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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1일 11시 52분 등록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001, 김영사

 

1.   저자에 대하여

 

생략

 

2.   내가 저자라면

 

1)   뼈대와 목차

 

캠벨의 영웅여정 단계를 책의 뼈대로 차용했다. 각 단계마다 그 단계에서 해야할 일을 정리해 놓았다. 제목이 장황하고 서문이 상당히 길다. (14~37)

 

 

서문 :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죽음

미래, 보이지 않는 자원의 시대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시작하라

 

출사 : 그대의 꿈은 아직 살아있는가?

 

1.     나는 지금 뜨거운가?

월급-어떤 삽화 / 네 종류의 직업 / 돈과 열정 / 자기 혁명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서/ 나는 뜨거운가? /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2.     골수 속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

어떤 이야기 능력은 모자라지만 많은 것을 성취한 평범한 사람 / 우리는 다르다, 오직 다를 뿐이다. / 부자들의 정체 / 자신의 일을 발견하는 것이 부를 이루는 첩경 /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 신으로부터 받은 과제 가장 자기다운 것을 찾아갈 때의 마음가짐 / 이 단계에서 해야할 일

 

3.      어떻게 일가를 이룰 것인가?

변화라는 것,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행복한 비명 같아요.’ / 변화와 갈등 / 변화의 수준들 변형, 변성, 변역 / 변화는 피할 수 없고, 불확실성은 늘 우리를 따라다닌다. / 자기 혁명의 지도를 만들어라 /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입문 ;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4.     떠나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길을 떠날 때는 무릇 사무치는 바가 있어야 한다. / 버리는 법을 배우면 얻는 법도 배우게 된다. / 상징적인 나의 날을 만들어라 /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5.     하루는 22시간이다.

좋아하는 일에 쓰는 시간은 잡일에 지친 심신을 구해준다. / 여가와 일의 역설 / 수동적 여가를 적극적 여가로 바꿔라 / 인 단계에서 해야할 일

 

귀환 : 다시 세상 속으로 뜨겁게

 

6.     최초가 되라

축하합니다. 고르스키씨 / 최초가 주는 기회와 리스크의 새로운 정의 / 틈새를 찾아 특화하라 /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 평범한 직업은 없다. 다만 평범한 방식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평범해질 뿐이다. /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7.     그대 고유의 브랜드로 서라

일에는 반드시 수혜자가 있다. 바로 자신과 고객이다 / 열정은 고객을 감염시킨다. / 고객이 있는 곳에 반드시 경영이 있다 / 자신이 경영하는 1인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 / 첫번째 요소 : 고객은 상승하는 기류를  탄다 / 두번째 요소 : 브랜드의 깊이 / 세번재 요소 ; 브랜드의 깊이 / 브랜드는 창조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진실이어야 한다. / 이 단계에서 해야할 일

 

맺는 글 : 그대가 가장 빛나보일 때

 

 

2)   장점과 보완점

 

조셉 캠벨이 말한 영웅여정의 순서에 따라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영웅이 이전 것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 모험을 하듯이 1인 기업가는 고용된 자라는 고정관념을 죽인다. 그리고 재능목록을 참고하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계발하여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자신을 일으키는 자기 혁명의 지도에 따른 3년의 수련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한다. 꿈의 명함에 명시되고 자신의 가치관과 트랜드가 반영된 브랜드를 가진 1인 기업가로서 귀향한다. 이런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  

 

그의 여러 책에서 반복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지식사회, 1인기업가, 그리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과 연계하는 것, 하루 2시간을 수련하는 것, 6개월마다 작은 승리를 얻기, 습관에 기초하기 등등. 이 변화경영의 영역은 그가 타계한 이후로도 여전히 블루오션일 것 같다. 특히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먼저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그 자신에게 휴식일 수 있다는 관점이 신선하고, 유용한 통찰이었다.

