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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4일 04시 20분 등록

 

<북리뷰 10-2주차>

 

 

 2014.02.02.

: 서 은 경

 

 

 

 

(No.36)

 

                                                       컨셉의 명수에게 배우는 책쓰기 전략

 

탁정언, 전미옥 [일하면서 책쓰기] 살림 (2006)

 

 

 

 

 

책표지(일하면서 책쓰기).jpg 

@ 20069월 초판 발행

 

 

* * *

 

이 책은 공저다.

 

나는 저자 중 한 사람인

탁정언에 주목하였다.

 

그리 잘 다듬어진 책은 아니지만

나는 컨셉에 관하여 저자 탁정언에게 도움을 얻고 간다.

 

앞으로 책을 쓸 나에게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컨셉 잡기이다.

 

책쓰기관련 몇 권의 책을 읽어 보았지만

컨셉부분을 만족스럽게 다룬 책은 내 눈에는 띄지 않았다.

내가 컨셉 전문가인 탁정언에

관심 갖는 이유다.

 

* * *

 

 

 

 

 

 

1. 작가 소개

 

 

 

탁정언.jpg 

                         탁정언 @

 

 

*

 맑은 얼굴이 인상적인  탁정언씨,

'컨셉을 키워드로 삼고 있는 카피라이터출신의 실용서 전문작가.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았다. 꾸준히 컨셉에 관해 관심 갖고 책을 내어 일명, ‘컨셉츄얼리스트(컨셉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짧은 문구를 쓰는 카피라이터에서 긴 글을 담는 책을 여러 권 써내기까지, 나는 그가 걸어온 발걸음이 궁금하다.

 

**

1987, ‘22회 소설문학에 그의 출품작, 단편소설 가 당선돼 문단 작가로 데뷔한다. 이후 피사육기 혹은 창작기, 이빨, 우리들의 회색인, 겨울에도 꽃은 핀단다등을 발표한다. 김병익 선생, 김원일 선생으로부터 군더더기 없이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제 몫을 챙겨나갈 역량 있는 작가로 평가받았고, 박완서 선생으로부터 통속적인 얘기가 재미있게 읽히며 심각성까지 획득하는 독특한 서술방법의 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순수문학 분야 작가로서 문단에서 주목을 받을 무렵,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독립을 선언하고 장편소설 몇 편과 어린이 동화책 여러 권을 쓴다. 첫 번째 책 매일 사표 쓰는 남자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그 후로 장편소설 이름 없는 전쟁을 선보이고, 이어 동화책 나는 아무도 못 말려, 얼굴만 예쁘면 단가,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등을 출간 한다.

 

그런데, 2005년부터 그가 걸어가는 길이 변화가 온다.

순수문학에서 실용서 작가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점이 궁금했다. 언젠가 탁정언씨를 만나게 되면 프리랜서 선언 후, 순수창작에 몰두하다 실용서로 방향을 튼 이유를 들어보고 싶다. 왜냐하면 나 역시 순수 문학 쪽에 관심이 가고 있는, 또한 실용서도 쓰고자 하는 방송작가 출신의 예비 저자이기 때문이다.

 

2005년부터 그는 컨셉이라는 키워드를 붙잡고 간다.

20051, 도대체 컨셉이 뭐냐(2005)를 출간하였다가 11개월 뒤인 200512월에 다시 같은 내용에 책 제목만 바꿔서 기획의 99%가 컨셉이다(2005)로 재출간한다. 이 책은 컨셉 사용법을 최초로 정립하였다는 평가를 듣는다. 2006, 전미옥씨와의 공저 컨셉의 명수에게 배우는 책쓰기 전략일하면서 책 쓰기(2006)를 내 놓고, 이후 컨셉의 연금술사(2008), 죽이는 한마디 2009등 컨셉 관련 실용서를 연달아 출간한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겸임교수,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광고카피와 컨셉관련 강좌를 맡아 꾸준히 강의하고 있다.

 

 

***

내가 탁정언씨가 쓴 일하면서 책 쓰기(2006)책을 선택하여 읽은 것은 순전히 제목에 들어있는 컨셉의 명수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2006, 나는 육아를 위해 방송작가 일을 접고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서점 판매대에 놓여있는 컨셉의 명수에게 배우는 책쓰기 전략-일하면서 책 쓰기는 내 눈에 번쩍 띄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계속해 온 분야가 기획, 구성 분야이고 글쓰기는 앞으로도 일하면서(내게는 아이 키우면서) 계속 내가 해 나가고픈 분야였다.

 

책 첫 장을 폈다.

