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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7일 13시 05분 등록

10대풍광 (2009-2019) Ver 0.9

꿈벗22기, 당3비원 신재용        

그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이고 싶다

철모르던 20살의 대학시절에 시문학동아리 문성회에 나는 있었다.
詩를 알지 못하던 내가 가을 시화전을 위해서 詩를 썼었다.
마감이 몇일 남지 않았던 어느날 버스안에서 차창밖을 보면서 일필휘지로 썼었던
바로 그 詩.
그 詩가 지금까지 나를 지탱하고 나를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차창밖poem2.jpg

17代 신재용

그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이고 싶다.

세상이 흘러간다
나만이
물끄러미 그것들을 바라본다.
내가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인지?
내가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나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나는 여전히 흘러가고
그것들은 잔상으로 남는다.
아무말 없이 아무 손짓도 없이
그냥 그렇게 나를 보내준다.
나로 인하여 나이고 싶다고
그것에게 말해본다.
대답이 없으리라는걸 뻔히 알면서도...
알면서도 물을 수 밖에 없는 나에 대한
동정심이 생긴다.
그것이 나이기 때문에.
......

"학생, 내려... 종점이야."

첫 번째 풍광, 책을 쓰기 시작했다.
IT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소설을 썼다. 2009년 꿈벗에 참가하기 이전에도 잠시 써보다가 말았던 것이었는데, 싸부님이 꾸준히 한번 써보라며 용기를 주신 덕분에 그 해에 꾸준히 블로깅을 하고 그렇게 쓴 글들이 반응이 좋아서 소설로 출간 할 수 있었다.  http://novel.jentshin.net/

그간 의사들의 이야기나 변호사등의 전문직 이야기는 많았지만, IT기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별로 없었던 탓인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인터넷 서점의 많은 리뷰에서도 우리네 현실을 매우 잘 표현했다는 글과 살아있는 글의 느낌이 좋았다는 등 SW기업의 실상을 잘 표현해주었다는 여러글들이 후한 별표와 함께 있었다.
내가 의도한대로 표현된 것 같아서 나역시 기쁜일이었다.
그 이후에 그 책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서 시청율 30%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의사들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를 볼때마다 왜 우리네 IT이야기는 드라마로 만들어질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로서 그 아쉬움을 모두 씻어낼 수 있었다.

그 뒤로도 나 특유의 엔터테인먼트 글쓰기를 통해 몇권의 책을 썼고, 지금도 쓰고 있다.


두 번째 풍광, 압정형 전문가
나는 다방면의 지식을 기반으로 나의 전문분야는 심도깊게 이해하는 압정형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을 해왔다.
내 특유의 기질은 호기심을 기반으로 세상사 두루두루 관심을 가지면서 내 전문분야인 IT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가지고,
IT전반의 지식에 두루두루 관심을 가지면서 내 전문분야인 의료정보에 대해서는 또 다른 전문지식을 가졌다.
정보관리기술사자격을 취득한 다음해인 2009년에 기술컨설턴트로 불리는 기술지도사를 획득하고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등을 통해 외부적인 스펙을 확보했었다.
2009년 그해에 의료경영대학원을 복학해서 다음해에 졸업을 하면서 석사논문으로 쓴 임상전문지식의 효율적관리와 활용방안‘은 억대연봉의사들의 지식을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내용으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했었던 U-헬스케어 서비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면서 공공의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고, 나는 U-헬스케어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IT전문지식, 의료전문지식을 가지고 나는 1인기업 IT등대가 되기를 차처했다.
1인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두운 정보바다에 등대가 되어주기로 한것이었다.
우선 꿈벗들을 대상으로 하여 1인기업가를 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IT관련 기술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연결해 주었다. 우리 꿈벗22기 당3비원(당신의 비젼을 응원합니다)의 성대형이 변화실행연구소를 낼때도 그랬고, 성찬이가 드림 프로그래머를 이룰때도 그렇게 했었다.
물론 다른 꿈벗들에게도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그걸 통해 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꿈벗들은 보다 쉽게 1인기업가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러면서 꿈벗들이 다른 여러사람을 소개시켜 준 것은 덤이었고 말이다


