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와 강연으로 먹고살고 싶은" 사람들의  3차 모임이 12월 7일 강남의 토즈에서 있었습니다.
 각자가 이 모임에서 하고자 하는 활동, 자신이 생각하는 1인기업의 모습, 쓰고자 하는 책 등 각자가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석한 멤버 11명이 모두 발표하는 자리여서, 개인에게 배정된 시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게되더군요.  그렇지만 아쉬움이 있었읍니다.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리는 데는 약간의 설명이 더 필요하니까요.

발표자료를 다시 정리하면서 몇가지 살을 붙였습니다.
7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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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 과 '그림'을 모두 좋아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찾는 여행에서 '좋아하는 그 두가지'를 '결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시점에서 저 자신에게 미래가 가질 이름을 먼저 주었습니다. '꿈을 그리는 화가'라고.

위 그림은 최근에 그린 제 꿈을 그린 것입니다.
어느 동굴의 벽에 그림을 그려 넣으면 그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소원이 이루어지면 흰색으로 지워두고 나중에 다른 사람이 다른 소원이 생기면 다시 그 동굴벽에 그림을 그린다는 말을 색채관련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 구절을 읽을 때 저는 흥분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때 신과 그 그림을 그린사람과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계약이 맺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지의 힘을 믿는 사람입니다.자신이 생생하게 말할 수 있고,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것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볼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꿈을 그리고 싶습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그것을 이루게 되니까요.

제꿈과 관련하여, 그리고, 이번 모임과 관련하여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1인기업은 '꿈그림(매체)+동기부여(기업이 추구하는 것)+Man to Man(영업방식)' 입니다.

우리 모임과 관련하여서는 현재 단기간에 주력해야 할 것은 마케팅인 '책쓰기'와 서비스 개발인 '1:1 실험'입니다.
꿈을 가진 이들의 꿈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것을 시각화시키는 실험을 할 것입니다. 그런 활동을 책에 담을 것입니다. 책을 읽는 이들은 책을 덮을 때, '아 꿈이란 아름다운 것이구나, 나도 꿈을 꿀 수 있어.'라고 느낀다면 저는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사람에게 잔잔하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인 동시에 저를 알리는 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쓰기와 실험을 하기 위해 저는 실제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더 세분화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액션플랜인데, 책과 실험을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매일 쓰면서 책쓰기를 채워가고, 매주 1인을 만나고 그 사람의 꿈을 시각화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 작업들이 저에게 위와같은 의미가 있을 겁니다.
- 작업행위 자체가 꿈그림을 마케팅하는 것이며,
- 작업행위 자체가 제 꿈에 다가가는 행위이며,
- 작업행위 자체가 타인에게 꿈을 꾸게하는 것이며,
- 작업행위 자체가 꿈을 시각화하는 동료를 얻는 것이 될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써둔 글은 Part1 꿈그림을 그리기까지 배움의 과정, Part2 꿈그림 실제 사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성을 해체하여 Part2에 주력하며 각 사례에 Part1의 내용을 필요한 부분에 살려서 넣을 것입니다.

모임을 같이하는 여러분들과는 이런 것을 약속하고 싶습니다.
같이하는 멤버들의 꿈을 듣고, 그것을 시각화해준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본다.
시도한 모든 것을 기록하여 책으로 연결시킨다.

우리의 만남 3개월의 시간중에 1개월이 훌쩍 가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에 같이하는 멤버들의 꿈을 모두 시각화하는 것을 힘들지도 모르지만 해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미래를,꿈을 시각화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구체적으로 진행해 가겠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