 

 

3)   감동적인 장절 30여 개

 

26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대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실질적인 자영업을 하든, 그렇지 않고 특정 기업을 위해 일을 하고 있든, 1년을 단위로 재계약한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30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51 자기 혁명은 자신에게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 주는 것이다. 다 죽은 마음의 잿더미 위에 장작을 쌓고 불씨를 찾아 불을 싸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솥단지를 걸고 따끈하고 시원하며 눅진한 인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58 우리는 내면의 이름을 찾아야 해요. 현재의 이름이나 하는 일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하고 살아야 한다고 믿으면 안되죠. 이런 혁명은 나이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페이스 팝콘)

 

71 솔직한 재능의 이력서를 쓰는 것부터 출발하라. 솔직하다는 뜻은 당신만 알고 있는 비사에 기초하라는 뜻이다.

 

92 자신에 대한 탐구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세계의 변방과 오지를 찾아다니는 모험처럼 두렵고 흥미롭다.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배후를 읽을 수 있도록 주의하자.

 

100 이 단계에서 할 일

첫째 짧은 기도문을 지어보라

둘째 한 달 이내에 꿈의 명함 만들기

 

108 인류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이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어떤 변화이다. 역사가 인류 변천의 기록이듯, 개인의 역사 역시 변화의 기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날모두 평범에서부터 비범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변곡점이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포인트다.

 

111 질문은 대부분의 경우 답만큼이나 중요하다. 어떤 때는 오히려 답 이상으로 중요하다. 중요한질문일수록 더욱 그렇다. 훌륭한 질문만이 훌륭한 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변하는 것은 변형(transformation), 성질이 바뀌는 것은 변성(transmutation), 그리고 본질이 바뀌는 것을 변역(transubstantiation)이라고 구별한다. 예를 들어 포도를 가지고 즙을 짜서 먹으면, 이는 변형이다. 형태는 바뀌었지만 성분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도를 가지고 포도주를 만들어 내면 이는 변성이다. 성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만일 사람이 포도주를 먹고 취해버리면 이는 변역이다. 평소에 그가 가지고 있던 기능과 역할을 잊고 다른 사람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윤기식 변화의 분류. 예도 적합

 

120 행동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다 모을 수는 없다. 나머지는 변화의 과정에서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 그래서 불확실성을 두려움의 원천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는 심리적 전환이 중요한 것이다.

 

122 체계적인 계발을 위해서는 좋은 수련 일정이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자기 혁명의지도라고 부른다.

126 출발점에서 최종 도착점까지 사이에 몇 개의 경유지를 설정하고, 그곳에 도착하는 일정을 명기해 두는 것이다. 중간 경유지는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짜는 것이 좋다.

127 정해진 일정에 각 경유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는 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128 6개월에 한 번씩은 승리하라.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37 인생에는 적어도 몇 번의 의식이 있다. 출생, 결혼, 그리고 죽음은 그 의식의 정점에 있다. 통과 의례는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의 패턴이나 마음가짐으로부터 가혹하게 단절됨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통과의례는 개인에게 과거를 향해서는 죽고 미래를 향해서는 거듭날 것을 가르친다.

 

137 결혼식은 혼자 했던 생활을 청산하고 둘이 함께 하는 생활을 시작함을 알리는 의례이다. 장례식은 물리적 육체의 죽음이며 종교적 환생의 시작이다.

 

139 창조적 힘이 회복되려면 정신적으로 한층 높은 차원을 위한 위기가 따른다. 토인비는 이것은 단절(detachment)’변용(transfiguration)’이라고 부른다. 단절은 물러섬이다.

 

149 3년간의 자기 혁명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어떤 형태이든 나의 날이라는 상징성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이 좋다.

 

154 메리 로버츠 라인하르트

메리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상황은 그녀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였다. 그녀는 언젠가 글쓰기를 배워야겠다고 늘 생각해 왔지만 아이가 셋이나 딸려있었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이러한 작업이 잡일에 지친 그녀를 더욱 피곤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녀의 생활은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왜냐햐면 글쓰는 일은 그녀가 늘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162 하루에 두 시간을 헐어 낸다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네 시간 남짓한 여가 시간 중에서 산만하고 몰입의 정도가 낮고 지루한 수동적 여가에 쓰이던 시간을 적극적 여가로 전환시키라는 의미이다.  

 

163 새벽에 두 시간을 떼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새벽에는 다른 일의 유혹이 없다. 하루를 좋아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루 전체가 여유있어진다.

