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 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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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0. 세상속의 나를 삶으로 창조하기 오미경
주제: 미래와 경영 - 세상속의 나를 창조하고 삶으로 연결하자.
이제 우리는 미래를 기획하자. 이 숙제를 하기 위해 그동안 그대들이 해왔던 나의 탐색
- ' 50 페이지의 개인사', 각 달의 Off 수업들- 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미래는 그대의 잠재력이 만들어 내는 운명을
비껴가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꿈을 디자인하라.
(1) 그대가 본 미래의 세계 중에서 마음을 사로 잡는 3가지 트랜드를 약술하라.
(1/2p) 예술art, 스토리story, 플레이play
예술 The art 이다. 예술은 기능으로서의 디자인, 느끼는 대로 보여지는 그림, 그림과 디자인의 최종 완성인 칼라를 포함한다. 예술을 통한 감성은 대융합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하다. 사람의 감성을 읽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그림과 칼라 그리고 디자인은 우리들 삶 자체이다. 사람은 시각으로 자극을 받는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믿는 것을 보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려면 그들의 감성을 읽을줄 알아야 한다.
스토리story다. 평범한 것도 의미를 부여하면 살아서 펄떡이게 하고 감동을 주는 것이 바로 스토리다. 스토리는 세상에 모든 것을 살아 움직이게 만든다. “단어가 세상을 만든다. ”고 말한 (철학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것처럼 내가 어떤 단어를 만들어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말과 단어를 만들고 이야기하는 순간 세상은 또 다른 창조의 세계로 된다. ” 이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달콤한 와인을 마시고 웃으면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영감을 불어넣고 감동을 주는 나는 스토리텔러다.
play다. 일은 놀이가 되어야 한다. 노동의 해방은 하루, 일주일의 일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일의 놀이화가 바로 노동의 해방이다. 게임, 유머, 즐거움, life is a game. just enjoy it.
웃음은 사람들을 릴렉스하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한다. 마음을 열게 할 수 있는 능력은 만나는 모든 이를 친구로 사귀게 한다. 삶은 걱정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행동이다. 삶을 게임으로 생각하고 즐기면서 그저 웃으면 된다. 인생 뭐 있나! 언제 갈지도 모를 인생.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 우주의 뜻대로 신의 뜻대로 되게 되어 있으니, 그저 나는 즐기고 웃고 놀면 된다. 논다는 것은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남을 말한다.
2) 그 세 가지 트랜드와 연결하여, 그대 인생이 만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3가지 풍광을 디자인하고 극적으로 묘사하라 ( 1p)세 가지 트랜드 모두를 써도 좋고 그 중 한 가지에 집중해도 좋다.
변화의 위기 -> 부름 -> 저항-> 경계를 넘어선 하이컨셉시대 -> 도전-> 귀향
1. 첫책으로 나 자신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첫 발걸음을 뗀다. 그 이후 일과 삶을 결합한 책들,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느리지만 계속 해서 낸다. 내 분야에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적절한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트랜스휴먼으로 거듭난다. 내 자신을 불태우고 어제의 나 자신과 경쟁한다. 그림과 칼라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그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살아있음의 떨림을 선사한다. 강연과 워크샾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한다.
2. 벼룩같은 작지만, 그림만드는미술관을 경영하고 있다. 경영이란 나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다. 나의 재능과 재산을 가지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지 계속 생각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한다. 기업가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문제가 생길때마다 ‘좋다,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하고 문제 해결책을 강구한다. 문제를 고민이나 걱정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긴다. 삶을 살아가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같다. 화가가 빈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내듯이, 조각가가 나무나 돌에서 살아있는 조각을 꺼내듯이 기업가는 무에서 나의 꿈을 실현한다.
3. 여행을 다닌다. 일생에 한번은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다. 그 돈도 만만치 않더라. 가능하면 비즈니스를 하면서 여행을 다니고 싶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나오게 한다. 내면의 탐험은 여행이다. 매순간 가슴 떨리는 삶을 산다. 심장이 팔딱팔딱 뛰고 살아 숨쉬고 설레임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장소에서의 새로움과 익숙함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한다. 삶은 떠남이고 떠남은 곧 도착이다. 빈손으로 온 세상. 내가 가지고 갈 것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소중한 추억들이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그들에게 배우고 나에게 적용하고 실험해본다. 자신을 재료로 한 다양한 실험은 새로운 나를 창조한다. 여행, 그것은 다름 다인 삶을 살게한다. 배낭을 가볍게 하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3) 3가지 풍광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공통 분모 혹은 제 1 의 키워드를 찾아내고 해석하라 ( 1/2p )
--------- 이것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미래의 풍광들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한다. 왜 나는 다른 일이 아니라 이 일들이 내 인생에서 일어나게 되기를 갈망하는 것일까 ? 내 속의 어느 강점, 어떤 생각, 어떤 취향이 이 일들에 몰입하게 하는가 ?
예를들어 나의 키워드는 '변화'다. 나는 변화에 대해 쓰고 변화에 대하여 강연 하고, 변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나를 변화경영사상가라고 정의해 두었다. 너는 무엇이라 불리고 싶으냐 ?
그럼 매 순간을 즐기거라.
죽어야할 인간에게는 매순간이 다 마지막이니, 다시 올수 없으리라. 그것이 곧 축복이니!
나의 키워드는 '예술'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림’이다.
‘알랭드 보통’이 나의 롤모델이다. 그는 건물과 그림, 조각을 중심으로 건축회사를 경영한다. 책을 쓰고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삶을 나누는 온라인 학교를 운영한다. 그는 자신을 일컬어 ‘예술경영가’라 부른다.
개념이 약간은 다르지만 그의 말을 빌어서 나도 ‘예술경영가’이고 싶다. 삶은 예술이다. 누구나가 자기 삶을 예술로 만들 수 있고 승화할 수 있다. 자기 분야가 처음이고 불모지라면 절호의 기회다. 사람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관찰이 사랑이다.
똑같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통찰력,
같은 재료로 세 가지 다른 요리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요리사처럼 삶을 다룰 수 있는 유연성과 융통성.
한 권의 책을 읽고도 백 권의 책을 읽은 것처럼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응용력.
좋아하는 일에 기꺼이 온 정신을 집중하는 몰입력.
외로울수록 더 침착하게 나를 바라보고 일상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고독력.
가까이 그러나 너무 가까워서 멍들지는 않을 정도로 거리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관계 관리 능력 등
이러한 것들을 갖추며 살아가고 싶다.
책의 컨셉을 구체적으로 들어가니 ‘그림’이다. 좀 더 파고드니 그림을 통해서 ‘에로티시즘’과 ‘성’을 이야기한다.
신화를 통해본 여성과 남성의 성을 그림과 칼라를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는 미술과 칼라에 대한 전문적인 학위가 없다. 그러나 그림과 칼라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다.
나의 일을 책이라는 재료로 전문성에 한 발 다가간다.
책의 제목(가제)은 ‘나는 그림을 볼 때마다 뜨거워진다’ , ‘내 마음대로 읽는 에로티시즘과 그림’ ‘그림은 나를 뜨겁게 한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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