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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7일 18시 06분 등록

꿈벗23기, 9923의 막내 손상우입니다!

소장님과 꿈벗 여러분은 어제 오늘 보식을 잘 하고 계신지요?
저는 혼합12곡과 울타리콩을 넣은 발아현미밥을 된장찌개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
2박 3일 동안 뜬금없이 먹고 싶던 두부김치는 아직 못 먹었네요. ㅠ

이번 꿈벗여행이 저에게는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경험인지 모릅니다.
두부김치보다 더 맛있는 삶의 에너지원을 저 스스로 묻어버릴 뻔 했으니까요.
조직 생활을 못 견디고 튕겨 나온 뒤 혼자 틀어박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 하는 일이 어울리는 사람,
타인과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더 많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상한(^^;)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함께 웃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특히 절박함이 부족했던 제 삶과 여전히 철없는 성격에 대한 고민에, 소장님은 짧지만 통쾌한 답을 주셨습니다.
“그대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그 순간 제 마음은 개기일식 끝난 세상처럼 환했습니다.
“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 에너지원은 절박함이 아니었습니다. 들지 않는 ‘철’을 강제로 주입하는 짓은 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제 옆에 널려있는 크고 작은 즐거움들.
그 즐거움을 따라서, 갈 수 있는 곳까지 더 많이 웃으면서 가겠습니다.
시정(是正)되지 않는 ‘이상함’으로 무장하고!! ^^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시지만, 제 눈엔 우리 9923 여러분들도 다 이상하단 거 아시죠? ㅋㅋ
이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쭈~~~욱 이상하겠습니다!! ^^;



  <2019년 7월 26일에 돌아본 10대 풍광>


  풍경 1. 일본어학교, 관광가이드 전문학교 (2009. 10. 1 ~ 2014. 3. 28)

  나는 20대가 저물어갈 즈음에서야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가 의무였던 시절에는 내 허락없이 부과된 의무에 반항을 위한 반항만을 일삼았다. 공부를 하는 방법보다 공부를 하지 않는 방법에 더 익숙했다. 하지만 일본으로 떠날 결심을 하던 그 때, 아무도 나에게 공부할 것을 강요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다. 드디어 청개구리에게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가 온 것이다. 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진짜 공부가 시작되었다. 

  2009년 9월 21일, 나는 일본에 도착했다. 계획했던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모닝페이지 2시간, 학교수업 4시간, 8시간의 아르바이트, 수업복습 2시간.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들고 한적한 교외나 요코하마의 항구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꿈에 그리던 지브리 박물관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갔었다.

  일본어학교 2년, 홋카이도에 있는 관광가이드 전문학교 2년을 다니는 동안 단 하루의 결석도 하지 않았다. 나는 학생으로서 이곳에서 4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고, 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풍경 2. 특별한 아르바이트의 기억들 (2009. 10. 1 ~ 2014. 3. 28)

  일본어가 익숙해져갈 무렵, 한국어강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학생은 한국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대부분이었다. ‘쉽고 재미있는 수업, 그것 하나만 생각하자’ ‘나를 질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수업들을 잊지 말자’ 는 마음가짐이었다. 어려운 부분은 다함께 반복하고, 쉬운 것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한국드라마를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한국영화가 개봉하면 같이 보러 가기도 했다. 다행히도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평해주었다.

  방학이 시작되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아르바이트를 떠나기도 했다. 치바에 있는 땅콩농장에서 일한 것은 힘들지만 보람있는 일이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떠날 때, 주인 아저씨는 두 손이 모자라도록 땅콩을 들려 주셨다. 땅콩버터를 만들어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죽염, 메이플시럽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땅콩버터. 선물받은 주변 사람들은 놀라기도 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기도 했지만 둘 다 기분 좋은 반응이었다.

  여름에는 홋카이도의 목장과 농장에서 일을 했다. 소젖도 짜고, 트랙터도 몰아보고. 찜통일 도쿄를 생각하면 한결 더 시원한 기분이었다. 땀 흘리며 일한 후에 마시는 진짜 삿포로 맥주의 맛은 잊을 수 없다.


  풍경 3. 홋카이도 에코투어 가이드 (2014. 4~)

  홋카이도의 관광가이드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정식 가이드로 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기존의 패키지 코스를 답습하는 수준이었다. 기본적인 업무에 익숙해지자, 여가의 많은 시간을 나만의 투어코스를 물색하며 보냈다. 단순히 보고 기억시키는 관광코스에 만족할 수 없었다. 장엄한 자연 앞에서 자신의 가슴이 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찾는 것이 포인트였다. 습지 트래킹과 한 밤의 카약킹, 사이클 투어 등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상품이 되었다.


