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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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이지
마음속에 빈 새장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그 안에 뭔가를 담게 된다.
#52. 한 사람 때문에 힘이 다 빠져나갔을 때
세상 끝 어딘가에 사랑이 있어 전속력으로 갔다가
사랑을 거두고 다시 세상의 끝으로 돌아오느라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
우리는 그것을 이별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하나에 모든 힘을 다 소진했을 때
그것을 또한 사랑이라 부른다.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에서 -
17일차 입니다.
현무 부족 여러분들의
새장 속에는 무엇을 담으려고 하시나요?
그리고,
우리의 100일 끝에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담겨 있었으면 합니다.
울산 바다 바람을 맞으며,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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