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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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off 수업에는 먼저 준비된 사람들이 1 차 pre-book fare를 하게 될 것이다.
준비하는 것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다듬도록 하여라.
이번이 지나면 선생이 도와 주지 못한다. 스스로 책을 써가야하니 남은 3주동안 완벽하게 준비한다 생각하거라.
질문해라.
* 그 사이에 꼭지글은 1주에 하나씩 2개를 더 써 올려라.
* 1월 9일에는 목차를 최종적으로 정리하여 올려라.
* 목차를 정리한 후 , 두 사람의 선배들에게 적극 도움을 청하도록 해라.
1 월 OFF 수업에는 다음을 presentation format으로 준비하여 발표해라.
(PREBOOK FARE와 동일하게 15분 발표한다)
1. 프로필 ( + 사진)
2. 첫 책의 제목
3. 나는 왜 이 책을 썼는가 ? ( 3-5 가지의 이유)
4. 누구를 위한 책인가 ? ( target readers )
5. 이 책의 차별적 매력은 무엇인가 ? (3-5 가지)
6. 목차
7 서문과 꼭지글 4개 - 5개 ( 이것들은 ON-LINE 에서 검토한다. 진행 형식은 지난 달과 같다.
월요일 올리고 피드백 받아 화요일 고쳐 올린다. 각자 빠짐없이 동기들의 글에 피드백해라)
* 그동안 읽었던 책들의 '내가 저자라면'을 꼼꼼히 생각해보고, 그 책들의 목차에 주목하라. 그리고 어느 부분이 매력적이었는지를 숙고하라. 이 정도면 충분히 써 낼 수 있다. 이미 지난 달에 첫 책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는 것을 기억해라. 물러서지마라. 돌파한다.
- 미나,미선, 루미는 발표전 적어도 10 번 PRESENTATION 연습하고 와라.
- 양갱은 책의 구도를 위해 비슷한 책 100권의 목차를 대략 둘러 보도록 해라 .
- 재경, 강훈은 2월에 발표해라.
- 샤샤는 단숨에 다 쓴 후 , 출판사 만난다.
*** 너희들 긴장했냐 ? 스트레스 팍팍이냐 ? 그럴지 모른다.
다음이 너희들 노래 부를 차례다. 기분 좋은 긴장 아니냐 ? 흥분하고 살아 떨리는 시간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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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사부님, 1월 오프수업 과제를 벌써 올려주셨네요.
사부님과 함께 할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아쉬움은 커가는데
책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까지 함께 커갑니다. ㅜㅜ
뭐든 되겠지요.
이왕 칼 뽑은 김에, 무라도 썰어 맛난 깍두기 한 항아리 담겠습니다.
맛있게 익으면 제가 먼저 맛보고 한 보시기 담아 사부님께 대접하겠습니다. ^ ^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1월부터는 자신의 책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라 하셨는데 그 책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을까요?
도서관이나 인터넷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연구원 과정 초기에 읽은 책들을 자신의 키워드라는 렌즈를 대고 다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느 쪽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지깽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책을 읽는 대략은 이렇다.
- 젊어서는 많이 읽어라. 넓게 알아야 사유의 재료가 무성하다.
나이가 들어서는 깊게 읽는 것이 좋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졌기 때문이다.
젊음과 나이듬의 경계를 어떻게 알게 될까 ? 걱정하지 마라. 자연히 알게 된다.
- 그동안 읽은 책들 속의 인용문들이 각자 500 페이지에서 1000 페이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것을 활용하지 못하면 바보다. 고전의 매력은 영역이 넓다는 것이다. 너의 주제와 세부 목차를 앞에 놓고
이 인용문들을 다시 읽어라. 그러면 어디에 어떻게 ' 딱' 맞게 강력한 생명력으로 받침돌이 될 것인지 감이 온다.
그 떨림이 죽인다. 너 낚시 해봤냐 ? 네 남자가 네 손에 처음 걸려들 때 그맛이다. 하나씩 맡아,
' 나를 떨리게 한 책' 을 펴내도록 하라는 뜻이 거기에 있다. 아직 한 기도 이 일에 성공한 적이 없으니,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
- 새 책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한다. 올해 읽은 책들을 기준으로 그 수준을 가늠해야한다. 그보다 못한 것들을 읽고 감탄할 생각하지 마라. 한 번 고양되고 높아진 지적 수준은 낮아지지 않는다. 시시한 다른 책들은 보지 못한다. 그런대도 시시한 책들을 보고 그럴 듯 하다고 여기는 것은 아직 올해 읽은 책들의 맛을 모른다는 뜻이다.
