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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2일 22시 42분 등록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오전 5 40 ~7 40(기상시간: 5 30, 취침시간: 10 30~11)

-새벽활동: 자기탐구 독서

 

나의 전체적인 목표

-새벽 시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만의 색을 가진 삶의 토대로 삼는다.

-수련기간 동안 는 누구인지에 대해 발견하여 내가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을 찾는다.

 

중간목표

-자기계발 분야 독서를 통해 를 찾는다. (40).

-관심 분야가 정해지면, 해당 관련 서적을 찾아 읽는다.(+20)

-해당 기간 동안 주 1권의 책을 읽되, 의미 있게 다가온 부분을 내 독서 노트에 적어 놓는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독서와 함께 필요한 공부를 한다.(+40)

-수련 기간 동안 운동과 함께 한다. 운동은 주6회 이상 한다. 

 (스쿼트 80, 런지 90( 45)에서 점차 세트 수를 늘려나간다.)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는 새벽활동 이외의 시간을 충분한 스트레스 탈출구로 활용한다.

 (내 작업 공간 꾸미기, 불어회화_주말오전반, 영화보기, 음악 감상, 야간 드라이빙 등)

-일요일 새벽활동 후, 아침 9시 미사를 거르지 않고 간다.

 (11시 미사보다는 9시 미사를 보는 것이 하루를 더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잊지 않는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분명, 한 일주일 정도 열심히 기상한 후, 뿌듯하게 달력을 보며, ‘그래 한 번 정도는 좀 자도 돼. 푹 자는 게 보약이래라며 나태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이제 좀 적응됐다 싶을 때가 가장 위험한 법! 적어도 80일까지는 한번도 기상 시간을 거르지 않는다. 한 번 괜찮으면, 두 번 괜찮아지고, 연속으로 무너지는 건 눈깜짝할 사이 일어날 것이다. 알람 스누즈 기능을 없애버리고, 알람을 듣는 순간 벌떡 일어나, 샤워실로 직행한다. 경험상 아침 식사를 먼저 하면, 식곤증이 올 가능성이 크므로 새벽활동 후, 회사를 나서기 전에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평일 저녁 모임의 유혹>

-평일 저녁 모임이 잡힐 경우, 다음날 기상시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며, 또한 하루의 운동을 날리게 된다. 따라서 수련 기간 동안은 부득이한 경우, 제외하고, 3회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모임에 나가게 되어도, 늦어도 11시 이전에 침대에 누울 수 있도록 귀가한다.

 

<자기 탐구의 결론을 얻어내려는 조급한 마음>

-수련 기간 동안 나를 발견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되, 조급하지 않게 하도록 한다. 빨리 결론에 도달하여 뭔가 구체적인 계획으로 옮기고 싶은 욕망이 생길 것이고, 흘러가는 시간이 불안하겠지만, 정해진 기간 40일 중 적어도 30일 동안은 충분히 탐구하도록 한다. 섣부른 판단으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결과를 항상 인지하여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 나는 갑작스럽게 혹하는 일이 나는 종종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알고 혹하는 생각이 들수록 이번만큼은 충분히 고민하도록 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수련 이전보다 나의 선호’, ‘나의 성향’, ‘나의 가치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나의 일에 대해 분명히 알고, ‘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는다.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안정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많은 웃음을 갖게 될 것이다.

-하고자 하는 일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변수들이 발생해도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으며, 끈기 있게 이어나갈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

-완주할 경우, 6 2주간 지난 해부터 꿈꿔 온 바이기도 한 남부 프랑스 여행을 떠난다. 알뜰하게 다녀오되, 그 지역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여행을 계획하여 떠난다. 제대로 리프레시가 될 수 있도록!

IP *.205.22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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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10:28:49 *.192.0.229

느낌님 ~ 5일차까지의 새벽활동 느낌은 어떤 느낌일지 어떤 빛깔과 모양일지 궁금합니다.

100일이란 시간동안 온전히 나에 집중하고 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되다면,

분명 내안의 진짜 내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여정이 곧 보상'이란 말이 있지요. 전 이말을 좋아합니다.

훌륭한 여행은 꼭, 반드시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아도 그 여정 만으로도 아름다운 여행이 되니까요...

나를 탐험하는 멋진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간간히 그 여행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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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09:22:51 *.193.105.131
3/10 월요일(57일차 일지)

-새벽활동시간: 6 : 10 a.m - 7 : 40 a.m

-새벽활동내역: Toeic Reading Part 학습

-느낀점: 지난 2차 세미나 이후, 나만의 리츄얼을 만들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서를 한장씩 읽고, 와닿는 구절을 기록하는 것인데, 이를 함으로써 일단 책상에 가서 앉게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고, 좋은 글귀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 하루를 이겨내는 지혜를 담아갈 수 있어서 좋다. 일지라는 것을 처음 써보는데, 출사표를 다시금 읽어보니 내가 요즘 하고 있는 활동이 일지의 내용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나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해놓아야할 것이기에 오케이. 대신 3월 말 시험으로 끝을 내고, 다시 나를 찾아가는 수련활동으로 몰두하고, 좀 더 발전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음과 머리 속의 걱정을 조금 비워내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침마다 출근을하면, 신랑이 여러 좋은 글귀가 담긴 메일들을 보내주는데, 오늘 받은 내용은' 아프고 슬프고 고독할 때 사람이 자란다'는 거다. 사람이 힘들면, 자기를 돌아보게 되는데, 이때 그 사람이 자란다는 거다. 지금 나는 잘 자라고 있는 거겠지?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내며, 나 자신을 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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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0:37:54 *.193.105.129

3/11화요일(58일차 일지)

-새벽활동시간: 6:40 am - 8:00 am

-새벽활동내역: Toeic Grammar 학습

-느낀점: 오늘은 새벽활동 시간에 짧지만, 집중도 잘 되었고, 능률도 많이 올랐다. 또한 예상 밖으로 이번 주말 스피킹 시험도 보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저녁 시간을 할애하여 주말 전까지 공부를 하고 갈 계획이다. 아직 모든 것이 불투명한 나의 미래지만, 우선은 필요한 것들을 먼저 해놓고 나면, 조금 더 고민의 폭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분명한 가닥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범위를 좁혀 갈 수 있는 방법을 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해본다. 아직은 그 결과를 모르지만 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신랑이 좋은 글귀의 메일을 보내주었는데, '책 읽기'에 대한 내용이다. 책은 읽은 내용을 음미하고 실천하는데서 완성된다는 구절이 와닿는다. 토익이라는 시험을 치르고 나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비록 조금 읽더라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책 읽기 완성'을 해봐야겠다.

요즘 신랑이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지쳐보여 마음이 많이 쓰인다. 리츄얼에서 요즘 얻고 있는 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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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5 09:27:10 *.205.229.121

주혜 힘내 잘하고있당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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