세 번째 풍광, 유쾌한 가족
서재가 있는 큰집으로 이사를 했다.
어머니는 일흔이 다되어 가시는데도 여전히 정정하시다. 어느덧 벌써 첫째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고 둘째딸이 초등학교 4학년이다. 어릴 때 그렇게나 할머니를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대견하게도 늘 어머니를 챙기곤 한다. 너무나 기특하다.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제 할 일을 알아서 척척해내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잘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엇보다도 감사한다.
세상의 사소한것에도 고마움을 느낄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나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몇해전에 태어난 사내아이 녀석이 벌써 4살이다.
꼭 제 아버지를 닮은 것이 아무래도 ENFP(스파크형)이 아닌가 싶다.
나도 아버지한테 그렇게나 말썽을 많이 부렸었을까? 문득 아버지가 떠오른다. 이번 주말에는 식구들과 함께 아버지 산소에나 가보아야 겠다.
아버지 산소주변을 좋은 잔디로 새로 깔아놓았더니 소풍가기에 안성맞춤이다
내가 연봉1억이 되면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여유를 즐기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아내는 몇해전에 퇴직을 해서 초등학생인 두 아이를 잘 돌본다.
그러면서도 자기일은 또 얼마나 잘 하는지 사회복지사로서 봉사활동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네 번째 풍광, 여행을 가다
첫째가 6살, 둘째가 4살이 되던해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았던 항공마일리지 25,000점을 이제야 겨우 사용하게 됐다.
그때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함께 움직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둘째까지도 제 할 도리를 다 하는지라 제주도를 다녀오는데 충분했다.
어머니는 처음으로 타보는 비행기에 조금 무서워하기는 하셨지만,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이 꼭 소녀의 모습 같았다. 좋은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캠핑카를 빌려서 제주도 해안도로를 다니다가 그저 발길내키는 곳에 차를 세우고는 제주도 똥돼지를 구워먹곤 하였다.
밤하늘의 별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10년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는 가족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호주로 홀로 3개월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가장 작은 대륙이자, 가장 큰 섬인 호주. 나는 그저 넓은 땅에서 지내보고 싶었다.
3개월의 시간이었지만 나는 많은 외국인친구를 사귈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때의 자신감으로 지금은 Native Speaker 수준으로 말 할 수 있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수확이었다.

그리고 결혼 10주년이 되던 2015년에는 아이들을 모두 어머니께 맡겨 놓구서는 아내와 둘이서 그리스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스 지중해의 산토리니 섬
그 에메랄드빛 바다와 언덕가의 새하얀 집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작품이요, 사람만 들어오면 모델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결혼하고서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우리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다섯 번째 풍광, 내 삶의 청량제
2009년 춘천마라톤에서 Sub4를 달성했다. 매일 새벽마다 1시간씩 연습하면서 노력한 결과 3시간 57분의 기록으로 풀코스 완주 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도 춘천마라톤을 매년 달리고 있고, 기록은 더 이상 발전하지는 않고 4시간 인근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이 정도로 나는 충분하다. 그저 나는 Sub4 정도로만 평생을 달려도 될 것 같다.
봄에는 아내와 함께 대구마라톤 10km를 함께 달리고, 경주벛꽃마라톤 하프코스를 친구녀석과 함께 달리고, 평생 함께 할 운동으로 마라톤을 계속 해야겠다.