목차를 주르르 훑고 책 앞뒤의 저자소개와 추천 글을 살핀 뒤 바로 책을 샀다. 그런데 집에 가서 보니 생각보다 잘 쓴 책이 아니었다. 문장이 거칠고 중언부언 하는 부분이 많았다. 전체적인 뼈대와 컨셉은 좋으나 몇몇 장은 내용이 알차지가 않았다. 3,4,5장의 컨셉에 대한 설명은 좋았다. 특히 내가 관심이 가는 대목이었기에 눈여겨 보았다. 하지만 컨셉 전문가 탁정언씨가 맡아서 쓴 파트인 듯한데 책을 급하게 내서인지 무슨 이유인지 글이 정리가 안 된 부분이 많았다. 2006년에 이 책을 눈으로 읽고 2014년 오늘은 이 책을 한 자 한 자 자판으로 글을 치며 읽는다. 이 책에는 내가 배워가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글을 책의 저자 탁정언씨가 보면 어떨까?

아마도 조금은 창피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연이어 써 왔던 컨셉 관련 책들보다 이 책은 완성도가 떨어진다. 나는 이 지점에서 나와 비슷한 길을 먼저 걸어간 작가, 탁정언씨에게 몇 가지 교훈을 얻는다.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책은 내어서는 안 된다.’ ‘공저를 낼 때는 혼자 책을 낼 때보다 더 책의 일관성과 문체 통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컨셉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깊게 다듬어 가는 그의 발자취는 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또한 이 책은 내가 아직 나만의 키워드를 찾지 못하고 좌충우돌하여도 끝까지 글 쓰고 책 내기의 끈을 놓지 않으면 나도 그처럼 자기만의 분야 전문작가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2013, 작년 여름에 그는 탁정언의 손바닥이야기 두번째-나쁜일은 좋은 일이다2013를 출간하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꾸는 33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그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날 선 메시지를 들려준다. 컨셉의 핵심 중 하나가 뒤집어 생각하기. 그는 컨셉에 대해 알려주는 실용서를 넘어서서 스토리텔링으로 컨셉에 이야기 걸기를 시작했다. 일명, 반전 있는 역경 극복 스토리텔링이다.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컨셉이라는 키워드가 실용적 정보 글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진화하는 과정이 궁금하다. 전문작가로서 그의 변화과정이 흥미롭다. 그가 품어왔을 법한 소설쓰기의 꿈(?)이 어쩌면 컨셉이라는 그만의 키워드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대해 본다.

 

 

 

 

 

 

전미옥.jpg 

 

@ 전미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현재 CMI(커리어 매니지먼트 이노베이션)연구소 대표로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및 커리어 관련 기업 교육 강사와 취업 경쟁력 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20,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 글쓰기 비법열전, 일하면서 책 쓰기, 상사 동료 후배 내편으로 만드는 51가지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공저) 등이 있다.

KBS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에서 전미옥의 자기경영노트’, 한국직업방송과 한국경제TV에서 전미옥의 취업고충처리반’, 국군방송라디오에서 전미옥의 취업콘서트의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chaper 1.

누구나 책을 내는 시대다

[12]

모든 사람은 한 권의 훌륭한 책을 쓸 수 있다

-톨스토이

 

@ 아줌마도 책을 냈네?

[17]

글쓰기가 중요한 생존방식이 되어가고 있음도 외면할 수 없다.

 

@ 설득하지 않고는 되는 일이 없다

[20]

전문작가든, 공무원이든, 샐러리맨이든, 연구원이든, 교사든 대학을 나온 이후 그에 맞게 가질 수 있는 모든 직업군에서 글을 쓰는 일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 당신의 책을 가져라

[21]

왜 글을 쓰는가. 왜 자꾸 쓰라하고, 기왕이면 자신의 책을 한권쯤 가지라고 부추기는가?

........책쓰기는 그 자체로 아주 좋은 자기계발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생각한 것을 글로 씀으로써 개인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22]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 자신의 관심사, 자신의 주장, 자신의 마니아적 취미 등등 쓰지 못할 것이 없다. 이미 대중적 글쓰기에 대한 편견은 사라진 지 오래다.

----> 이 책이 나올 2006년 당시만 해도 그러하였다. 물론 지금도 못 쓸 것은 없지만 책을 대신하여 스마트폰이 인기를 누리는 요즘, 책 한권을 내어도 차별적인 컨센트, 컨셉이 더욱 중요하다. 11책은 가능하지만 그것이 대중에게 읽히는 책이 되려면 보다 자기 자신을 거울로 들여다보아야 하고 또 내가 설정한 독자와 호흡해야 한다. 아이고 어렵다... 조용히 혼자 생각할 시간이 더더욱 필요하다.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적 전문성을 살린 글쓰기 능력이 자신의 직업, 자신의 전공분야와 손을 잡았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는 이미 여러 책과 저자들을 통해 그 가공할 영향력을 체험했다.

 

@ ‘소망하는 나를 찾아가는 외길

[26]

글쓰기로 내 안의 상처를 치료하고 본연의 나를 찾고자 한다면 자기감정에 최대한 솔직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고 또 진짜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잘할 수 있는 것이어야 즐겁다

[27]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일단 한 주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게 파고들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업이든 취미든 분명 한 가지에 끈질기게 천착하는 근성과 열정을 갖는 일이 가장 필요하다.

