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암 홍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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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기 연구원 입학여행 사진에서....
사진을 보다 너무 인상좋으신 분이 계셔서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편안하고 선한 미소가 사람을 끌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분 같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모델로 그려서 죄송합니다.
감흥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이름이 뭐예요~......'
제가 직접 만난 꿈벗 중에 개인적으로 인상이 참 좋다라고 생각했던 분은 햇빛처럼님이랍니다.
처음 뵐때부터 선하신 얼굴에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셔서 주변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인상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내분에게 어찌나 자상하게 잘대하시던지 덕분에 저희 아내에게 본받아라고 눈치 좀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햇빛처럼님 얼굴을 그려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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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연필로 간략히 특징만 잡아서 그려보려 했습니다.
어느정도 형태를 잡고 나서도 인상이 잘 나오지 않아서 톤을 더 올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아 라인을 남기고 모두 지워 버렸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깔끔한 느낌이 살아서 좋았습니다.
이왕 이까지 온 김에 팝아트 형식으로 간단히 색까지 입혀보자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라인드로잉으로 끝내는게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