 

207 브랜드의 방향성 : 어떤 브랜드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지만 어떤 브랜드는 사라져 가고 있다. 고객은 기세 좋게 상승하는 기류에 편승하기를 좋아한다. 하강하는 기류에서는 얼른 뛰어내린다.

둘째 브랜드의 넓이.

셋째는  브랜드의 깊이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사람들이 갈망하고 닮고 싶어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227 무엇을 팔려고 해서는 안된다. 최고의 세일즈맨은 판매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것을 파는 것이 아니다. 최고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28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첫째, 자기 혁명의 지도에서 전체의 일관성을 주도하는 가치관을 정리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를 그 가치관과 일치시켜라. 그리고 늘 일탈하지 않도록 조율하라.

 

둘째,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적어라.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라. 자신의 일에 스스로도 감동할 수 있는 지극한 정성을 쏟아 넣어라. 그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것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자신의 일화를 만들어라. 리더십의 핵심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만한 깊이 있는 자기 체험을 가지고 있는데 있다. 감동적인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쉽게 설득할 수 있다.

 

셋째, 가상의 이사회를 만들어라. 역사 속에서 당신이 가장 존경할 수 있는 사람 7명을 골라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들과 조용히 회동하라. 그들의 당신 기업의 이사회 멤버로 활용하라. 또 당신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7명의 바보를 역시 이사회 멤버로 초청하라. 

 

 

 

3.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이 책은 강제적인 변화의 종용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늘 변화의 대상이 되어 왔던 사람들,

다른 사람의 뜻에 의존해야 했던 사람들,

자기를 버리고 늘 남이 되어 살았던 사람들,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 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사람들,

그리하여 한번도 자신을 불태워 보지 못했던 조직 인간들을 위한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부에서 직장인임을 죽임으로써,

전문적 1인 기업가로 환생하려는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감사의 글

아내와 두 아이 해린과 해언은 내가 나일 수 있도록 참아주고 사랑해 주었다. 고마운 일이다.

 

내 홈페이지 속에 들어와 많은 이야기들을 남겨준 분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이만한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그분들이 만든 것이다. 감사드린다.

 

작가에 대한 애정 없이는 아름다운 책이 되지 못한다. 열정을 쏟아 책을 만들어 준 김영사의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린다.

가족과 함께 일하는 이들과 출판사 분들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모범의 전형인 감사의 글.

 

18 쓰라린 경험 속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사람도 있긴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근본적인 자기 혁명에 성공하지 못한 채 3년을 보냈다. 혁명은 유예되었던 것이다.

 

24 소프트 혁명 (폴 로머)

유형의 물질 대신 그것을 생산하는 비방, 즉 소프트웨어의 양과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다. 소프트 혁명의 시대는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조합을 달리하는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새로운 생산의 개념이다.

 

26 선택의 기준은 그 일자리에서 내가 얼마나 기량을 쌓을 수 있으며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가 이다. 이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26 내가 3년간 이 회사를 위해 일했을 때 3년이 지난 후 나의 지적 재산 가치는 얼마나 올라 있을 것인가?

 

26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대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실질적인 자영업을 하든, 그렇지 않고 특정 기업을 위해 일을 하고 있든, 1년을 단위로 재계약한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29 어떤 사회의 문명이 진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거의 난파할 지경에 이르러야만 한다. (알프레드 화이트헤드)

 

29 나를 잃음으로써 나를 되찾는 것은 모든 지혜의 공통된 메시지이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30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30 죽을 때까지 자신을 배반하지도 떠나지도 않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하도 평범하여 자신에게 별다른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누구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신이 허락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며 정성을 다하고 시간을 투자하여 그것을 계발하는 일이다.

 

31 모든 배움은 정서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플라톤) 진정한 마음의 동의를 얻어낼 때만 우리는 깊이 체득할 수 있다.

 

31 몇 시간이면 책을 다 읽을 것이다. 책을 덮은 그날부터 3년간의 자기혁명 프로젝트를 기회하고 실천하라. 이 작업은 지친 당신의 즐거움이 될 것이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당신은 삶의 열정을 되찾을 것이고, 헌신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출사 ; 그대의 꿈은 아직 살아있는가?

