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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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을 나설 때마다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푸르디 푸른 하늘 빛을 뒤로 하고 출근 버스에 오르는 발걸음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이러다간 매일 하루를 아쉬움으로 시작할 것 같아 몇번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윗동네에 올랐습니다.
꽤 오랜 시간 이 동네 풍광을 보아 왔기에 생각만큼 특별한 풍광은 없지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때면 짧게나마 살짝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떨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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