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
- 조회 수 2308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지난 주말에 지인이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
공간을 구성하는데 조금 도움주었기에 오픈 식에 초대를 받았다.
12m에 달하는 멋진 창으로 여의도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멋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의 이름은 "&SPACE". &앞에 오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공간은 생각보다도 중요하다.살롱9가 없었다면 변경연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리라..
자신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은 만만찮은 일이다. 더구나 한국, 서울이란 공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고 운영하는 모든 분께 찬사를 보낸다.
&SPACE를 만든 팀과 지난5월 미팅 때 이 공간에 대한 들은 내용을 정리한 적이 있었다.
O 요리 스튜디오의 개요
- 지역, 평수, 주차 여부, 층수, 주변환경
. 40~50평(월세 O백만원/ 보증금 O천~O천만원)
. 시장하고 가깝고 요리선생님 거주지,고객접근용이성,주차가 쉬운 곳,조용한 곳
. 지하,1층,2층 상관 없음
. 화기사용 가능, 상수하수 시설이 가능
- 요리스튜디오의 모습 및 활용방안
. 고급 모임의 장소
. 마케팅 활용의 장
. 방송 촬영 방안
. 대관 가능
. 40~50평(월세 O백만원/ 보증금 O천~O천만원)
. 시장하고 가깝고 요리선생님 거주지,고객접근용이성,주차가 쉬운 곳,조용한 곳
. 지하,1층,2층 상관 없음
. 화기사용 가능, 상수하수 시설이 가능
- 요리스튜디오의 모습 및 활용방안
. 고급 모임의 장소
. 마케팅 활용의 장
. 방송 촬영 방안
. 대관 가능
지금 &SPACE의 모습이 이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선생님의 책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9장에 집,공간 항목이 있다.
오랜 전부터 구체적으로 꿈꾸어 왔다면 그 공간에 머물게 될 확률이 높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놀이터(상수역 근처,서강8경 옆건물)가 살롱9와 가까운 점이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크레이티브살롱9"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살롱9와 &SPACE는 분위기도 다르고 방문하는 고객도 다르다.
그런 점에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 살롱9와 &SPACE에서 열심히 놀 계획이다.
놀면서 이 두 놀이터가 지속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

오픈식(10/04,금) 일주일 전, 오픈 준비에 한 창 바쁠 때, 화이팅 차 방문하였다.
살롱9에서 테이크아웃한 안주로 초촐한 와인파티를 열었다.
(정성스럽게 테이크아웃해주신 김미영 마담 고맙습니다.)

아래칸 가운데 있는 사진은 화장실 벽면 사진이다. 화장지를 예술품으로 만든 디테일에 감탄했다.
(참고로 이 팀 멤버 몇 분이 홍익대 미대 출신이다.)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09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624 |
4108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644 |
4107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660 |
4106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685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717 |
4104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728 |
4103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734 |
4102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741 |
4101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933 |
4100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937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1073 |
4098 | 신(新) 노년과 구(舊) 노년의 다름. | 빈잔 | 2023.03.30 | 1511 |
4097 | 가장 자유로운 시간. | 빈잔 | 2023.03.30 | 1513 |
4096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1544 |
4095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1544 |
4094 | 원하는 것(Wants) 과 필요한 것(Needs) | 빈잔 | 2023.04.19 | 1591 |
4093 | 내 삶을 지키기 위한 배움. | 빈잔 | 2022.12.27 | 1645 |
4092 | 변화는 불편하다. | 빈잔 | 2022.10.30 | 1667 |
4091 | 1 % [2] | 백산 | 2007.08.01 | 1707 |
4090 | 정서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 빈잔 | 2023.03.08 | 1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