 

41  인생을 몰고 다닐 수 있으려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직업화시키는 방법이 현명하다. 세월이 흐르면 첫번째 등급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직업이든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면 돈과 명예가 따라온다. 학벌이 없어도 명인과 장인이 된 사람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세월이 그들을 만들어 준 것이다. 이 점이 바로 평균적 삶이 무난했던 산업화 시대와 재능의 시장가치가 중요해진 지식사회가 극명하게 다른 점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한 번쯤 일으켜 세워, 바람직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분기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하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 주제를 갖지 못하면 실패한 사람이다.

 

49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이 추구한 것은 돈이 아니며, 자기들은 열정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50 열정을 가지고 평생 그 길을 걸은 사람이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아직 자신의 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기다림을 자신에 대한 신뢰라고 부른다.

 

50 풍로로움은 쌓아두고 즐기기만 하면 몇몇 사람들의 물질적 독점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누고 베풀게 되면 사회적 공유물이 된다. 이 때 어느 누구도 그로부터 그의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없다. 죽어서도 그는 위대한 부자로 남게 된다. 마더 테레사처럼 풍요로운 사람을 본 적 있는가?

 

51 자기 혁명은 자신에게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 주는 것이다. 다 죽은 마음의 잿더미 위에 장작을 쌓고 불씨를 찾아 불을 싸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솥단지를 걸고 따끈하고 시원하며 눅진한 인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53 나이키는 신발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판매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선수들의 발만을 원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승리자들의 영혼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53 삐딱하다는 것은 무절제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외부세계의 질서보다 자기 세계의 질서에 더 충실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자기 세계의 존재를 가정한다.

 

54 필 나이트를 잘 이해하는 길은 10만원쯤 내고 나이키 신발을 사서 신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영역에 의미와 철학을 집어넣음으로써 세계 최고의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어도 좋다.

 

55 직원들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이다. (아니타 로딕)

 

55 아니타 로딕은 34살 되던 해 1976년에 영국의 작은 항구 브라이튼의 골목길에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15가지 화장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열었다. 남편이 남아메리카에 말을 타고 여행하고 있는 동안, 홀로 빈 방을 지키게 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가게였다.

자기 사랑의 예

 

56 그녀는 사업을 통해 세상을 조금씩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언젠가 한 번은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카톨릭 신자이기도 하다.

 

58 우리는 내면의 이름을 찾아야 해요. 현재의 이름이나 하는 일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하고 살아야 한다고 믿으면 안되죠. 이런 혁명은 나이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페이스 팝콘)

 

70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네 피가 통하고 있는가? 너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품삯이 아닌 일 자체, 그 일의 골수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는가? (이윤기)

 

71 솔직한 재능의 이력서를 쓰는 것부터 출발하라. 솔직하다는 뜻은 당신만 알고 있는 비사에 기초하라는 뜻이다.

-       당신의 피 속에 흐르는 그 분의 피는 어떤 것인가?

-       학교 때 가장 잘 했던 일

-       현재 직무에서 가장 좋아하는 활동 2~3

-       가장 하고 싶은 직업 2~3가지 (, , , 대딩)

 

2. 골수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

 

86 <백만장자가 되는 법> 토마스 스탠리

진짜 부자들의 정체

첫째, 대체로 학교 성적이 신통찮다. 성적에 절대적 영향 주는 논리, 분석 지능 약하지만 창의력과 직관력 뛰어나

둘째 금전적 위험을 감수할 용기를 가지고 있다. 금전적 위험을 감수할 가장 기본적 형태는 자영업자거나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경영하는 기업에 매이지 않는다.

셋째, 자신의 직업과 일을 사랑한다.

넷째,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지도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그들은 돈을 섬기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진실하며 성실하다. 가족과 친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진실됨은 가정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92 자신에 대한 탐구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세계의 변방과 오지를 찾아다니는 모험처럼 두렵고 흥미롭다.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배후를 읽을 수 있도록 주의하자.

 

96 자기 계발은 자기가 아미 가지고 있는 장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돈과 열정, 시간과 영혼을 투입하는 것이다.

 

98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자마자 기원할 수 있는 기도문을 하나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98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을 다시 오지 않는 마지막 날처럼 사는 것이다.