지난번 아내와 함께 그리스에 갔을때는 마침 그리스마라톤을 하던때여서 마라톤의 발상지 그리스아테네에서도 마라톤을 해볼 수 있었다.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하나 더 취미인 사진은 그동안 계속 찍어왔다.
그러던 지난해에는 사진공모전에도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여섯 번째 풍광, 사람이 좋다
삶의 여유를 통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의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있었다.
몇주동안 친구들만 만나고 다녔다. 회사일에 바쁘면 회사앞에서 보고 주말에 함께 여행가고 저녁엔 술과 함께 우리의 지난 10년, 20년을 이야기 했다. 일년만에 보아도 어제 본듯한 친구녀석들이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준다.

내 삶 속에 구본형 싸부님과의 인연은 운명같았다.
남도여행을 통해 2박3일간 그렇게나 먹어재끼며 만난 우리네 남도1기들과 2박3일간을 굶고 단식하며 만난 꿈벗22기 당3비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첫 단추가 되어주고 병풍이 되어주었다.
변화경영연구소의 벗들이 모두 나에게 따뜻한 사람냄새를 느끼게 해 주었다.


일곱 번째 풍광, 후학을 길러내다
IT전문가로서 IT발전을 위한 후학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온 나날들이었다. New 3D업종 또는 Dreamless 까지 포함해서 4D라고 불리우는 IT업계에서 꿈을 키워주고 진정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매진했다.
그것이 결국은 사람을 남기는 일이었다. 대구에서 시작한 이 일은 대구를 지나 영남권을 넘어 한강이남까지 물들어 갔다.
서울이외의 곳이외에서 소외당한 IT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었던 것은 또다른 블루오션이 되어 주었고 나는 그 중심에 있을 수 있었다.


여덟 번째 풍광, 내 삶의 쉼터를 준비하다
2019년 현재 내 나이 44.
10년전 아니 20년전부터 생각했었던 나의 꿈 하나.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까페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요즘 여러 가지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
바닷가 가까운 곳 2층에서 바다를 벗삼아 내가 좋아하는 비오는 날에는 특별할인을 해주고 내가 좋아하는 벗들을 기분좋게 맞이 할 수 있는 그곳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들뜬다.
내 나이 50이 되는 2025년에는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지금은 내 삶의 쉼터를 위해 어느정도의 저축과 함께 장소물색과 인테리어 테마를 생각하고 있다. 그 생각들 만으로도 내 삶의 안식이 되어준다.


아홉 번째 풍광, 나는 경제 자유인
어릴적부터 넉넉지 않은 집안형편이긴 했지만, 지금까지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내가 하고자 하거나 어느곳을 가고자 하는데 있어서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을 접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경제 자유인이 되고자 하였고 지금은 그렇게 되었다.
몇권 발간한 책들로 인해 많지는 않지만 인세가 들어오고, 그것들로 인한 강연요청들과 함께 드라마에도 까메오로 잠시 출연할 수 있었다.
1인기업 IT등대를 자처한 개인화 IT컨설팅사업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이제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보태어 주고 있다.
넉넉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 않은 삶 가운데 50세에 만들 내 삶의 쉼터를 위해 저축하는 삶이 너무나 평안하다.


열 번째 풍광, 그리운 성산포
홀로 성산포를 찾았다.
이생진님의 시집 ‘그리운 성산포’ 한권을 들고 다시 찾은 성산포는 여전한 모습으로 외로이 높다랗다.
아침일출을 보고 성산포 주변을 달렸다. 해와 함께 성산포가 내 주위를 따라온다.
앞으로도 이대로 열심히 달리라고 나에게 속삭인다.
달리기를 멈추면 그건 살아도 산 삶이 아니라고 말이다.

불현든 언젠가는 나도 시집을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시를 잘 쓰지 못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껏 살아온 삶이었지만
문득 10년전 꿈벗에 참가하기 전 ‘내가 굶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단식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구나. 내가 할 수 없으리란 생각 때문에 행동에 옮기지 않았던 것 뿐이지 해보면 못 할 일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돌아오는 길에 했었었다.

그래, 내 삶을 마감하기전에는 내 시집 하나를 써보아야겠다.
내 삶을 이야기할 시를 쓰고 시집을 만들어야지.

