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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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의 미래 : The Future of Management >
게리 해멀 지음/ 권영설.신희철,김종식 옮김
1. 저자에 대하여
혁신, 동기부여, 경쟁우위는 회사를 경영하는 기업인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이다. 따라서 컨설컨트나 경영학 교수들이 이들 주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2000년 게리 해멀( Gary Hamel)이 출간한 <Leading the Revolution: 꿀벌과 게릴라>은 세계 각국에 2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저자의 베스트 셀러다. 하지만 동시에 이 책은 경영 전력가로서 그리고 경영 사상가로서 쌓아온 그의 명성에 흠집을 남긴 책이며 비판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저자는 사례에서 에너지 회사인 엔론 (Enron) 의 독특한 기업문화와 기업의 CEO들의 찬사를 받는 회사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출간 직후 엔론은 분식회계, 사기죄로 고소되고 끝내는 파산하고 말았다. 저자는 이 영향으로 전략 회복성에 대해 연구하여 2003년에는 (The Quest of Resilence>란 책을 출간하게 된다.
저자는 엔드루 (Andrews) 대와 미시간대 Ross School of Business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대에서 교수이며 저자인 CK. Prahalad와 함께 ‘전략적 의도’ (Strategic Intent ) 와 ‘핵심역량’ (Core competence )이란 개념을 처음 사용했다. 1994년에 출간한 <Competing for the Future> 이란 책으로 그는 경영 전략부분에서 최고 권위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그의 강연 수임료는 한회에 10만불 까지 받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런던 경영대학원(London Business School) 객원 교수이며,Harvard Business School ,미시간대 경영학 객원교수 역임했다.
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은 하멀 교수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영사상가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했다. 포츈 잡지는 그를 세계 최고 경영전략가로 부른다. 해멀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병원 관리자로서 1년을 일한 적이 있는데 관리자가 되어 자질구레한 일을 다루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대신에 경영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 더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저서:
- The Core Competence of the Corporation (1990)
- Strategy as Revolution (1996)
- Competing for the future with C.K, Prahalad (1996)
- The Alliance Advantage : the art of creating value through partnering (1998)
- Strategic Flexibility: Managing in a Turbulent Environment (with C. K. Prahalad, Howard Thomas and Don O'Neal) ( 1999)
- Leading the Revolution (, 2000
- The Quest for Resilience (with Liisa Välikangas) (2003)
- The Future of Management (with Bill Breen) ( 2007) –
"Funding Growth in an Age of Austerity" (with Gary Getz) ( 2004)
-"What Matters Now: How to Win in a World of Relentless Change, Ferocious Competition, and Unstoppable Innovation" (2011)
참고 : Wikipedia,
http://garyhamel.com/management_innovation.html
2. 마음에 드는 문구 : 유첨
3. 저자라면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술혁신, 신규사업모델 일까? 저자는 경영혁신만이 기업의 성공을 가져온다고 얘기한다. 이를 위해 자원의 적절한 분배, 재능 있는 사람의 고용이 필요하다.
저자는 통제와 효율 중심의 지난 세기의 경영은 더 이상 21세기에 맞지 않으며 적응력과 창조성이 기업의 성공을 가져온다고 한다.
구글, 고어, 홀푸드 ,IBM, 삼성, 베스트바이 등의 기업의 성공사례를 들면서 경영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인간의 자연스런 회복력이나 창의성을 고갈시키는 현대 조직에는 무언가 문제가 있다. 정확성과 원칙, 절약, 합리성, 서열 등을 강조하는 경영원칙과 프로세스는 예술이나 부적합성, 독창성, 대담함, 비약 등에 그 어떤 가치도 두지 않는다. 대부분의 회사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특성과 능력의 일부분만을 활용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직장에 나가지만, 그들 대부분은 몽유병 환자나 다름없다. 그들의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조직이 낳은 결과다. “ (P 72)
저자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등한시 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고 한다. 기업에 성공에 공헌하는 인간의 능력은 복종과 근면의 하위단계 보다는 상위의 창의성과 독창성이라고 보고 있다.
어느 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대기업이건 창의적인 인재와 창의적인 일처리를 요구한다. 하지만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고 경영자나 임원들의 사고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머리로는 경영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 실제로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 자신들의 권한이 분산되는 것을 원치 않거나 역량이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경영혁신이 요원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