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한정화
  • 조회 수 6421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10년 1월 9일 09시 00분 등록
 

2주 주제 : 빨간약을 집어라

온라인 미션 실행 팁 : 신이 내 편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p_사진 006.jpg 


작성일 : 2010.01.09



이 방법은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 2주]온라인 미션, '아니오의 땅' 탈출 방법 찾기로,

‘신이 내 편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적어보며 자신을 탐색해 보는 것입니다.


신이 내 편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적어보세요. 신에 대한 불만을 다섯 가지 쓰세요. 신은 이해할 것입니다.

1. 신이 내 편이었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야.

2. 신이 내 편이었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할 때, 도와주셨어야 하잖아.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구.

3. 신이 내 편이었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한 악(惡)이 일어나도록 놓아두었겠어. 신은 내 편이 아니야.

4. 하느님, 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하게 두셨어요?

5. 신이 내 편이라면 내게도 ___________________을 주셨을거야. 왜 다른 사람에게는 __________________을 주고 나는 안주셨을까?


이제는 당신이 쓴 것, 신에게 불만이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당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당신만이 자신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어요.


저도 신에게 여러 가지 불만을 이야기했고, 소리를 질렀고, 신을 외면하기도 했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견딜 수가 없었고, 때로는  너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거든요.


제가 적은 것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지인들에게 꺼내서 이야기하면서, ‘인생에서 그럴 수 있다’는  위로도 받았습니다. 그때는 그 말이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죠. 또 어떤 질문들은 답이 없다는 것도 알았죠. 그리고, 어떤 것은 과거이고, 그것을 보는 방법을 바꾸면 된다는 것도.


이제는 신이 내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언제나 제 편이었죠. 단지 내가 신이 내편이 아니라고 할 때가 있었다는 것 뿐이지.

IP *.72.153.59

프로필 이미지
부지깽이
2010.01.10 08:51:43 *.160.33.244

신이 만일 내 편이었다면 가난한 부모를 주지 않았을꺼야.  그러면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하면서 클 수 있었을꺼야.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무엇을 바라야 할 지 잘 몰랐던 그때 , 내가 바라는 일들은 그렇게 멋지고 위대한 것들은 아니었을 꺼다.  그저 그 나이의 나이와 젊음이 원하는 그런 것들이었겠지.   아마 그런 것들을 가지고 좋아했겠지.
신이 그 때 만일 내편이었다면,  그렇게 2년 동안 모든 노력을 다해 준비한 유학을 갈 수 있게 했었을꺼야. 
그랬으면 나는 역사학 교수가 되어 있겠지.  그때 그것은 정말 바라는 일이었지만, 만일 그랬더라면 변화전문 사상가이며 작가인 지금의 나는 없었을꺼야.   나는 지금이 더 좋아. 

그러니  그 우연한 불행과 결핍들은 너무도 우연하게 적시에 일어난 행운이며 배려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정화야,  애를 쓰고 늘 성실한 네가 좋구나.    더 많이 웃고, 더 낙관적이고, 더 많이 열어, 너를 빛으로 가득 채워라.  빛을 원하는 사람들이 너에게 올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깨어있는마음
2010.01.13 13:24:06 *.236.70.202
절 대 동 감
프로필 이미지
한정화
2010.01.12 10:46:33 *.72.153.59
신이 사부님 편이어서 다행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만났거든요. ... 히히히.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2 꿈벗 12기 진동철, 2025년에 쓰는 "2035년 10대 풍광" 꿈벗 진동철 2025.01.09 260
531 꿈벗 12기 진동철, 2017년에 쓴 "2027년 10대 풍광", 얼마... 꿈벗 진동철 2025.01.09 266
530 꿈벗1기 김달국, 10년간 3천개의 칼럼 쓰기 운제 2025.01.17 283
529 <꿈토핑더비움4기> Athena's 10대 풍광 (ver.2) Athena 2017.09.30 1171
528 2027 10대 풍광 녕이~ 2017.07.23 1222
527 10대 풍광 서정 2017.07.23 1246
526 꿈벗 44기 0044 이유민 10대풍광 이유민 2017.12.18 1284
525 Athena's 10대 풍광 Athena 2017.07.16 1286
524 2007년 10대 풍광 개정 어니언 2017.07.25 1294
523 [더비움 4기] 다시 쓰는 10대 풍광 꿈벗 진동철 2017.10.02 1305
522 2017판 미래풍광 김글리 2017.07.23 1306
521 [꿈벗 41기] 권정무 - 10대 풍광 VER. 1 꿈벗41기권정무 2016.10.18 1311
520 [꿈토핑 더비움4기]처음쓰는 10대 풍광 Mr 바우 2017.09.30 1312
519 10년의 회고 [2] 정수일 2016.07.11 1318
518 [ 꿈벗 40기 김동우 10대 풍광.VER2 ] 효산-김동우 2017.03.02 1325
517 [꿈벗 41기] 윤현석 - 10대 풍광 (Rev.0) Norway 2016.10.20 1328
516 꿈벗 44기 0044 예윤석 10대 풍광 미니빠바 2017.12.20 1329
515 꿈벗43기 바바바 산의 10대 풍광 [1] sookee2 2017.09.21 1331
514 [꿈벗 40기]소풍과 파도 이승희-10대풍광 file 은석 2016.12.31 1336
513 [꿈벗43기-바바바]경산 손준호 10대 풍광 행복예술가 2017.09.1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