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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10시 29분 등록

아들 트레비스가 태어났을 때 나는 지방 신문사의 편집자로 밤에 일을 했다. 낮에 조깅을 하려면 트레비스를 함께 데려가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포대기는 출렁거려서 영 불편했다. 전직 사이클 선수이자 정비사였던 나는 초기의 자전거 트레일러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트레비스를 태워 밀고 다닐 수 있는 일종의 마차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중고 유모차의 뒷부분에 관을 용접해 자전거 바퀴 두 개를 달고 앞에는 슈윈(Schwinn) 포크를 달아 삼륜 마차를 완성했다. 내가 6개월 된 트레비스를 태우고 경주에 나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는 뭔가 더 큰 일을 벌이고 싶었다. 그래서 프로토타입을 여럿 만들어 '러너스 월드(Runner's World)'에 통신판매 광고를 실었다. 이것이 내 파란만장한 모험의 시작이었다.

 

 

미국의 유모차 전문 기업 '베이비조거(Baby Jogger)'를 창업한 필 배클러(Phil Baechler)의 이야기입니다

 

뭔가 불편한 일이 있습니까? 그래서 짜증이 나십니까?

짜증만 내지 말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보십시오.

 

혁신의 첫째 원천은 짜증입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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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으로부터 메일이 발송되었다. 제목이 그럴 듯해 열어보았더니 내용 또한 그럴 듯하단 생각이 들어 옮겨본다.

 

중부지방은 지리한 장마로 7월을 다 보내고도 모자라 해가 방끗 난 상태에서도 비를 뿌리더니

오늘 아침 메스컴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겠다고 한다. 에고~ 더워라ㅠㅠ

 

그런데 이 글을 읽고나니 시원한 빙수 한그릇 먹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 그렇지! 하며.            

 

변경연 여러분!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시원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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