 

100 이 단계에서 할 일

첫째 짧은 기도문을 지어보라

둘째 한 달 이내에 꿈의 명함 만들기

 

3.     어떻게 일가를 이룰 것인가?

 

108 인류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이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어떤 변화이다. 역사가 인류 변천의 기록이듯, 개인의 역사 역시 변화의 기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날모두 평범에서부터 비범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변곡점이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포인트다.

이걸 뒷날의 저서 <깊은 인생>에서 다루었다. 그의 책은 그의 중심 관심사를 이렇게 다루고 저렇게 다룬다.

 

109 동물의 세계를 지배하는 규칙은 먹느냐 먹히느냐다. 인간의 세계를 지배하는 규칙은 누가 규정하고 누가 규정당하느냐이다. (토마스 사스)

 

111 질문은 대부분의 경우 답만큼이나 중요하다. 어떤 때는 오히려 답 이상으로 중요하다. 중요한질문일수록 더욱 그렇다. 훌륭한 질문만이 훌륭한 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13 갈등의 자식은 균형과 선택이다.

 

115 번역가이면서 작가인 이윤기는 변화의 정도를 세 가지의 다른 용어로 번역하고 있다. 형태만 변하는 것은 변형(transformation), 성질이 바뀌는 것은 변성(transmutation), 그리고 본질이 바뀌는 것을 변역(transubstantiation)이라고 구별한다. 예를 들어 포도를 가지고 즙을 짜서 먹으면, 이는 변형이다. 형태는 바뀌었지만 성분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도를 가지고 포도주를 만들어 내면 이는 변성이다. 성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만일 사람이 포도주를 먹고 취해버리면 이는 변역이다. 평소에 그가 가지고 있던 기능과 역할을 잊고 다른 사람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윤기식 변화의 분류. 예도 적합

 

116 직업이 바뀌거나 직위, 직장이 달라지는 것은 변형일 것이다. 만일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자신을 움직이는 정신적 원칙이 달라지게 되었다면 변성쯤 될 것이다. 변역은 자기를 찾은 것이다. 나는 원래의 자기가 되는 것을 변역이라고 믿고 있다. 말하자면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바랗며, 그 재능이 잘 적용될 수 있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에 몰입하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변역의 인물이라고 불릴 수 있다.

 

120 행동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다 모을 수는 없다. 나머지는 변화의 과정에서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 그래서 불확실성을 두려움의 원천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는 심리적 전환이 중요한 것이다.

 

121 평범한 사람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자기 계발 여정이 필요하다. 3년일까? 참고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121 3년은 천일을 조금 넘는다. 천 일동안의 담금질을 통해 꽤 괜찮은 자기를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122 체계적인 계발을 위해서는 좋은 수련 일정이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자기 혁명의지도라고 부른다.

 

126 출발점에서 최종 도착점까지 사이에 몇 개의 경유지를 설정하고, 그곳에 도착하는 일정을 명기해 두는 것이다. 중간 경유지는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짜는 것이 좋다.

 

127 정해진 일정에 각 경유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는 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128 6개월에 한 번씩은 승리하라.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28 이 분야에 관련된 좋은 책 10권을 정독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한다. 이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 10명을 선택하여 네트워크를 통하여 이들로부터 배운다. 쌍방향 의사교환을 통해 책이 가지고 있는 독학의 허점을 보완한다.

 

129 1998년 나는 1년 만에 책을 한 권 펴냈다. 이것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고 작은 성취였다. 책을 쓰는 동안 나는 열정을 되찾았고, 즐거웠지만 또한 고단하기도 했다.

 

129 비전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말뚝들을 6개월 내지 1년 단위로 박아두면 변화를 중단할 수 없다.

 

4.     떠나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137 인생에는 적어도 몇 번의 의식이 있다. 출생, 결혼, 그리고 죽음은 그 의식의 정점에 있다. 통과 의례는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의 패턴이나 마음가짐으로부터 가혹하게 단절됨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통과의례는 개인에게 과거를 향해서는 죽고 미래를 향해서는 거듭날 것을 가르친다.

 

137 결혼식은 혼자 했던 생활을 청산하고 둘이 함께 하는 생활을 시작함을 알리는 의례이다. 장례식은 물리적 육체의 죽음이며 종교적 환생의 시작이다.