오늘은 다시 내 10년이후의 풍광을 써보아야겠구나


내 삶의 균형을 찾아서
지난 10년 내 삶의 키워드는 중용
어느곳에 치우치지 않고 내 삶의 균형을 찾아서

나의 발전과 타인의 발전
업무와 가족
밥과 존재

'내 삶의 균형'과 '우유부단'의 그 절묘한 줄타기 속에서 나는 오늘도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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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 민진홍
2009.02.17 14:19:59 *.111.40.94
오호 재용형~~~

역시 엔터테이먼트 부장님이시네요..^^

링크 되어 있는 곳까지 들어가봤죠..ㅋㅋ

암튼 메일도 잘 받았고, 제가 개인적으로 3일내 현황들 문자 다 돌릴 예정입니다.

참, 그리고 성찬이 직책이 좀 그런 것 같아요.

그냥 IT부장으로 특진시켜주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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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21:44 *.151.87.66
아직 초벌인데, 완성하려면 시간 더 걸릴것 같아서 그냥 0.9버전으로 올려놨당~ ^^*

니 전화는 받았건만, 아직 은행을 못갔다는...ㅋㅋㅋ

성찬이 직책은 일단, IT부장으로 하고 쫌 더 폼나는걸루 함 생각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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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배
2009.02.17 19:59:27 *.187.176.162
박상배

재용이의 10대 풍광을 보니 점점 더 크게 이루어질것이라는 좋은 느낌이 드네

앞으로 이 마음으로 쭈욱 밀고 나가서 너의 뜻하는 바보다 더크게 많이 이루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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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23:15 *.151.87.66
10대 풍광을 그려보니, 기분좋은 느낌이 가득해 지내요~
조금 더 버전업 해서 10대풍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해야겠습니다~ ^_^

형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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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2009.02.19 00:31:26 *.200.158.110
차창밖 시.. "학생, 내려... 종점이야." 마지막 구절에서 웃네요~
지나친 낙관성이 인생에 이 풍광들을 이루는 큰 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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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24:25 *.151.87.66
어릴때부터 잠이 많았다는~
버스타면 잠들어서 종점까지 간적이 많더라는~ ㅋㅋㅋ

가은이의 응원에 힘입어서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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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한
2009.02.20 10:18:57 *.41.37.94
저와 비슷한 면이 많으시네요. 쭉 읽어보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10년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나중에 봄소풍때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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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0:06:13 *.50.68.148
그러게요~
김주한님 풍광을 보니 비슷한 면이 많이 있네요...^^*
Mac 유저이신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봄소풍때 뵙고, 기회되면 올가을 춘천마라톤에서 뵐수도 있겠네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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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2009.02.20 20:22:53 *.196.202.140
하늘걸음 님, 드디어 꿈 프로그램에 다녀오셨군요. 지금까지도 하나하나 이루어오셨듯이 앞으로도 좀더 분명해진 자신만의 꿈을 향해 앞으로 쭉~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나중에 꿈벗 전체모임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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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0:07:30 *.50.68.148
진진님 감사합니다~ ^^*
이제 꿈벗 모임에서 제대로 뵐수 있겠네요...

진진님 글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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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희
2009.02.20 22:42:02 *.111.241.42
반가워요.^^ 어머님도 안녕하시죠? 아기도 많이 컸겠네요.
어머님을 비롯해 모두 시를 좋아하시더니 어릴때부터 시인이셨군요.
10년의 꿈도 한편의 시처럼 쓰셨네요.^^ 마라토너도 되시고 시인도 되시고 대구 영남권을 휘어잡는 IT일인자도 꼭 되시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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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0:09:34 *.50.68.148
청량산에서 부르시던 동요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업혀만 있던 둘째가 어느덧 걸어다닌답니다. ^^*

이번에 연구원 후보에 되신것 축하드리고,
꼭 뜻한바 이루시는 한해 되길 기원드립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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