  풍경 4. 결혼 (2014. 9. 20)

  자신에 대한 확신 없이 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 내가 결혼을 했다. 여전히 조금은 불안했지만, 그런 용기를 낸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다. 신혼여행은 넉넉한 일정으로 독일에서 보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어난 첫 아침, 아직 잠들어 있는 그녀 옆에 앉아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으며 다짐했다. 너무 큰 행복을 바라지는 않겠다고. 두 사람이 되었기에 포기해야 할 것들에 대해 괴로워하지 말자고.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아침마다 철학자의 길을 산책하며 그 길을 걸었던 많은 사람들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남기고 간 알록달록한 빛에 대해 생각했다. 이제 막 결혼한 우리 두 사람의 빛이 그곳에 더해졌다.


  풍경 5. 아버지 (2015. 7. 27)

  결혼한 다음 해, 첫째를 시작으로 나는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다짐한다. “나는 이 아이들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아이의 빛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말자.” 라고.


  풍경 6. 작가 데뷔 (2016. 1. 5.)

  진행하던 에코투어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더니 출판사쪽에서 연락이 왔다. 투어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자연과 삶에 대한 나의 짧은 글들을 묶어 책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홋카이도 풍경전을 가진 적이 있는 사진작가 정봉채님이 사진을 허락하셨다고 한다. 출판을 결심하고, 책의 제목은 <홋카이도의 조금 이른 아침>으로 정했다. 한반도보다 조금 일찍 아침을 맞는 곳, 홋카이도. 그 곳의 장엄한 자연과 소박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이 출간되자 더 많은 분들이 홋카이도를 찾아주셨고, 홋카이도 관광청에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오기도 했다.


  풍경 7. 땅콩버터 브랜드 “땅콩밭의 파수꾼” 런칭 (2017. 5. 17)

  내가 사는 시골동네 주민들과 땅콩밭을 일군지도 3년이 되었다. 나는 이전부터 땅콩버터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먹곤 했다. 그 땅콩버터를 지역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동네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농담처럼 나오기도 했었다. 그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장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우리동네 특산품. 살모넬라균 검출로 자주 문제가 되는 미국산 땅콩버터와는 비교할 수 없었다.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모자를 쓰고 막대기를 든 소년 모습의 패키지는 100% 재활용이 가능했지만, 빈 통을 가지고 오는 단골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땅콩버터 리필 시, 50% 할인가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역에서 충원했고, “땅콩밭의 파수꾼”은 “하얀 연인”만큼이나 인기있는 홋카이도의 명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풍경 8. 에세이집 <가벼운 삶의 자유> 출간 (2018. 3. 12)

  그동안 적어온 짧은 글들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너무 많은 것을 갖는 것에 대한 부담, 불필요한 것을 버려야 진정 소중한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발견해가는 담담하지만 뜨거운 글들이다. 후에 이 책은 일본어로도 번역 출간되었고, 한반도와 일본열도를 중심으로 저연비 고효율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행시키게 된다. “엄마~ 우리집은~?” 얼음정수기 광고로 대표되는 타인의존형 소비에서 자기주도형 소비로의 혁신적 전환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풍경 9. 강연 요청 쇄도! 강사 데뷔. (2018. 6.)
 
  <가벼운 삶의 자유>가 히트하자 곳곳에서 강연요청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개인의 삶과 일반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그 후 기업과 기타 조직들의 효율 증대를 위한 가벼움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더 많은 곳에서 강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 조직대상 프로그램에서 다룰 구체적 사안들
  -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비품은 프로젝트마다 재구입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이면지 사용을 권장하는 이해할 수 없는 공문 살포.
  - 커피는 반드시 1회용 종이컵에 마셔야 제 맛이라는 나태함과 죄의식 결여.
  - 개인물품은 보물처럼 아끼고, 공용물품은 최단시간에 고물화 시키는 이기주의.
  - 필요는 없지만 장부에는 등재되어, 혼날까봐 버리지 못하는 공간 낭비용 골칫거리 등.
  ※ 절감된 비용의 다면적 측정도구 개발, 직원들에게 성과별 보너스 차등 지급.


  풍경 10. 동네도서관 <Muse "the story"> 개관. (2019. 5.)

  드디어 오랫동안 꿈꿔왔던 우리동네 도서관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곳의 법적 소유자는 나다. 하지만 정서적으로는 영원히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이웃들이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우리의 공간이다. 나는 도서관 건물의 방 한 칸을 얻어 쓰는 수위아저씨이다. 이곳의 이름은 'Muse "the story". Muse는 그리스신화에서 예술을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이다. 하지만 ‘고민하다, 심사숙고하다’라는 뜻의 동사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앞에 여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더불어 기원한다.

  건물의 설계에는 어머니께서 참여하셨다. 평생 주부였던 어머니이시지만, 건축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계신 걸 알고 있었기에 부탁 드렸다. 그렇게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뵌 적이 없어, 흐뭇하고 한 편으로는 죄송했다. 건물이 완공되는 내년에는 아버지께서 정년퇴직하신다. 퇴직 후,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아직 확답은 주시지 않았지만, 싫지는 않으신 듯 하다. 아이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너무 늦게 손주들을 안겨드린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 이제는 전업 할아버지 역할을 하시며 더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나는 나를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우리 가족, 그리고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다.

