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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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자연스레 내 주변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우리네 일상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면 좋을지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구요.
영화를 보고나니 저도 시간여행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그간 찍어 두었던 사진을 통해서죠.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들 처럼~~~~
사진을 찍는 순간은 보통의 경우 즐거웠던 혹은 마음이 움직였던 시간일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돌아보면서 그 좋은 시간들이 앞으로도 다가오기를 기원하게 됩니다.
사진은 아무래도 기분 좋을 때 찍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지난 사진을 보면 가볍게나마 미소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학교에 가다니... 윤섭아, 학교가서도 재미나게 잘 놀아라~
아이들 참 빠르지..
나도 빠르게 나이 들어 갈 터이고.. 흑
와,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나중에 보면
참 신기하지요.
취학통지서를 들고 있는 윤섭이 모습이 어른스럽네요~
축하해~!!ㅎㅎ
저도 어바웃타임 꼭 봐야겠어요~
나보다 먼저 앞서 취학 경험을 해본 선배님~~ ㅋ
몇 사람 더 모아서 육아사진전 같은 거 해봐도 좋겠다 싶네
오! 젖살이 빠지고 아주 늠름한 엉아가 되었군요.
윤섭이의 생애가 한 눈에 잡히네요.^^
재동씨의 사진에는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구수한 이야기가 있어요.
사진집으로 묶으면 내 필히 구입하리다. :낙원연립! ^^
ㅋ
낙원연립을 인상적으로 보셨나봐요. 그런 분들이 꽤 있는 듯.
에너지가 펄펄 넘치거나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벌써 사진집 구상도 해보고 했을텐데..
덕분에 힘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