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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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나에게 주는 선물로 흙집짓기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음성에 있는 전국흙집짓기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특강반 과정이었습니다.
31살 청년도 66살 은퇴 후 아저씨도 모두가 흙에 대한 그리움으로 과정에 참여한 듯합니다.
건강에 좋은 집짓기 재료인 황토흙, 나무, 구들장의 원적외선 한 번쯤 들어보았을 건강에 대한
옛 조상들의 전통문화 계승. 건강에는 정말 좋은데 부지런해야 집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멘트!
처음에는 꿈꾸며 접근한 교육이 들으면 들을수록 현실이 되어가는 현장, 3일차 구들장 실습을 하면서
하는 말들은 본집은 현대식으로 건강을 고려해서 집을 짓고 본집 옆에 작으마한 선방이나 황토방을 지어
공부하거나 모임방 등으로 활용하는 작은빚으로 접근을 하더군요.
울산에서, 마산에서, 세종시에서, 김해에서, 공주에서 광주에서, 전국에서 모인 분들의 생각은 비슷하더군요.
몸에 좋은 건강한 집을 지어서 생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직접 지어볼려고 하는데 혼자서 보다는 도움을
주고받으며 짓고 싶다. 농촌으로 들어가 살면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생활터전을 마련해서 재미있게 살고자하는
욕망은 나이에 관계없이 지니는 현대인의 꿈이더군요.
300일차에 열심히 연구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나만의 길을 정립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