037)

 

P.S 전화번호를 남긴 것은 참석여부를 알려달라는 것입니다. 문자, 카톡, 밴드 다 됩니다.

IP *.106.204.123

프로필 이미지
글쓴이
2013.07.10 08:06:53 *.41.83.203
6년의 시간위에 쌓고 싶었던 이바구 내공이 쬐끔 업글 되었지만, 그래도 완전 감사합니다. ^_^
프로필 이미지
2013.08.15 02:38:58 *.209.210.167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이하셨겠습니다. 다음번에 함께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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