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구본형 선생님 유고집 출간기념회를 준비한 유재경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출간 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웃음과 눈물, 시와 노래, 음악과 이야기로 행사를 가득 채워주신 아름다운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행사 정산 내역을 알려드립니다. 

- 참석자 : 선생님 가족 10명, 출판사 손님 6명, 초대손님 3명, 변경인 52명 = 총 71명

- 수입 내역 : 회비수입 880,000원 + 선생님 가족 협찬금 300,000원 + 도서 판매금 300,400원 = 1,480,400원 

- 지출 내역 : 사전 매입(김밥, 떡, 케잌, 꽃다발 등) 430,850원 + 살롱메뉴(샌드위치, 맥주, 와인 등) 689,000원 + 홀대관료 280,000원 + 초대손님 선물대 110,400원 = 1,510,250원 

- 차액 : 29,850원 적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수입 지출 내역의 큰 차이 없이 행사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2만원의 회비를 흔쾌히 내주신 참석자 분들과 적자분을 협찬해 주신 이선형 살롱9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풍성한 행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분들이 협조해 주셨습니다.

혹 다음에 만나시면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세요.

- 행사를 마음껏 즐겨주신 구선생님 가족 조윤희 여사님, 구해린님, 구해언님, 이만방 선생님 감사합니다.

- 출연료 대신 책 선물을 받고도 너무나 기뻐해주신 바순 연주자 표규선 선생님과 그 제자분 감사합니다. 

- 흔쾌히 토크쇼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눠주신 김학원 대표님, 고세규 대표님, 이항복 기자님 감사합니다.

-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도서를 협찬해 주신 휴머니스트, 김영사 감사합니다.

- 맛있는 야쿠르트를 기커이 협찬해주신 양재우님 감사합니다.

- 진행의 품격을 높여주신 진성희님, 버라이어티 토크쇼의 진수를 보여주신 이기찬님 고맙습니다. 

- 영혼의 시낭송을 해준 박주선님, 변경연의 새로운 가수 유형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