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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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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day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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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2일 23시 53분 등록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오전 4시 30분~6시 30분 (2시간)
  •  새벽 활동 : 독서 및 Review, QT, 영어 리스닝 및 작문 / 회화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 독서와 감상쓰기를 통해 사고의 깊이를 한층 깊게하고 '나'의 소명을 발견하기 위한 기본 밑작업
  • 영어 리스닝/작문/회화 실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킴으로 업무 능력 배가의 발판 마련

 

중간 목표 (3~5가지)

  • 새벽 기상이 익숙해지도록 습관화
  • 매주 3권의 독서와 Review로 50일차까지 총 24권 완독
  • 매일 10분씩 새벽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 영어 공부 마일스톤에 맞춰 차질없이 이행 (별도 업데이트)

 

목표 달성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  업무 과다로 인한 야근으로 퇴근이 늦어지고, 집에 와서는 인터넷 뉴스등으로 소일하며 잠자리에 늦게 드는 것

         : 업무 효율화 및 팀원간 업무 재분배를 통해 8시 전에는 무조건 마무리하고 퇴근하도록 업무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바로잡고,

           집에 도착하면 가급적 PC 켜지 않고 취침준비

 

  • 회식 혹은 지인들과의 술자리

          :  일주일에 한번 이내로 줄이고, 아무리 늦어도 11시까지는 회식을 마무리해서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기

 

  • 일정 사전 조율이 어려운 해외 출장

          : 가급적 100일 동안은 출장 자제 노력 및 출장지에 가더라도 동일하게 규칙 준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1. 매일에 대해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게 되고, 하루의 작은 변화를 통해 더 큰 변화를 시도하게 되어 삶에의 자신감이 충만해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

       새로운 휴대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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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04:41:08 *.226.218.220

출석일자 : 1.3(월) 1일차 / 취침/기상시각 : 24:00 / 04:20 / 수면/활동시간 : 5시간/04:20~06:20 / 활동내역 : 나는 성과로 말한다 (115 페이지 읽음) / 몰입도 : 2 / 만족도 : 3 / 느낀점 : 새벽시간대에 깨어 있어서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고, 독서할 때 자꾸 편한 자세로 책을 읽게 되니 잠을 부르는 듯 하여 가급적 책읽기 보다는 글쓰기로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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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04:34:12 *.226.192.38

출석일자 : 1.4(화) 2일차 / 취침/기상시각 : 23:30 / 04:15 / 수면/활동시간 : 5시간10분(통근버스 취침포함)/04:20~06:20 / 활동내역 : 사람의 성격을 읽는 법 Review / 몰입도 : 3 / 만족도 : 2 / 느낀점 : 첫날 졸음의 유혹때문에 독서에서 글쓰기로 방법을 바꾸었는데,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다만 머리가 한창 말짱하게 깨어있을 때 만큼은 글이 써지지 않고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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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07:20:45 *.226.192.38
출석일자 : 1.15(수) 3일차
첫주는 새벽 기상후 정신을 맑게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수정했다. 일찍 깨기만 하는것은 잠만 축내는 일이니, 그만큼의 부가가치가 포함된 활동이 연계되지 않으면 의미가 반감된다. 오늘은 우선 크게 집중없이 할수있는, 읽은 책의 인상깊게 읽은 부분들을 타이핑하며 앞으로 리뷰할때 도움되도록 두뇌를 깨우는 작업을 했다. 아직은 새벽시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이런저런 방법 시도중인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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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07:04:45 *.226.192.104
출석일자 1.16(목) 4일차
전날 늦은 퇴근으로 잠자리에 늦게 들었더니 역시 일어나기 힘들었고, 깨어있는 동안도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었다. 적절한 수면이 보장되어야함을 다시금 느끼고 전날의 준비상태가 다음날 아침의 성패를 결정짓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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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10:20:22 *.192.0.229

daydreamer님 안녕하세요. 현무 수호장입니다.

아직 뵙지 못했지만 출사표와 일지를 읽으니 참 단단한 분이실 거 같아요.

우선은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새벽이란 시간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간이 아니고

우리의 뇌와 몸이 기억하는 시간이 아닐거예요.