 

138 생각해 보라. 일년의 죽음은 겨울이다. 그러나 일 년의 시작도 역시 겨울이다.

 

139 창조적 힘이 회복되려면 정신적으로 한층 높은 차원을 위한 위기가 따른다. 토인비는 이것은 단절(detachment)’변용(transfiguration)’이라고 부른다. 단절은 물러섬이다.

 

144 지리산에서 보낸 한 달은 나의 날이었다. 나는 이 상징성을 통해서 세 가지를 얻었다. 하나는 생활이 쌓아놓은 비계와 노폐물을 줄이는 것이다. 둘째는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언젠가 책을 한 권 쓰고 싶다고 막연히 바라왔던 것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하루에서 2시간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146 2000년 봄 다시 새로운 3년간의 자기혁명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나는 20년만의 휴가다운 휴가를 통해 마음 속에 쌓여 있는 묵은 허섭쓰레기들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내가 버리려고 했던 것은 어떤 속박이었다. 그리고 버림으로써 내가 얻으려고 했던 것은 좀 더 많은 자유였다. 꿈꾸어 온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 내가 될 수 있는 자유

 

149 3년간의 자기 혁명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어떤 형태이든 나의 날이라는 상징성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이 좋다.

 

5 하루는 22시간이다.

 

154 메리 로버츠 라인하르트

메리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상황은 그녀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였다. 그녀는 언젠가 글쓰기를 배워야겠다고 늘 생각해 왔지만 아이가 셋이나 딸려있었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이러한 작업이 잡일에 지친 그녀를 더욱 피곤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녀의 생활은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왜냐햐면 글쓰는 일은 그녀가 늘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155 많은 사람들이 범하고 있는 잘못은 지금자기가 원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정이 없다.

 

159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취미를 추구하는 능동적인 여가 활동은 인간에게 훨씬 더 많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다. 능동적 여가는 아주 긍정적인 경험을 낳는다.

 

159 행복은 몰입의 결과이다.

 

160 왜 그럴까? 재미는 덜해도 편한 것을 택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바로 수동적 여가가 끼어드는 빌미가 된다.

 

162 하루에 두 시간을 헐어 낸다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네 시간 남짓한 여가 시간 중에서 산만하고 몰입의 정도가 낮고 지루한 수동적 여가에 쓰이던 시간을 적극적 여가로 전환시키라는 의미이다.  

 

163 새벽에 두 시간을 떼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새벽에는 다른 일의 유혹이 없다. 하루를 좋아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루 전체가 여유있어진다.

 

6 최초가 되라.

 

173 오랄로 해달라고? 흥 옆집 꼬마 새끼가 달 위를 걷는 날, 그 때는 내 해주지. 그 전에는 꿈도 꾸지 마라. (축하합니다. 고르스키씨의 사연. 암스트롱의 옆집 아저씨)

 

183 미국의 배심원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디시전 퀘스트의 책임자로 있는 한 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천 명의 배심원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전문가로 생각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정 기준은 학벌과 간판이 아니었다. 그들이 선정한 가장 전문가다운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185 첫째 비전문가인 당신의 아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핵심은 늘 간단하고 명쾌하다.

둘째, 중학교에 다니는 당신의 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폄범한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라.

셋째, 고객이 지금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철학을 잊어서는 안된다.

 

189 나도 여러분도 시작하는 것이다. 자유의 과잉을, 혼돈을 시작하는 것이다. 모기 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는 것이다. 모기 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인 김수영)

 

좋아하는 분야면서 타고난 기질, 역량, 재능과 결합이 가능한 활동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틈새가 어디인지 계속 찾아가라.

 

7 고유의 브랜드로 서라

철학은 말로써 잘 표현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선택한 것으로 그의 철학을 알 수 있다.

무엇을 택하건, 결국 스스로 책임지지 않을 수 없다. (앨리노 루즈벨트)

 

194 일의 첫번째 수혜자는 자신이다. 일은 어른들이 날마다 모여서 놀기 위해 창안한 것이라는 농담은 진담이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벌이를 위한 노동이 문화와 만나는 접점이다. 모든 문화의 기본 특성은 바로 놀이에 있다. 일을 놀이로 즐길 수 있으면 당신은 그 일을 위한 길로 들어선 것이다.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206 브랜드라는 것은 시장에서 불리는 당신의 이름이다.