IP *.3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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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친구
2009.07.27 18:44:39 *.120.80.243
오호! 상우군 안녕~

뭐 눈치챘는지도 모르겠지만,
철없는 (?) 자네가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오해마시게나, 나는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라네 히히..)
계속 자네 때문에 즐거웠다네.

글쎄 그때도 말했지만, 나는 자네랑 너무나 다른 사람이고, 자네처럼 산다는건 엄두도 못낼 일이고,
또 내 자식이 자네처럼 살때 기꺼이 응원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ㅋㅋ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속의 잣대에 찌들어 늘 차선의 선택만 해 온  나의 한계이고 내 문제일 뿐이지..
2박3일동안 내가 본 자네는 참 아름답고, 건강한 청년이었다네.

그러니,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길을 멋지게 가게.
나도 자네를 보면서 스스로 묶어 두었던 한계와 금기를 하나씩 벗어나보려네.

아름다운 청년!
또 만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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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1:10:23 *.39.39.42
만약에 누님과 제가 회사동료로 만났다면??
Wow~!!! 저는 또 한 번의 짧은 직장생활을 정리해야 했을지도..ㅋㅋ

꿈벗여행에서 얻은 것 중 하나는 더 넓은 포용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는 저랑 다른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저 분은 주영누님이랑 비슷한 면이 있으니까 나랑은 다르지만 좋은 사람일거야."
"저 친구는 냉정해보이지만, 회장님 스타일이네~ 사실은 뜨거운 녀석일지 몰라."
"왜 저렇게 도도한거야! 하지만 서정왕누님과일지도 모르겠군. 지켜보자."
"그냥 좀 저질러버리라구!! 그래도 칠레형님이랑 좀 비슷한 것 같으니까 친하게 지내야겠다.^^"
무려 9명의 우리 9923 멤버들 덕분에 제 가슴은 얼마나 더 넓어졌을까요?
이상한 ENTP, 저도 그런 역할로 일조할 수 있다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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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2009.07.27 22:43:19 *.137.162.19
살아보니 정답이 없는 것이 또한 삶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찌살던  자신이 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누군가 등 떠밀지 않는데도 어디론가 자꾸만 가고 있다면 그것이 또한 길일 것입니다.
그대가 가면 곧 길이 될 것입니다.
이쁜 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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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1:17:37 *.39.39.42
주영누님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러시고, 서정왕누님은 또 이쁜 상우...-_-a
저도 내일이면 서른인데 이게 왠 호강인지.. ㅋㅋ
아들만 둘인 집의 장남인 저는 누나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더랬죠.
잘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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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으메
2009.07.27 23:05:49 *.33.208.173
이상한 청년 상우씨.
그 이상함이란 바로 다름아닌 우리 동기들 모두가 안고있는 나름의 공통점 아닐까?
어차피 우리 모두 부적응자들이니깐 말이지.ㅋㅋㅋ
세속의 잣대로 둘려쳐진 이상함이란 울타리를 넘어 당당하게  앞서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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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1:23:30 *.39.39.42
왕형님!! 맨 앞에서 쭉쭉 당겨주세요~~
저는 뒤에서 마구 밀어드릴께요~ 9923 화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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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23:58:08 *.186.67.8
상우!!!
울릉도 잘 다녀오고.. 다녀와서 연락 해.. 소주나 한잔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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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1:26:33 *.39.39.42
울릉도 오징어를 함께 뜯어 보아요~ ㅋㅋ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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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pio
2009.07.29 10:12:00 *.133.96.58
제일 인기가 좋네요... 상우 동생
Muse 'the story'라는 필명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저는 29세때 인생의 꿈을 그려내지 못했었습니다. 컨설턴트 생활을 하면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미션과 비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러고 보면 상우 동생은 정말 일찌감치 자신의 비전을 가지는 겁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이런 겁니다.
' 서로 잘하려고만 하면 모두 지지만, 서로 다르게 하려고하면 모두 이길 수 있다'
사실은 제 전략 강의에 나오는 건데 같은 길을 걸으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 모두 패배자가 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길을 가면 모두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뭐 그런 뜻입니다.
상우 동생은 그런면에서 비전이 매우 차별화되어 있어 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 같네요. 여기서 승리자란 누구를 패배시킨 승리자가 아니라 자신의 길에서 목적을 달성한 사람을 의미하거든요...

일본에 가서도 9923카페랑 변경연 홈페이지에 자주 들러서 비전을 달성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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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09.08.04 22:19:12 *.33.125.81
개인적으로 만났던 인연의 뮤즈..
결혼과 아버지가 된 후, 그 자리에 채워질 2가지의 풍광이 너무도 궁금합니다.
삐딱선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삐딱선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여러가지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전에 카페 멤버들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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