그러다 보니 실은 어려움이 많지요.

그렇기에 말씀처럼 먼저 몸과 뇌가 그 시간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새벽활동도 여러 시도가 병행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여러 시도들을 통해 하나의 집중하게 되고, 그 집중으로 성취까지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정말 잘하고 계시니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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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00:07:51 *.226.192.10

출석일자 1.19(일) 7일차

예배 준비를 위해 성경과 QT 시간으로 새벽을 준비했다. 말씀을 보기 위해 이렇게 일찍 일어났던 적이 또 있었나 싶었고,  2시간 수련을 마친 후에도 7시가 채 안됐다는 사실이 묘한 느낌을 준다. 휴일도 없이 매일을 동일한 에너지로 산다는 것의 힘을 느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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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00:10:43 *.226.192.10

인디언님,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덕분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행착오도 많고 시간도 좀 걸리지만 곧 좋은 방법으로 수렴되리라 믿습니다. 조만간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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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23:36:04 *.226.192.76

출석일자 : 1.20(월) 8일차
일주일이 지났건만 아직 몸이 마음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변화에 저항하려는 성질은 몸이나 마음이나 매한가지인 것 같다. 오늘은 킥오프때 참석하지 못한 킥오프 동영상을 보았다. 강사의 소개영상과 함께 분위기는 어땠을까,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은 어떤 이들일까,  열흘, 50일, 80일 지내는 내 모습은 과연 어떻게 변해있을까,  이런 저런 부분들을 상상했다.

아직은 한가지 활동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시도해보고 있지만, 곧 몸과 마음이 가장 자연스럽게 이행할 수 있는 핵심 활동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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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12:11:07 *.154.216.99

daydeamer님, 안녕하세요! mag.(임하우)입니다. 킥오프 참가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과장하지 않고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했는데, 듣고 나니 29만원의 가치가 정말로 있는

프로그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

분위기도 좋았고, 같이 하게 된 부족분들도 서로 배울점이 정말로 많은 좋은 분들이셨어요.

이제 열흘차를 향해 가는데.. 그동안 과거와 달라진, 변화한 모습과 이를 통해 느꼈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점들..

이런 것들을 다 같이 경험해 나가는 저희 부족 분들이 실제로 어떤 분들이실지 참 궁금합니다.

1차 세미나 때 그동안 궁금했던 daydreamer님 꼭 뵙기로 하고, 바라시는 바 꼭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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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23:59:12 *.226.192.88
안녕하세요 mag. 님. 반갑습니다.

킥오프 모임때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또 다시한번 중간 점검도 하고 다들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니 정말 좋네요.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내어준다는 것은 크든 작든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부족장도 어쨋든 헌신의 자리인지라 힘드실텐데 개의치않고 기꺼이 맡아주신 모습이 멋져요 +_+  분명 성품도 아름다우신 분일거라 생각되요. 조만간 만남의 자리에서 그 아름다운 인품을 뵙고 싶어요. 좋은밤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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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00:03:52 *.226.192.88

출석일자 : 1.21(화) 9일차
오늘은 글쓰기를 했다. 글쓰기는 생각보다 덜 졸리고 덜 지루하지만, 머리가 유연하게 돌아가지 않고 적확한 단어를 찾는게 평소때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한걸음 한걸음씩 intended purpose를 가지고 삶의 큰 물결을 만들어간다는 행위 자체가 일단은 만족스럽다. 만족에의  기대치를 높여가며 새벽의 질도 높이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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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23:59:00 *.109.218.143

출석일자 : 1.22(수) 10일차
새벽시간에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고민중이다. 너무 많은 일을 짧은 두 시간 동안 하려다보니 선택과 집중이 안되는 건가 싶어서 하나만 집중적으로 하려다가도, 졸음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새벽 시간대의 능률을 고려한 활동으로 아구를 맞추려니 아직 삐그덕중이다. 계속  try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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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5:13:17 *.94.41.89