 

207 일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 거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207 브랜드의 방향성 : 어떤 브랜드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지만 어떤 브랜드는 사라져 가고 있다. 고객은 기세 좋게 상승하는 기류에 편승하기를 좋아한다. 하강하는 기류에서는 얼른 뛰어내린다.

둘째 브랜드의 넓이.

셋째는  브랜드의 깊이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사람들이 갈망하고 닮고 싶어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나이키 신발은 일단 한 번 해봐라는 도전의식을 심어준다. 할리 데이비슨은 남성과 반항아라는 생생한 상징성을 띠고 있다.

 

1인 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직장인들도 개인의 브랜드를 정립할 때 세 가지 요소를 잘 살려야 한다.

 

207 페이스 팝콘 : <클릭, 미래 속으로>

코쿠닝 트렌드 (chcooning) : 외부를 위험한 세계로 보고 자신을 안전한 가정 같은 환경 속에 칩거시키려는 경향. 가정과 사무실이 그들의 세계다. 테이저 공기총, 보모감시 내니컴, 가정 정원, 미니스파.

 

작은 사치 트랜드 : 때로는 부자처럼 산다.

 

여성적 사고 트랜드 ; 여성적 감수성이 세상을 바꾼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관찰력이 더 예민하고, 동정심이 더 많다. 과정지향적이고 팀을 구축하고 융통성 있는 역할을 중시한다. 21세기는 이러한 여성적 사고의 풍요로움을 즐기게 될 것이다.

 

소비자 감시 트랜드 : 기업은 소배자를 위해 존재할 뿐이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유유상종 트랜드

소박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는 행복찾기 트랜드

건강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건강 장수 트랜드

윤리적이고 교육적이며 환경친화적인 기업가에게 호응하는 sos(save our society)

 

214 자신의 브랜드가 상승기류를 타려면, 비교적 오랜 기간 사회를 이끌어 가게 될 원동력인 주요 트렌드들과 복합적으로 맥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215 당신을 선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알려라.

 

216 사회생활에서는 오히려 약한 유대관계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친하지만 무심한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노베터)

 

217 안면이 많다는 것은 사회적 힘이다.

 

217 모든 약한 고리가 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아니다. 커넥터의 역할을 즐기는 사람을 반드시 찾아내라. 커넥터란 모든 사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218 입소문을 잘 내는 사람. 직접적인 이익을 바라는 것 없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시키고 싶어하는 사람.

 

218 커넥터만이 사회 속에서 당신의 브랜드를 전파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다. 바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즉 지식을 축적한 사람 역시 당신을 도와준다. 경제학자들은 이들을 메이븐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소비자 보고서 같은 시장 정보를 탐독한다. 그리고 그곳의 정보에 훤하다. 말하자면 시장 내부의 정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220 어떻게 하면 한 번 듣고 본 것을 강력한 이미지의 형태로 뇌 속에 마음 속에 각인시킬 수 있을까? 두 가지 원칙을 잊어서는 안된다.

첫째, 메시지가 명확해야 한다.

둘째, 메시지가 상징성을 가져야 한다.

 

221 아티타 로딕의 바디샵에서 립스틱을 하나 사거나 목욕용 젤을 하나 살 때, 고객들은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훼손하고 오염시킨 환경에 대한 죄책감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면 기분이 괜찮아질 것이다. 바디샵은 자사의 상품에 환경이라는 상징을 함께 담아 판 것이다. 문화적 상징과 철학은 사업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223 브랜드가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는 다음 세 가지를 포함하는 것이 지식 사회의 특성에 맞다는 점을 유념하라.

첫째는 전문성이고, 둘째는 개혁과 창의성이고, 셋째는 좋은 이웃이다.

 

전문성이란 우리가 지식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을 받아들이고 최적화하는 것이다. 무엇을 해도 좋다. 하고 싶고 잘 하는 것이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야 한다.

 

224 당신이 이미 한 분야의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만 아직 아니라면 최고의 자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야 한다.

