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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일 11시 01분 등록

마커스 버킹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리서처, 그리고 동기부여 강연자이며 경영 컨설턴트이다. 특히 그는 강점관련 연구자이자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들은 주로 세계 여러 곳의 기업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나 인터뷰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연구의 핵심은 약점에 중점을 두고 부족한 부분을 개발하는 것 보다는 강점에 집중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마커스 버킹엄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케임브리지에서 수학하던 당시 교육심리학과 교수이자 SRI(Selection Research Incorporated)의 창시자인 도날드 크리프턴에 의해 스카우트된다. SRI1998년 갤럽을 인수하게 된다.

 

갤럽의 일원으로서 버킹엄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여하게 되면 주로 직원들의 몰입(Employee Engagement)과 관련된 프로젝트르 수행하게 된다. 그의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First, Break All the Rules>,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유능한 관리자> 그리고, 금번 북리뷰에서 다루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등이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

도널드 클리프턴은 미국 심리학자의자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져 있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그는 1924년 네브라스카에서 출생했으면 갤럽의 온라인 검사 도구인 StrengthFinder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클리프턴은 Nebraska-Lincoln 대학에서 1950~1969년까지 교육심리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SRI를 창시했다. SRI1988년 갤렵을 인수하게 된다.

 

1.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책을 읽다 마음에 들어 온 인용문을 인용 페이지와 함께 발췌하여 적을 것

 

❖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7>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 자기 계발은 약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8>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그 타고남에 따라 달리 가르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공자다. 내 생각에 공자는 다른 사람을 계발시켜 주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재능을 이미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9> 자화가 물었다.

어찌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달리 대답을 하십니까?”

공자가 말했다.

염구는 머뭇거리는 성격이므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것이다. 자로는 지나치게 용감함으로 제지한 것이다.”

 

이 대화 속에서 공자는 제자들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 그리고 그 재능에 따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재능은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9>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à 마치 사부님을 마주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 이 책은 매우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책이다. 친절하고 구체적이다. 또한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여 적재적소에 투입시키고, 개인의 강점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서로를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으로부터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기를 희망하는 조직의 관리자들이 꼭 읽어주었으면 하는 책이다. à 책의 내용과 목적을 바탕으로 추천

 

❖ 서문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11> 분명 약점과 실패에 대한 연구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강점을 발견하고 발휘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강점에는 강점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우리가 각자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나아가 그 과정에서 만족감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이 가진 강점의 독특한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기술하고 적용하고, 또한 실제로 사용하면서 늘 새롭게 다듬는 데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 ,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

 

❖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13>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the strengths revolution)dl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매우 단순한 한 가지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 개개인의 재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재능이 진정한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한다. 직원의 채용, 평가, 교육, 승진 들의 기준과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혁신해야만 한다. à 집필의도

ð  실질적으로 적용함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고려해봐야 한다.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그 결과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직원들이 다른 부서에 비해 이직률이 더 낮은 부서에서 일할 확률이 5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 어떤 데이터를 갖고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든지 구성원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느끼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에 비해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강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14>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과연 그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몇 퍼센트나 될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스스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그 수치는 놀랍게도 20%에 불과했다.

 

<14-15> 성장률을 향상시키고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조직은 구성원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찾아내어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

 

>15> 우선 열명의 직원 중 여덟 명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업무가 주어진다고 느끼는 이유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가장 단순한 설명은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6>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이 강점을 지닌 것을 당연히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17> 약점에만 매달려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고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올리는 강점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모든 조직은 무엇보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가장을 버려야만 한다.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7-18>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뛰어난 관리자는 자신의 부하직원을 위해, 그리고 부하직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삼는다.

 

<19> 이 책에서 우리는 구성원들의 강점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고안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했다. à 이 책의 목표

 

그러나 우리는 조직이나 관리자의 관점에서 출발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출발한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나는 그 강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나는 어떤 분야에서 일해야 하는가? 다른 수만 명의 사람들보다 내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인가? à 책의 내용 구성

 

200만 명과 인터뷰하다

갤럽은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 했는가?”

<21-22> 우리는 200만 명 모두를 대상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응답할 수 있는 오픈 엔디드(open-ended) 방식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우리는 여러 직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할 때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들을 수 있기를 원했다.

<22> 우리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수많은 종류의 지식과 기술 그리고 재능을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우리는 신중하게 인터뷰를 계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차츰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23> 자신이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일과 삶에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할 때에 한 가지 분명하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라는 것이다.

 

<23>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늘에 놓인 여러분의 해시계에 다시 햇빛이 비쳐들기를, 그래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일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중략>

 

3.    내가 저자라면

[목차와 전체적인 뼈대]

서문에서는 강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리고 갤럽이 어떠한 방식을 강점연구를 실시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1부에서는 강점을 활용한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스트렝스파인더 검사에 대한 소개, 그리고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의 34개 테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부인 5장부터 7장까지는 강점연구의 내용들을 어떻게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본 도서를 읽음으로써 내 자신의 강점을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 확인하고, 또 스트렝스프로파일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또 재능과 지식, 스킬 등의 차이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행동을 취하고 영향을 고려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은 항상 여러분의 책임이 될 것이다. 다른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는 부분이다.

 

[보완점]

저자가 경영컨설턴트였기에 주로 교직 내에서의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이 구성되었는데, 개인 자신의 강점테마를 중심으로 어떻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하면 좋을 지에 대한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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