출석일자 : 1.23(목) 11일차

일어나서 기도를 짧게 하고 책상에 앉았다. 기도시간이 길지 않았는데도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의식이 또렷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mindmap으로 내 주변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새벽 2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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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5:19:59 *.94.41.89

출석일자 : 1.24(금)  12일차

회식이 있어서 잠자리에 늦게 들었더니 역시나 일어나서 정신을 못차렸다. 통제 불가한 상황들을 어떻게 다루어가야 하는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던 아침. 잠은 충분히;;; 잔 덕분에 그래도 오전은 상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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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07:04:02 *.226.192.120
출석일자 : 1.27(월) 15일차
일어나서 기도로 마음을 정리하고 책상에 앉았다. 새롭게 한주를 시작하는 날은 늘 더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잘 해보고싶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함께 충만해진다. 오늘은 계속 finding myself 작업을 이어갔다. 아직은 안개낀 듯 희미하지만 계속 안개속으로 걸어가다보면 윤곽이 조금씩 또렷해지리라 생각된다. 덜 졸렸고 덜 힘들었던 새벽,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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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1 23:24:11 *.226.192.22

출석일자 : 1.31(목) 18일차
단군일지도 '일기'인지라 제때 놓치고 밀려서 쓰면 참 안써진다. 밀리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해보건만 역시 하루를 넘기기 힘들다.;;; 휴가라고 좀 까불고 늦게 잤더니-o- 새벽 활동의 집중도는 좀 떨어졌다.  이번 명절 연휴동안 할 일들을 계획하며 정리하는데, 졸리면서도 슬그머니 신바람이 났다. 남은 이틀중 하루 회사가면 연휴도 곧 끝나겠지만, 그래도 계획하는 시간은 늘 호기롭고 무모한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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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1 23:35:35 *.226.192.22

출석일자 : 2.1(토) 19일차

2월 첫날, 오늘은 일어나기 매우 힘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서 책상에 앉았는데, 책상이 너저분한게 내심 마음에 걸려서 책 몇권 책장에 가지런히 꽂아넣고, 겹겹이 쌓여있는 책들을 보기좋게 정리하다보니 이게 또 하나의 "일"이 되어 마무리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침먹을 때 까지 오전 내내 했으니, 오전 수련활동은 봄맞이 대청소로 일갈. 깔끔해지니 또 열심히 책상과 놀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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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2:38:22 *.109.218.143

출석일자 : 2.2(일) 20일차

주일 새벽은 어딘가 억울한 마음에 정말 일어나기 싫지만;; 이런 식으로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다 찾아 먹으면 결국은 나중에 언젠가 그만큼의 시간을 고스란히 투자해야 할 것 같은 위기감에  조삼모사가 아니겠냐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지난번에 읽고 미뤄둔 책의 review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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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성과로 말한다, 저자 : 류랑도, 출판사 : 흐름출판

2년 전 상품기획팀 있을 때는 업무를 진행하는 단위가 개별 모델 단위이다보니, 업의 특성상 담당 모델의 PM 단위로 혼자서 여러 유관부서와 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해외영업은 한 국가를 맡고 있는 두세명이 팀으로 일하는 체제이다보니 개인으로 일하는 PM보다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할 경우가 많이 생겼다.

요즘은 스스로 성과를 내는 것 보다 어떻게 팀을 움직여서 성과를 내게 하는지가 또다른 관심거리다.

예전에는 실무자로서 그저 위에서 내려오는 업무들을 잘 처리해내는 정도면 족했지만, 과장(Manager)이라는 포지션은 실무능력을 겸비하는 것에 더해 조직 관리까지 해야하는 위치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있다.

담당 국가의 Head로서 내 입만 쳐다보며 고양이 눈망울로 꿈뻑거리고 있을 내 밑의 대리와 사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비젼을 제시하고 어떻게 그들의 롤모델이 되어주어야 할지, 또한 권위적이지 않게 소통하는 방법과 motivation을 제공하는 부분은 그동안 회사에서 다루어보지 않은, 아니 다룰 기회가 없었던 생소한 영역이다.

