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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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2013년 8월 31일 01시 25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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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좌경숙선생님께서 저희 학원에 찾아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즈음 학원 운영이란것이 맘처럼 잘 되지 못해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멀리 마중도 못 가고 대접도 제대로 못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가끔 뵐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남는 분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이제부터 좌선생님의 글을 통해 조금씩 가까워 지려합니다.

한결같은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뵈면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제 포옹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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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1, 2013 *.108.69.102

앗, 칼라다! ^^

온화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  느낌이 참 좋네요.

좌샘은 좋으시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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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13 *.201.99.195

아이구, 깜짝이야......

송암 홍정길 작가님.

 

한때 그대가 <매일 그리기>를 하며 게시판에 보물같은 그림들을 올려 주었을 때

아침에 눈을 뜨고 변경연 사이트에 들어와  그 그림을 보는 것이 어찌나 좋던지 .... 그때는 그 일의 자극제가 되었던 싸부까지 막 찬양했었지요. ㅎㅎ. 그리고 꽂혀서  이름 하나 알고 학원까지 갔었지요. 학원은 엄청나게 규모가 컸었는데 그 한쪽 방에 고정 테이블을 두고 매일 그리기 작업을 하는 걸 보며 감동 했었지요. 싸부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났을땐 마음 한쪽이 쿵하고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미리 내마음대로 그대의 슬픔을 헤아려버렸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오늘 아주 예쁜 그림을 선물받고 나니, 참 행복합니다.

우리 싸부가 이 그림을 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런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따라오더군요.

 

실물보다 예쁘게 그려줘서 고맙고 , 

내가 좋아하는 노랑색 초록색으로 환한 세상 만들어 주어서 더더욱 고마워요.

담에 서울오면 꼭 전화해줘요. 근사하게 한상 쏠게요.

그리고 안아준다고 했으니, 더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오늘 깜짝 내얼굴보고 놀라서 연구원의 좋은 글에 글하나 올렸습니다.

아침부터 이제까지 끙끙대며 썼습니다.

녹슨 펜 긁어내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예쁜 내얼굴 보며 애를 써 보았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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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13 *.104.94.47

그림이 맘에 드셨다니 정말 기쁨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느낌으로 그려 볼께요~

 

요즘들어 바쁘단 핑게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글로 '아버지의 여행가방'이란 책이 너무 읽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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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13 *.201.99.195

이상하게 포토 갤러리에 글이 올라가지 않아서 여기 다시 씁니다.

 

올해 1월초에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 이예요.

세상에서 제일 편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내가 마음에 들어요.

요즈음 <사진으로 보는 내 인생의 100 장면>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런 내모습... 좀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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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13 *.104.94.47

얼핏 머리카락 양쪽으로 묶은 줄 알았습니다.ㅋㅋ

소녀같은 모습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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