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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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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31일 09시 07분 등록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적어 보세요.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중에 1주에 온라인으로 행해지는 활동.... 욕망찾기 입니다.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들 속에서 꿈틀거리고, 손짓하고 있는 당신의 꿈을 끄집어 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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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기분 좋고 친근하게 그래함 목사에게로 다가가 그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의 타고난 카리스마, 매력, 그리고 광채가 한눈에 드러났다.

마크는 지난 수년간 자신이 적어 놓았던 목록을 되짚으며 그의 이름을 다시 읽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물었던 질문을 던졌다. 목사는 즐거운 듯이 모든 질문에 대답해 주었으며 마크에게도 묻고 싶은 이야기들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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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은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쓴 [꿈을 도둑맞는 사람들에게](238쪽)에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자신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의 목록을 만들었던 마크는 어느날 우연히 공항에서 그래함 목사가 공항에 도착하느라 보안이 강화되는 것을 보고서 그를 만날 용기를 내고는 그를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만나고 싶은 사람을 적어보라고 하네요.
그러면 만나게 된다고.
마크의 경우처럼 '만나고 싶은 사람 목록'에 적어 놓은 사람은 만날 기회가 왔을 때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우연히 2006년의 '하고 싶다'의 목록 속에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다' 라고 쓰여 있어서 무척 놀랬답니다. 오래전에 '사자같이 젊을놈들'을 읽으며 목록에 추가했던가 봅니다.

TV를 보거나, 영화를 보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책을 보다가 그러는데, 감명을 받아서 그 저자를 꼭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한비야의 이야기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을 때도 그랬고,
왕의 남자의 원작인 희곡 '이'를 읽을 때는 작가 김태웅의 머리속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만화를 볼 때는 어떻게 그렇게 다양하게 캐릭터를 창조했는지, 자료사진은 주로 어떻게 구하는지, 이야기의 소재는 어떻게 모으는지 궁금해서 작가 아라카와와 며칠을 살고 싶기도 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의 목록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책에 그와 그의 부인이 '만나고 싶은 사람' 목록을 작성해서 책에 실어주었는데, 
작가, 강연자, 사업가, 연예인과 정치인으로 나뉘어서 모두 80명을 적어 놓았네요.
저자는 카울슬러이자 저술가이며 세미나 강사들이기 때문에 이런 목록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적어보고, 그 안에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거기서 당신의 꿈과 관련된 것들이 반짝이고 있을 겁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적을 때는,
이름을 적고, 만나고 싶은 이유나, 만나면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세요.
구체적으로 그를 만났을 때 어떤 일을 할지를 떠올려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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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저도 수첩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적어봤어요.
'화사한 사람 너무 좋아해.'
웃는 모습이 이쁜 사람들을 떠올려보았고, 나중엔 그동안에 책읽다가 한번쯤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적어봤어요.

우선 생각나는 대로 마구 적었구요.
그리고 나중에 수첩 보면서 정말 만나고 싶나를 생각해 봤습니다.
제 목록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글이나, 그림, 영상, 책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서 전하는 사람이 주가 되는군요.
그리고, 자신의 체험을 전해서 감동을 준 사람, 강연가들도 몇명도 포함되어 있군요.

1. 성룡 : 재미난 액션 너무 좋아. / 영화 출연시켜달라고 해야지.
2. 주성치 : 웃기고 울리는 게 너무 좋아. / 
3. 한비야 : 꿈, 구호활동, 생명을 살리고 있어요. / '그림을 그리는 제가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을까요? 정기행사, 프로그램을 연결해주실 수 있나요?'
4. 안철수 : 21세기 지성인 경영자 마인드에 대해서 물어볼까.
5. 존고다드 : 탐험가다. /'우리나라에 이런 탐험가가 있을까? 여행자와 함께 영감을 줄 만한 곳에 여행하는 계획을 세울까?' 
6. 정철  선생님
7. 빌리 그래함 목사 : 설교 영상을 봤는데, 정말 열정이 넘치시더군.
8. 신영복
9. 이외수 : 고3시험을 마치고 읽었던 '들개'와 '벽오금학도'가 충격이었다고 말해야쥐.
10. 김훈 : '칼의 노래, 아 정말이지 무겁고 치열했었어요.'
11. 박흥용 : '20대의 방황을 ....' '같이 오토바이 여행하고 싶어요.'
12. 최정현(반쪽이) : '여러분야에 활동을 하셨고, 자신이 활동한 영역에서 모두 책을 내셨는데... 평소에 자신이 배운 것을 모두 기록하시나요?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어 주겠다고 결심하신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14. 이윤기 : '저는 그림 때문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봐요. 그림 속 상징을 읽고 싶거든요. ......'  
15. 원동연 : 5차원 전면교육 학습법, 조금 더 공부해야 겠다. 교육에 대해서 이분에게 여쭈어 보려면.
16. 이문연: 실행력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이미 우연히 개인적으로 만났다.)
17. 미야자키 하야오( 토토로의 작가) : '당신이 그리는 자연은 생생하게 아름다워요.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가?'
19. 아라카와(강철의 연금술사의 작가) :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내나요? 그 긴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서 붙이죠? 사람들을 어떻게 창조해요? 배경이 유럽이던데 자료조사는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사람 몸의 움직임을 그리기 위해 어떻게 연습하셨어요?
20. 픽사 아이디어 회의를 보고 싶다.
21. 이소연? --> 달의 뒷편으로 간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우주에서 무엇을 느꼈지? 당신을 그것을 전하고 있나요?
22. 데즈먼드 모리스 : 어떡하다가 동물관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23. 오그만디노 : '당신의 책 '하나님의 비망록' 덕분에 제가 많은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그것이 당신의 스토리인지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제 친구중엔 당신이 직접 하나님을 만나고 쓴거라고 하는 녀석도 있거든요.'
24. 피터 드러커
25. 아니타 로딕 : (이미 돌아가셨다. 글로 사진으로 만나야 한다.)
26. 스티븐 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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