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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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1월15일) 저녁,
'내 인생의 노래' 발표회가 살롱9에서 열렸습니다.
통기타 초급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의 노래 발표가 있었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발표를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
이윽고 행사 시작..
행사 분위기 컨셉은 초등학교 학예회 ^^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시작으로 노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성함을 몰라서 적질 못합니다... 안선생님(이분 성함도 정확히 모릅니다 ;;;;)의 사모님이시죠..
김광석의 '불행아'.
하모니카 간주 넣기에 좋은 곡이었습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영상으로 참여하신 분도 계셨지요.
어려운 코드가 없는 캐럴 '창밖을 보라'
You & I를 불러 주셨고
인디 밴드 노래 '그게 사랑'이라는 곡을 불러 주셨고
박상규의 조약돌
시 쓰지 않는 시인께서 시를 읆어 주셨습니다.
다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또 부르셨는데..
그 순간 제가 전화통화 하느라 듣질 못했네요.
사이먼 & 가펑클의 The Boxer
산울림의 '더더더'.
저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곡.
무슨 곡을 부르셨더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안선생님께서 독일어로 또 한번 불러 주셨습니다.
Stand by me
(발표자의 목소리는 듣을 수 없었지만)
음악은 좋았습니다.
도윤 노래도 곡이 생각 안나고 ^^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불러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님께서 자작곡을 불러 주셨고
강산에의 '할아버지와 수박'을 다 함께 불렀습니다.
그리고 기념 촬영..
분위기는 좋은데 아이 얼굴이 가려진게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단체 사진 찍을 때 좀 더 꼼꼼히 체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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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으로 가득한 살롱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 마디 하나하나, 기타 선율 하나하나에 저마다의 삶이 스며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여담을 좀 붙이자면..
아직도 제게 찍사 역할은 어색합니다.
그런데 자꾸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그 역할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네요.
어느 순간 기타를 메고 무대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우성형과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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