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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15시 15분 등록
1) 이야기 중에 메모에서

나는 불완전하다 - 김대수

내 안에 또 하나의 나를 발견 - 오미경

이 과정이 자신을 드려다 보는 과정이다. - 박진희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내 안에 성장시키지 못한 것이 지금 터져 나온다. - 류형선

삶을 돌아보며,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고장난 것들을 고쳤다. - 서은경

독서의 최종목적은 실천이다. - 최재용

2) 수업중에 메모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은 가을날의 단풍처럼 멋지다. - 김대수

타인과 같이 있을 때 나를 탐색하게 된다. 다름, 다양성을 배운다. - 오미경

한비자에 끌린다. 세상과 인간에 대해 깊어진다. 남은 나의 거울이다. - 오미경

"나는 나다!" - 유형선

나에게 기쁨은 대자연과 인간공동체를 위해 나 자신을 사용하는 것이다. - 유형선

여자의 일생에 겪는 것을 공유할 것을 갖고 싶다. - 서은경

해야할 일이 있다는 건 행복하다. - 최재용

3) 수업 중에 '나의 길' 속으로

9기 수업에 참여하면서 나는 9기들이 부럽다. 불안과 흥분을 부러워한다. 선택의 순간을 부러워한다. 회사가 사장님 것이듯, 9기 수업은 9기들 것이다.

부럽다. 실체가 있는 존재, 동기라는 사람 하나하나와 만나 지지고 볶고 자신을 알아가는 그것이 부럽다. '책으로 사랑을 배웠다'라는 우스갯소리는 이들에게는 없을 듯 하다.

치열하게 공부하는 모습은 예쁘다.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 어제보다 아름답다. 유형선씨는 변경연이 '뷰티살롱'이라고 한다. 맞다. '뷰티살롱'

9기들에게 10월 수업 과제로 자신을 탐색해 보고 답하고 한 것들에 나는 질문하고 답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게도 그것을 물어야 할 것 같다.

"내 꿈은 학교를 세우는 것이다."

나는 지금 어디쯤있나? 10월의 과제와 수업은 자신의 중요한 경험 3가지와 그중에 하나 선택해서 그것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꿈을 꾸는 것이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것에 어떻게 접근해갈 것인가? 첫 책은 어떤 것을 쓸 것인가?하는 질문이다. 나는 몇해전에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발로, 몸으로 풀어내지 않았다. 몇년 전 답이 치열하지 않았거나, 그 후의 실천을 미뤄두었거나. 나는 그 길 어디쯤인가에 멈추어 있다.

'지금은 다시 꿈꿔야 할 때.'

꿈을 향해 구체적으로 만드는 장치들을 실험하며, 놀라움으로 삶을 채워야할 때이다.
'다시 꿈 속을 살아야 할 때'

= 내 꿈은 학교를 세우는 것이다.
- 꿈을 그리며 이야기하고, 사람을 모으고, 함께하자고 유혹한다.
- 내 첫책은 그림을 배우는 과정과 지인들의 꿈을 그리면서 나눈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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