 

224 최고에 등극하는 방법은 기존의 최고를 꺽는 것이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효과적이다. 최고에 도전하는 방법은 절대로 모방하지 않는 것이다.

 

225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떠오르는 전문 1인 기업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키워가면서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고객과의 관계이다. 좋은 이웃이라는 고객관계를 브랜드 속에 담아야 한다.

 

227 늘 잊고 지내는 것이지만, ‘한 번의 거래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은 남성적 사고의 전형적인 특성 가운데 하나이다. 더 이상 비즈니스를 경쟁을 물리치고 꼭 이겨야 하는 전투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비즈니스는 이제 한 가지씩 그 관계의 조각을 맞추어 나가는 복잡한 모자이크이다. 여성적으로 생각하라. 남에게 손을 내밀고 다른 사람이 손을 뻗쳐 오도록 하는 것이 바로 좋은 이웃관계이며, 고객 관계의 기초이다.

 

227 무엇을 팔려고 해서는 안된다. 최고의 세일즈맨은 판매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것을 파는 것이 아니다. 최고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28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

 첫째, 자기 혁명의 지도에서 전체의 일관성을 주도하는 가치관을 정리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를 그 가치관과 일치시켜라. 그리고 늘 일탈하지 않도록 조율하라.

 

둘째,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적어라.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라. 자신의 일에 스스로도 감동할 수 있는 지극한 정성을 쏟아 넣어라. 그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것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자신의 일화를 만들어라. 리더십의 핵심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만한 깊이 있는 자기 체험을 가지고 있는데 있다. 감동적인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쉽게 설득할 수 있다.

 

셋째, 가상의 이사회를 만들어라. 역사 속에서 당신이 가장 존경할 수 있는 사람 7명을 골라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들과 조용히 회동하라. 그들의 당신 기업의 이사회 멤버로 활용하라. 또 당신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7명의 바보를 역시 이사회 멤버로 초청하라. 

-       꿈을 잃어갈 때 만나고 싶은 사람 / 꿈을 잃은 사람의 전형

-       가치관에 위배된 행위를 하도록 강요하거나 유혹당할 때 만나고 싶은 사람 / 가치관을 잃어버림으로써 망한 사람

-       변화와 혁명이 필요할 때 만나고 싶은 사람 / 익숙한 생활 외에는 시도하지 않으려고 하는 대표주자

-       어려운 문제에 처하게 되었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 / 인생에는 한 가지 정답만 있다고 주장하는 바보

-       용기가 필요할 때 만나고 싶은 사람 / 비겁함 때문에 아직도 경멸받는 사람

-       돈과 관련된 일을 할 때 자문 구하고 싶은 사람 / 돈을 잘못 다루어 경멸받는 사람

-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닮고 싶은 사람 / 윤리, 교육, 환경 측면에서 비난받는 대표주자.

이 과제 재미나겠다.

 

맺는 말 ; 그대가 가장 빛나 보일 때

 

235 어떤 사람에게나 높은 파도를 타는 듯한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 가한 힘에 이끌려 파도에 올라탄 후 기세 좋게 미끄러져 갑니다. 그때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람이 빛나 보이는 때는 바로 이런 때입니다. (남부 야스유끼)

 

236 많은 사람들이 현실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잘못된 말이다. 지금 열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

 

236 나는 철학자는 아니다. 그러나 철학이 일반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그 저변의 어두움 속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대한 물음과 발견이다. 잊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발견한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안개처럼 흐릿한 개성에 구체적인 영상을 부여하는 것이 자기 혁명의 과정이다. 유전자 속의 재능과 후천적인 수련이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추는 춤처럼 어우러진 것이 바로 좋은 인생이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

 

당신이 빛나 보이는 그 열정의 순간에 당신은 다시 세상과 뜨겁게 만나게 된다. 좋아하는 일에 빠져서! 당신의 이름은 이제 개인적인 이름이 아니다. 그리고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공공의 자산이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 하나다.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이제 선두를 모방하는 벤치마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의 사업을 새롭게 규정하고 차별적 시장을 만들어 가는 패쓰 브레이킹이 중요하다.

 

자신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함으로써 자신을 자본화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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