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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1일 13시 52분 등록

안녕하세요. 저는 꿈벗 김신웅인데요.

 

주말 소풍 때는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이나, 네이버 밴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요. 생각해보니 만약 꿈벗이라면

<꿈벗 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써도 좋을 것 같구요. <자유게시판>도 있구요.

 

변경연 홈페이지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모임 연락 공간을 분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은 자주 못 들려서 몰랐는데, 지켜보니 이 공간을 좀 더 개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쉽게 들려서 자기의 생각이나, 단상, 기타 아무 내용이나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되면, 굳이 다른 공간이 필요할까 의문이 드네요.

 

지금까지는 구본형 선생님이 계셨기에, 홈페이지가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았는데

이제는 변경연을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가 스스로가 콘텐츠랄까, 게시물을 창출하는 게 좋다 봅니다.

 

그러니 다른 공간으로 확대를 하지 마시고, 이 공간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수평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장으로 개방이 돼, 많은 분들이 부담감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연구원분들은 연구원 공간을 활용하시고

꿈벗 분들은 <꿈벗 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고

자유게시판이나 살다보면이나 기타 게시판은 공유하면 되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임시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꿈벗이나 연구원 등의 명칭을 구분짓지 않는 방향으로 가신다고 하니까요.

 

선생님의 역할이 줄어드는 부재의 시기니,

연구원, 꿈벗, 단군, 영남, 방문자 등등의 대상이 있으시던데요.

이젠 각자가 선생님을 대신해 게시물을 쏟아내는 방식으로 홈페이지도 활성화시키고,

선생님이 지향하시는 '변화경영'에 맞는 보다 보편적이고 많은 참여가 이뤄지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급하게 생각해 보았는데요.

다음에 정리되면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IP *.217.4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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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9:13:25 *.209.210.64

신웅님 공감백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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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9:41:14 *.39.145.71

신웅씨 저도 공감 백배요~ 꿈벗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변경엔 홈페이지에 쏟아서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많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니까요. 삶의 생생함을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네이버 밴드는 휴대폰으로 읽고 쓰기 좋아서 지하철로 이동중에 사용해요. 예전에 사진을 전 디카로 찍었는데요, 그건 카드 뽑아서 PC에서 다운받고, 사이즈 조정하고 이름 바꿔붙이고 하면서 좀 번거러웠죠. 요즘은 폰으로 메모하고 사진찍고 폰에서 바로 공유하잖아요. 밴드나 카톡 페이스북이 그런 걸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변경연 게시판에 후기를 올릴 때, 사진을 어떻게 올리냐고 문의하는 꿈벗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가끔 게시판 글중에 이미지가 안보는 것들이 있구요. 사진과 함께하는 글이 아니라도 글쓰기가 쉽지 않아요. 

몇몇 꿈벗들에게는 게시판에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쓴다는 게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그래서 변경연 홈페이지 게시판과 밴드가 우리가 소통하는 도구로 함께 쓰여지길 바래요. 밴드 소통이 어려운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한 가지 우려는 편리함을 이유로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여러 꿈벗과 마음을 나누는 편지 독자와 변경연 홈페이지에서 글로 선생님을 만난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홈페이지 소통이 더 활발했으면 합니다. 


'살다보면', '나의 변화이야기' 삶이 축제처럼 재미나서, 좋아서 쓰는 것 외엔 어찌할 수 없어서 터져나오는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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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1:29:34 *.35.73.244

숲기원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화님.....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네이버 밴드를 처음 알게 됐는데, 스마트폰의 편리함이 있는 거였네요..... 사진 같은 건, 포토 게시판에 올리면 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런 변화의 큰 흐름에는 선생님의 부재가 크다고 봅니다. 연구원, 꿈벗 등등의 방문객들이 선생님이 업데이트 하시는 칼럼이나 글을 볼 수 있어 그동안 찾아왔다면, 선생님의 새로운 소식도 있구요... 이제는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게시글을 창출해서, 서로 기대되고 오고 싶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조금 힘들지만 사소한 이야기라도 변경연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면 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꿈벗 모임에 다녀오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려보네요. 담에 또 생각나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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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24:17 *.209.210.64

멋지세요 장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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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2:18:15 *.35.73.244

생각해보니 앞으로 방향을 잡을 때는,

선생님의 책과 칼럼과 글(어록)들을 기준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예전 어느 글에서 이 홈페이지에 대하여,

"이 곳에만 있는 그 무엇 " 즉 차별화를 얘기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이 계셨을 때는 그 자체만으로도 차별화가 되었습니다. 확고했지요!

이제 선생님의 부재는 방문자들의 창출물(콘텐츠)로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글도 좋고 사진도, 그림, 댓글, 음악, 동영상 등등으로 채워야죠.

이곳에 구본형 정신이 있고, 이곳 방문 구성자들은 선생님의 영향을 받는 분들이죠.

이것 자체로 당분간은 차별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차별화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

 

암튼 "이 곳에만 있는 그 무엇"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요.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방향을 정할 때 참고 기준 사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하지만 선생님의 책과 칼럼과 글(어록)을 중심으로 '무엇'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본형 (책, 칼럼, 글... 댓글 포함) 다시 읽기'는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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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8:45:11 *.10.141.23

신웅님 의견 감사드려요.

공감하고요.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저는 더 반갑게 와 닿습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한 고민은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분들이 공유했던 것으로 저는 생각해요.

밴드의 순기능 역기능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셨다는 것을 신웅님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꿈벗이야기 게시판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만들지 못한 책임이 일부 있는 사람(처음 요일을 정해서 글을 올리던 사람중 하나..)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신웅님같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게시판을 활성화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적벽에서 만큼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예전보다 밝아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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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9:13:34 *.217.46.207

네~ 햇빛처럼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 빠져들고 싶어하는 잠재적 변경인이 많다고 짐작됩니다.

