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2014년 1월 12일 04시 25분 등록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4시 출석
(3:00 기상 & 108 배)
4:00 - 6:00 Writing 'Review Paper’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Publication of review article 4/23/2014

중간 목표
1. Preliminary Examination Pass 3/1/2014
2. Proposal Defense 4/1/201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010년 모든 것을 버리고 처음 시작할 때 처럼, 2014년 역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만약 이 때를 놓치면, 이후에 설 곳을 잃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제 이름이 적히는 글과 업무는 ‘신의 경지’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제 꿈들을 이루고 그리고 제 철학 '물 한방울도 아프지 않게 하리라' 을 바로 세울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박사과정을 2015년 5월에 졸업합니다.   
- 새벽 글쓰기를 습관화합니다.   
- 6개월 간격으로 1개의 논문을 출판합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4/23/2014 목표 달성 후 요리강좌를 수강할 것입니다.
IP *.13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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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22:03:12 *.136.10.37
- 002일차 / 1월14일 (월)
- 오후 9시 22분 / 오전 2시 51분
- 04:00 - 06:00
- 오늘 새벽 논문 주제를 대략 결정했고, 그 주제에 대해 많은 연구가 되지 않음을 확인함. 
- 늘 잊지 말아야 함. 유행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함. 그래야 농도 깊게 파고 들 수 있고 오래할 수 있음. 
- 내 마음같이 그리고 계획같이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음. 그런 굽이 있음이 살아있다는 반증 아닐까.. 그래도, 난 해낼 것이란 것 굳게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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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05:23:36 *.230.195.61

물한방울도 아프지않게님.

한번도 뵙지 못하였지만, 저는 벌써 친근합니다.

주셨던 메일 회신들로 미루어보건대, 무척 따뜻하신 분일 듯 해요.

2014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단군일지에서 물한방울도 아프지않게님의 단호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실력을 더하고 철학을 세우기 위한 기분좋은 시작의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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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08:44:45 *.136.10.37

부족장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위의 저희 집 앞 호수 (?) [Lake Michigan] 새벽녘 사진으로, 부족장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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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22:55:34 *.136.10.37

003일차/1월 15일

- 새벽 기상 실패. 

- 심란했다. 여기 멀리와서 큰 전환점들을 결정하는 날들은 유난히 심난했다. 

- 그럴때 읽는 글.. '비가 내렸다. 나는 오늘 일어나 불화살을 다시 다듬었다.' - 난중일기를 인용한 박노해 시인의 사람만이 희망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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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21:25:06 *.136.10.37

004일차/1월 16일

- 오후 9시/새벽 3시

- 108배 후 새벽 활동 시작전에 수업료를 계좌이체하고 은행계좌를 정리함

- 바로 전날, 논문주제에 대해서 이미 연구된 것들이 있음을 알고 실망하였는데, 오늘 새벽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길 결정함. 

- 과연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굳게 믿음. 이런 생각 지난 4년동안 늘 했지만 잘해왔으니까. 

- 1월 초.. 유난히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함. 집 떠나오면 그 누가 뭐래도 역시  가슴 속 깊이 허전함이 있음. 이러면 안되지. 이러면 안되지 하가 이제는 그런 허전함도 그냥 흘려보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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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10:22:19 *.136.10.37

005 일차/ 1월 17일

- 오후 9시/새벽 2시 50분 경. 

- 108 배 후 오늘은 새벽활동을 하지 않고 중요한 결정을 함. 

- 이 결정을 내리는 순간, 여러명에게 비난을 받을 것을 알고 있음. 그래서 결정이 더 어려웠고 새벽 시간이 필요했음. 

- 새벽에 앉아 한시간 가량 고민하고, 그리고 결정을 함. 이 결정으로 받을 비난을 알고 있고 내 결정이 옳다 그르다라도 핀가름할 수는 없지만, 이것에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음. 


- 오후 7시. 아니나 다를까.. 후폭풍이 상당함. 

- 지금의 비극이 이후에 희극이 될 것임을 알고 있음. 

예를 들면.. 2010년 여름 여기서 투명인간에 가깝던 내가.. 2014년 초봄 여기서 내 이름이 기억되고 있음. 멀리 태평양 건너서 혈혈단신으로 건너와 아무도 모른던 나를.. 투명인간이던 내가 분명히 기억되고 있음. 헛웃음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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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21:20:18 *.136.10.37

DSC_0003.JPG 006 일차/ 1월 18일

- 정신 소모는 육체도 피곤하게 하는가.. 

- 새벽에 출석하고 다시 잠이듬. 

-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대처법이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잠을 자면 그 스트레스가 제법 많이 무뎌지는 것을 확인함..


007 일차/ 1월 19일

- 10:40/ 03:30 

- Preliminary exam - Course list 초본 완성. 

- 새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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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21:18:16 *.136.10.37

009 일차/ 1월 21일

- 09:10/ 03:40 

- 108 배 

- Preceptor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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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8:04:09 *.192.0.229

우와 ^^ 물 한방울도 아프지 않게님.... 넘넘 멋져요^^

사진 보는데 가슴이 딱 멎는듯.

물 한벙울도 아프지 않게님 화이팅 입니다.

저도 늘 응원드리며 함께 합니다.

지치지 마시고, 비록 지치더라도 힘내시길!!

2014년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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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04:37:41 *.136.10.37

감사합니당!! ^^ 

0011 일차/ 1월 23일

- 08:50/03:40

- 사분면에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4가지 적어놓게 목표 다시 정하였음. 

- 목표를 굵직하게 출력하여 벽에 붙여놓고, 틈틈히 들여다보아 잊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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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3:08:52 *.13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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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차. 10:00pm/03:30 am

나의 필살기를 깨닫기까지 그동안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전공공부는 중요하고, 이를 위한 시간은 늘 모자른 것 같은데..

하지만 영어는 나도 중요하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리고 과연 영어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다른 나라, 다른 말을 하는 곳, 다른 문화를 가진 곳에서 과연 내가 영어를 못하면 행복할까..? 비록 지금의 이 변화가 벅차고 힘들고 그리고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이 장애를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지난 10 여 일간 많은 사람을 만나서 따뜻한 말도 그리고 날카로운 말도 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내 안의 이야기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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