- 책을 고를 때는 신중한 것이 낫다. 나쁜 책은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정신을 게으르게 하고, 잡술에 눈이 팔리게하니 득이 될게 없다. 백해무익이다. 그러니 작가가 된다는 것은 진심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를 돕고 남을 돕겠다는 생각이 없이는 책을 써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좋은 책들로 안목을 키우고, 문화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지적 고양을 이루고, 무엇보다 삶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을 얻어야 한다. 독서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라는 말을 잊지마라.
- 참 신기한 것은 수업 과제물이 나가면 묻지 않는 연구원들이 있다는 점이다. 안 물을 수 없는데, 묻지 않는 것은
배우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인생의 자세 중 하나는 묻는 것이다. 묻지 않는 사람은 선생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나는 묻지 않는 제자를 좋은 제자로 생각한 적이 없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정확한 판단 기준인듯 하다. 만일 스스로에게 여러번 질문 해서 답을 찾았다면 잘한 일이다. 대체로 독학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에게 물었으나 답이 모호하면 남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 남에게 묻지 않으니 모든 질문이 너희들 안에서 스스로 해결 된것이냐 ? 스스로 고민이 없는데 어찌 책을 쑬 수 있겠느냐 ? 책을 글쓰기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의 관심사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이고 지금까지 알아낸 그 해답이다. 질문이 없는 자는 대답을 갖지 못한 자들일 수 밖에 없다. 책을 쓴다는 것은 그래서 삶에 대한 사유와 행위인 것이다. 질문이 없는 자들, 생각하지 않는 자들, 그들이 삶을 모독한 자들이며, '악의 보편성'에 기여한 자들이다. 그러니질문없음을 경계해야한다.

병곤
재경~ 둘 다 좋은 방법이다.
일단 네 책의 키워드를 뽑아보아라.
"휴식", "여가", "워킹맘" 등등.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도서관, 인터넷, 아마존 등 관련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고
또 주변에서 책 소개도 받아라.
게중에는 대충 일부분만 참고할 만한 책도 있고
정독할 책도 있을 것이다.
정독할 책을 너의 레퍼런스로 삼아라.
어찌 보면 네가 보는 모든 책에 너의 책과 관련된 보물이 숨어있는 지도 모른다.
네 책의 컨셉의 눈으로 예리하게 보거라.
그동안 리뷰한 책들을 보면서 그대가 쓸 책의 키워드를 가지고 데리고 와서 재음미하는 방법은 매우 유익한 방법이다. 나 역시 지금도 이 방법을 쓴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리뷰한 책의 인용구, 예화 등을 네 책의 적재적소에 끌고와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너의 시각으로 재음미해서 쓰는 게 좋다.
좋은 책은 레퍼런스의 두께라는 것을 명심하길...
일단 네 책의 키워드를 뽑아보아라.
"휴식", "여가", "워킹맘" 등등.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도서관, 인터넷, 아마존 등 관련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고
또 주변에서 책 소개도 받아라.
게중에는 대충 일부분만 참고할 만한 책도 있고
정독할 책도 있을 것이다.
정독할 책을 너의 레퍼런스로 삼아라.
어찌 보면 네가 보는 모든 책에 너의 책과 관련된 보물이 숨어있는 지도 모른다.
네 책의 컨셉의 눈으로 예리하게 보거라.
그동안 리뷰한 책들을 보면서 그대가 쓸 책의 키워드를 가지고 데리고 와서 재음미하는 방법은 매우 유익한 방법이다. 나 역시 지금도 이 방법을 쓴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리뷰한 책의 인용구, 예화 등을 네 책의 적재적소에 끌고와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너의 시각으로 재음미해서 쓰는 게 좋다.
좋은 책은 레퍼런스의 두께라는 것을 명심하길...

미나
사부님... 질문 안하는 제자는 제자가 아니라는 말씀에.. 뜨끔합니다.;;;;;
어제 미영언니가 급히 문자가 와서 제가 썼던 서문과 비슷한 내용의 책을 곧 출간하려고 한다네요...