 소위 "간부"라 얘기하는 과장 직급을 달고 일년을 지내보니 직장인에게 필요한 두가지 능력, 즉 개인의 역량에 기초하여 얼만큼 성과를 창출하는지와 조직을 잘 굴러가도록 운영하는지의 "X" 자 그래프가 중간에서 만나는 지점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너무 내 얘기만 했는데,;;ㅎㅎ 이 책은 그래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면 되는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fomula를 만들어서 그대로만 답습하면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일정한 체계를 담고 있다.

여기 나온 몇가지 테크닉들을 현업에 적용시켜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내 리더쉽과 동기부여 개발 능력을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시험장이라는 또다른 밝은 면을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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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11:42:54 *.226.192.14

출석일자 : 2.7(금) 26일차

자꾸 밀리는 단군일지, 너무 오래되니 몇일 전 뭐했는지 계속 까먹는다.

그래도 이번주에는 어쨋든 읽었던 책들의 review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 책은 "체계적으로 일해야 칼퇴근한다". 제목이 너무 손발 오글거리지만 때론 이런 눈길을 사로잡는 유치한 제목도, 컨텐츠가 훌륭하면 오히려 플러스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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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GTD 방법론(Getting things done)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어디서 본듯한 수많은 비슷비슷한 내용들도 거슬러 올라가면 이 책에서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되는데, 글쎼 데이비드 알렌의 Getting thing done이 먼저인지, 혹은 이 책 Getting organized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바는 같다. 다만 이 책이 보다 쉽고 명쾌하게 쓰여지고 개개인의 적성과 심리에 대한 부분까지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간관리 계의 고전?이라 일컬어져도 손색이 없을 듯한 책이다.

기본 전제로서 일을 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못하는지를 6가지 문제로 분류하여, 각각의 해결책들을 제안하는데 모두 나름 타당성이 있고 묘하게 설득이 된다.

이 책이 씌여질 당시가 아마 2000년대 초반인듯 하여 아직 스마트폰 사용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때라 아주 약간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대적 이질감;;이 엿보이긴 한다. 하지만 읽으면서 거슬릴 정도도 아닐 뿐더러 기본적으로 주변 도구들 보다는 개인의 태도와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는 완전히 동의하기에..

물론 몇가지는 어떻게 적용하면 될까 싶은 고민되는 내용들도 있고, 왜 이 좋은걸 아직 생각조차 못했을 내용들도 있다. 어쨋건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 혹은 "업무 성과"를 잘 내는 방법론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그렇게 실천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내일 출근하면 당장 몇가지는 적용해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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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11:50:33 *.226.192.14

출석일자 : 2.8(토) 27일차

새벽시간의 두뇌를 명징하게 깨우는 작업은 여전히 30일이 가까워오는 지금도 challengable한 작업이다. 그나마 writing이 머리를 제일 바쁘게 하는 것 같다. 오늘 review한 책은 "사람의 성격을 읽는 법", 이것도 역시 너무 되바라진(?) 제목이나...편집자의 의도도 있었지 않겠는가, 하면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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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니어그램과 더불어 MBTI가 두루 널리 사용되고 있는 듯 하다.
MBTI는 사람의 편향성과 기질, 감정형의 패턴등을 통해 총 16가지의 타입을 분류해서
각각의 고유한 특질을 잘 포착해내고, 구별해낸다.
사실 MBTI에 대한 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책은 그저 MBTI에 대한 소개 수준을 넘어서 실제 적용하는 법, 일련의 행동이나 대화유형을 통해 누군가의 타입을 유추하는 방법까지 그 내용을 확장하고 있기에
조금 더 실용적이다.

개개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나로서는,
능력뿐 아니라 성격에 대해서도 누군가를 하나의 모습으로만 규정짓는게 그리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성격의 어떤 부분은 실제로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만히 지켜봐오면서
마치 혈액형과 같이 성격도 어느 정도는 타고날 뿐 아니라 정해진 성품을 따르는 것인가 싶었다.

성격을 탐구하는 것, 정신을 들여다보는 것, 심리를 읽는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는 목적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고, 결국 관계속에서 개개인의 자신다움을 발견하는 작업이니 충분히 시간을 들여 인생의 일부를 내어 바쳐도 마땅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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