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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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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일 11시 18분 등록

20130423_184819_01.JPG

 

 

우산을 혼자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아이와

그 모습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엄마의 모습

제게는 잔잔한 순간으로 다가와 스마트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엊그제 사진 강좌 형식으로 짧은 시간 가져보았는데

강좌 진행 중 예시로 들면서 

 '엄밀히 말해 잘 찍은 사진은 아니다' 라는 멘트를 했습나다.

 

그랬더니

 "아니다. 잘 찍은 사진이다"라는 반응이 나오더군요.

 

물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견해가 도출될 수 있습니다.

비단 이 사진 뿐 아니라, 우리네 삶  자체가 그렇겠지요.

 

이런 생각은 해봅니다.

세상을 내 방식대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전인수나 자기합리화는 늘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

이를테면 신념과 아집은 구분되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구분하는 데에는 지혜갸 필요하다는 점.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 나갔네요. 그래서 이만 줄입니다.)

IP *.154.1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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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04.94.47

보랏빛 거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정말 잘 찍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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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05.125.165

역시.. 그림 그리시는 분답게 색감을 언급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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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223.8.87
이 사진의 백미는 엄마와 아이의 눈맞춤이에요. 대각선의 눈빛, 사랑이 묻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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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13 *.154.182.253

잘 짚어주셨네요.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막연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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