(http://blog.naver.com/gotozoo3/145365443 나는 꼼수다 팀과 함께 작업한 걸 보면, (아직 책이 나오지 않아서 내용을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유추해보건데, 청춘의 이야기 중에서도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부님이 말씀하셨던 청춘의 날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쓰고 있고, 앞으로도 써내려 갈 것인데. 비슷한 책이 나오더라도, 컨셉이 다르게, 어떻게 더 나답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위의 책을 쓰려는 사람이 저와 나이도 같고, 여자이고, 파워블로거이고, 여러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 책도 엄청 읽은 사람인 것 같아서 사실 더 쫄게 되네요..;;; 더 기존의 책들과 달리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쫄지 마'라는 단어가 적합할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제 마음은 반반이에요. 어제 저 소식을 들은 순간은 조금 앞이 깜깜했고, 지금은 덕분에 내 책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저는 담주부터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생각입니다. 청춘에 대한 이야기들도 읽어봐야겠지만,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지금껏 읽은 양식들을 조금 더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사부님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지난 번 오프수업 때도 살짝 고민이 되었던 부분인데요. 제가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썼던 글들에 제목을 붙여보고, 그것들을 분류 해 보는 작업이 도움이 될까요???
어제 미영언니가 급히 문자가 와서 제가 썼던 서문과 비슷한 내용의 책을 곧 출간하려고 한다네요...
(http://blog.naver.com/gotozoo3/145365443 나는 꼼수다 팀과 함께 작업한 걸 보면, (아직 책이 나오지 않아서 내용을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유추해보건데, 청춘의 이야기 중에서도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부님이 말씀하셨던 청춘의 날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쓰고 있고, 앞으로도 써내려 갈 것인데. 비슷한 책이 나오더라도, 컨셉이 다르게, 어떻게 더 나답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위의 책을 쓰려는 사람이 저와 나이도 같고, 여자이고, 파워블로거이고, 여러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 책도 엄청 읽은 사람인 것 같아서 사실 더 쫄게 되네요..;;; 더 기존의 책들과 달리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쫄지 마'라는 단어가 적합할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제 마음은 반반이에요. 어제 저 소식을 들은 순간은 조금 앞이 깜깜했고, 지금은 덕분에 내 책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저는 담주부터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생각입니다. 청춘에 대한 이야기들도 읽어봐야겠지만,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지금껏 읽은 양식들을 조금 더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사부님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지난 번 오프수업 때도 살짝 고민이 되었던 부분인데요. 제가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썼던 글들에 제목을 붙여보고, 그것들을 분류 해 보는 작업이 도움이 될까요???

미나
오홍... 넹.. 사부님~!!!
내심 내 책이 최초이길 바랬던 욕심이 있었나봐요.. 하지만, 사부님 말씀처럼 같은 주제로 이미 고민을 먼저 시작한 작가가 등장했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제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누군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경쟁자가 저 자신이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괜히 엉뚱한데서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야겠어요!!!
좋은 책들도 잘 음미해보고 받침돌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사부님... 인용문들을 다시 볼 때, 내가 쓴 글들 혹은 앞으로 쓸 글들에 잘 맞는 받침돌을 잘 찾을 수 있는 사부님만의 노하우가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껏 쓴 꼭지글들에 제목을 붙여보겠습니다.. 왠지... 신나는 작업이 될 것 같아요~!!!^^ㅋ..
저도 이만 총총...
내심 내 책이 최초이길 바랬던 욕심이 있었나봐요.. 하지만, 사부님 말씀처럼 같은 주제로 이미 고민을 먼저 시작한 작가가 등장했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제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누군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경쟁자가 저 자신이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괜히 엉뚱한데서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야겠어요!!!
좋은 책들도 잘 음미해보고 받침돌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사부님... 인용문들을 다시 볼 때, 내가 쓴 글들 혹은 앞으로 쓸 글들에 잘 맞는 받침돌을 잘 찾을 수 있는 사부님만의 노하우가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껏 쓴 꼭지글들에 제목을 붙여보겠습니다.. 왠지... 신나는 작업이 될 것 같아요~!!!^^ㅋ..
저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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