 

자아경영이나 변화에 대해 이곳보다 더 훌륭한 공간은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앞으로의 시대 흐름으로봐도 시간의 문제이지 수요는 충분히 많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먼저 온 구성원들이

이곳을 열려있고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선생님이 부재하시니 홈페이지의 방향도 지켜보는 쪽이 아니라,

영화보고 책보고, 가끔의 단상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것처럼요.

 

그렇게 자신의 일상 이야기들로 이곳을 채워가면서, 차츰 '변화경영'의

테마로 초점을 맞춰 나가면 당분간은 훌륭한 사이트로 지속될 것 같네요.

 

생각이 나서, 담에 또 생각나면 덧붙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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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29:24 *.209.210.64

보물을 본사람이 주인이지요. 

신웅님 아래의 보물을 보여주시어 감사합니다. 


자아경영이나 변화에 대해 이곳보다 더 훌륭한 공간은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앞으로의 시대 흐름으로봐도 시간의 문제이지 수요는 충분히 많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먼저 온 구성원들이

이곳을 열려있고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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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10:09:40 *.217.46.207

네이버 밴드에 잠깐 들어가 봤는데요.

저는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곳 홈페이지를 통해서

 

변경연 사람들이 얘기나누고 소통하는 모습들이 보여지면 좋다고 생각되네요.

선생님께서도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셨습니다.

 

구본형 선생님이 만들어 놓으시고, 선생님의 많은 유산이 남아 있는

이 훌륭한 공간을 놔두고, 다른 공간을 저희가 이용할 필요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금은 선생님의 부재시기 때문에, 생전이면 흩어져도 구심점이 있으나

지금은 흩어지면 방문자나 구성원들의 소통에 지장이 있으리라 봅니다.

 

이 점, 참고하고 고려해 주세요.

특히 실무진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서는요.

 

 

 

* 생각해보니 더욱이 이곳은 꿈벗 참여자가 많은 수일 것 같은데

꿈벗들만의 밴드는 앞으로 좀 소통에 지장이 생기리라 봅니다.

 

보니 연구원들만의 밴드는 있는 것 같은데, 연구원들은 입장이 다르지요.

꿈벗은 참여보다 단순한 방문이 많은데, 밴드로 분산되면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

 

연구원들은 글을 생산하고 목표와 방향이 확고하니까, 밴드로 소통은 별 문제가 없지만

꿈벗들은 그렇지 않은 이상, 밴드로의 소통은 벽을 만들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곳 구성원이 다같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도 있고...

그러니 꿈벗분들은 밴드 말고,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네요~

 

 

 

* 제가 다른 글에 댓글 달아 놓은 거 보다 생각이 났는데요.

 

다른 통로를 통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개인적 용도로 하셨으면 합니다.

 

공적으로 대표되고 모이는 공간은, 이곳 한곳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밴드를 사용해보지 않았고, 그래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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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11:46:42 *.104.18.41

사부님의 나 구본형의 변화경영 이야기에 보면 사람은 밤에는 낭만파가 되고

낮에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는 뜻의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이번 꿈벗 모임에서 토요일 저녁에 모임과 그 이튿날 아침 모임을 보면서

사부님의 이글이 생각이 나고 우리도 꼭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에는 모두들 술에 취하고 춤추고 노래를 부르고 잘 들 놀았지요.

그리고 아침이 되니 모두들 말똥 말똥해서 꿈벗 밴드 이야기를

할 때는 서로 맞니 틀리니 하더니 순기능 역기능 이야기를 할 때는

모두들 칼날 같아지는 분위기를 느끼셨을 겁니다.

 

앞에서 어느 분이 이미 우리는 아주 좋은 소통 기구가 있는데

이것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데 또다른 것을 만들어 우리의

역량을 분산시키는 것은 좀 뭣합니다 하는 의견 좋은 지적입니다.

 

그날 아침 토론 때에 어느분이 밴드의 역기능을 이야기를 했더니

순기능이 많고 그것이 우선은 우리가 가야할 길 이라고 하면서

우루르 몰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다른 의견을 일단  경청하고 그것을 고려해서  어떻게 하든지 커버해 보려고 하는

배려의 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 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그래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혼자 사자 처럼 용맹스럽게

가는 것은 우선은 힘차 보일런지 모르지만 그것은 멀리 가지 못합니다.

멀리 가려면 좀 힘이들고 느린듯 하지만

같이 가야합니다.

 

사부님의 유지를 받드는 길은 다양하게 진전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비도 분명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선은 불편하게 느낄지 모르지만 성장을 위한 진통으로 생각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도 전혀 없는 것보다 나을지 모릅니다.

 하다보면 그런 수도 생긴다는 것을 알면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꿈벗 모임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사부님의 뜻을 받드는 일을 일이백년이 아니라

최소한 한 오백년을

가려면 그래야 되지 않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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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32:13 *.209.210.64

먼저가는 사람 가게 놔두고 뒤에 올사람 뒤에 오게 놔두는 자세
잘하면 잘한다고 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뭐라하기전에 대안적 제시가 필요하지요?

다음의견에 무척 공감합니다.
그 다른 의견을 일단  경청하고 그것을 고려해서  어떻게 하든지 커버해 보려고 하는

배려의 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 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그래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혼자 사자 처럼 용맹스럽게

가는 것은 우선은 힘차 보일런지 모르지만 그것은 멀리 가지 못합니다.

멀리 가려면 좀 힘이들고 느린듯 하지만

같이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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