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까지 깔끔하게...애 많이 썼습니다. ^^

그러게.

* 알뜰살뜰 꼼꼼히 챙기며 변경의 송년 축제 한마당을 여느라, 또한  드레스코드에 맞춰 아름다운 몸매 유지에 힘쓰며, 2부 사회를 멋지게 보아준 재경 덕분에 마무리까지 칼칼하고 확실하게 잘 정리된 듯하오.

* 가족 모두 함께하여 변경에 대한 사랑을 뽐내는 많은 벗들의 모습 정말 보기 좋고 훈훈했답니다.

   꿈벗 유석 님 내외의 환상 드레스 코드는 분위기에 맞게 정말 멋졌지요.

* 노래나 연주 솜씨보다도 살롱 9에서의 단기간의 기획 강좌를 통해 연마된 습작을 가지고 송년 잔치에 나와 열창을 해대던 변경 사내들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지요. 특히나 시나브로 묵묵히 변경에 많은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3기 연구원 도윤의 랩과 기타연주와 열창은 가히 짐작조차 못할 반전 그 자체 였지요. 관중과 함께 열광하게 만드는 진심에서 우러나는 아~ 그 기꺼운 열기라니... !!!

* 처음엔 그저 송년회 인트로 정도인줄로만 알았더랬는데 살롱 9을 제대로 인식하시고 참여해 주신,  변경의 송년 모임과 살롱 9의 공간을 더 한층 기품 있게 장식해 주시며 깜짝 놀라게 하신 두 분 연주자의 출연은 진정으로 변경이 향후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가의 과제를 저마다 가슴 깊이 느끼고 되새기도록 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변경과 너무나 조화로운 두 분의 실내악연주가를 모시고 살롱 9에서 송년회와 더불어 대중적인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시고 섭외에 힘써 주신 이만방 선생님과 이한숙 연구원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모시고 싶어용~~~ !!!  

그런 의미에서 신년음악회로 2014 갑오년 새해 또한 뛰는 말처럼 힘차게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모두의 어울림이 변경의 사람들과 변경이 살아 있음을, 그리고 앞으로 유유히 굳세게 흘러가야 함을 실감하게 하는, 좋은 모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가 알거나 모르거나 늘 앞 *뒤* 좌 *우에서 한결같이 많은 일 하며 애쓰는 모든 변경인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여 고깝고 쓴 소릴랑은 그냥 들어들 넘기시구랴. ㅎ~)

새해에도 변경에의 참여와 더불어 모두 더한층 기쁘고 행복해 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