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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8일 00시 08분 등록

깨어라!

꿈의 입자들아!

태양 도시를 건설하자!

우리는 여기서 온갖 오욕의 뒷물을 하고

가치있는 우리들에 걸맞는

생명을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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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월 이후. 선생님과 나누고 싶었던 시.

내 시인지 그 누구것을 베낀 것인지.

촌스런 느낌표 난발은 내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

아마 시인을 위한  물리학을 새벽내 읽다가

선생님 생각나 노트 펼친 것 같은데

그 책을 아무리 샅샅이 뒤져도

저 시가 인용된 글을 못찾는다.

 

다른 책인가보다.

IP *.239.5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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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10:09:04 *.97.72.106

닮지 않은 얼굴이 어디 있으랴

같지 않은 글이 어디 있으랴

그러니 느끼고 쓰며 그리는 자의 것이리라

그러기 위해 우리 여기 모였나니

때로 긴가민가 의심하게 되더라도

찾는 그 순간부터 이미 찾는 이의 것이었으리라 

 

어디서 본듯한 아리송한 글이 님의 시를 보며 내 안에서 흘러나오네ㅋ 

그렇게 아이의 거름마처럼 옹알이처럼 헤매고 되뇌이며 우리 내면의 꿈도 점차 커가는 것이리라.   

체게바라가 생각나는 아침!

그리고 옆에 있는 이들로부터 " 그 스승님은 참 행복하셨을 거야" 하는 이들의 감탄이 귓전을 맴도는 아침!

 

곧 꿈 소풍에서 보겠넹. 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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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8:54:19 *.10.141.23

시인...

아침에 밖에서 조용히 정리하시고 탁자에 앉으셔서 책을 펴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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