 

이때 자신의 주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 분야는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놓다.

---> 나의 강점..... 요즘은 너무 지쳤다. 내 강점도 자신 없어진다. 강점... 내 강점이 뭐지? 내 강점이 진정 강점인가? 좀 놀아야 한다. 쉬어야 한다. 에너지가 딸린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분야인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아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르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 남이 하지 않은 분야는 없다.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 이 세상에 새로운 이론 새로운 철학은 아직 없다. 태고적 이후로 세상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제는 이야기 가공의 시대. 남과 다른 컨셉으로 나만의 연금술을 부리는 것 만이 새로운 것이 된다. 나만의 연금술...

 

@ 당신이 지금 글을 써야 하는 이유

[30]

나의 실적이나 능력, 실력을 증명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가?

 

당신은 자기만의 강력한 브랜드가 있는가?

 

@ 타고나는 사람은 소수다

[35]

자기 생각과 그것을 담아낼 적당한 그릇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꾸준히 반복하고 훈련하여 다듬어가는 과정만 있으면 된다.

 

 

 

chapter2.

나만의 콘텐츠를 가진 자가 승리한다

 

@ 수많은 사람들의 언감생심 보랏빛 꿈

[42]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작가를 흥분시키는 것, 그것이 글쓰기의 마력이다.

---> 흥분시켰으면 그걸 써야 글이 되고 그걸 써야 작가다.

 

@ 일하는 사람의 책쓰기 프리미엄

[44]

책은 여러 장르가 있고 독자층을 각각 따로 가지고 있으며

시대가 변해도 그 가치가 변함이 없는 것이 있는가 하면--------->100년 이상 찬란한 빛 고전

그 당시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것도 있다.--------------------->소모성 반짝 실용서

또 전문적인 글쓰기가 있는가 하면---------------------------------->전문분야 깊은 스테디셀러

아마추어적인 글이지만 각광받는 경우도 많다.---------------------->가벼운(?) 실용서, 에세이 등

고통스런 글쓰기가 있는가 하면,

꽤 즐거운 글쓰기도 있다.

밑바탕 지식이나 이해가 없으면 읽기 어려운 글이 있는가 하면

가볍지 않은 주제이나 술술 잘 읽히는 글도 얼마든지 많다.

----> 내용의 깊이가 있고 인간의 보편적 가치가 담긴 책을 쓰고 싶다. 써고 또 써고 해서 나만의 불후의 명작을 남기고 싶다.

 

그러니까 글쓰기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는 점이다. 어떤 글을 지향할까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렸다는 말이다.

 

1. 당신 안에 전문성 있다.

2. 경계를 넘어 외연을 넓힌다.

 

 

@ 삐딱하게 보는 것도 재주다

[51]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글 자체보다 문제의식을 다듬어 주제를 구상하고 자료를 분석하며 생각을 숙성시키는 것이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소장의 강점-->‘도발적 문제의식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밖에 없다.

 

@ 내 소소한 일상이 힘을 가지려면

 

@ 당신은 먼저 날카로운 독자가 되어야 한다

[57]

1. 스타일이 살아있는 여행책

2. 여성을 행동하게 하는 치크북------------------>소녀 감성에 머물러 있는 여성에게 한수 가르침.

3. 사실과 허구가 사이좋게 동거하는 팩션------->역사환타지, 역사추리 등등.

@ 처음부터 전문가는 없다

1. 수다는 부드럽다

2.쉽게 말해도 권위는 무너지지 않는다

[67]

전문가도 처음부터 전문가가 아니었다. 전문가란 호기심으로 시작해 주제와 문제에 집중하고 몰입하면서부터 전문가로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chapter3.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삶은 진정 복수형이다.

삶은 자신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면서 순례를 떠나는 것이다.

 

 

@ 나는 누구인가?

1. 누구나 책을 출간하는 시대라고 하지만-------->흔한 실패: 자신과 동떨어진 거창한 아이디어

2. 나와 관계없이 책을 쓰겠다는 의지------------->책 내용과 저자의 연관성 고민해야

3. 나는 누구인가?

[77]

성격에서 가족, 친구, 나이, 직업, 관심, 흥미, 취미, 장점, 단점, 특기, 경험까지 세세한 것도 놓치지 않고 적어본다. 내가 현재의 내가 된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 변경연 수업을 하면서 미스토리를 쓰고 계속 나를 돌아보고 살펴보았다. 그런데 가족, 친구, 나이 등 보다 현실적인 것들은 그다지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가족과 내 주변의 친구관계는 어떠한가...... 좀더 세분화하여 나에 대한 미스토리를 보충하자.

 

내 주변에서 무수하게 떠다니고 있을 책 아이디어와 대상을 찾아야 한다.

----> 내 가족 신사우 이야기. 외할머니의 대가족, 대 식구.... 나의 정체성. 여성이 일하느냐 안 하느냐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 자신이 자신에 대한 가치관의 문제다. 그럼 그 가치관은 어디서 오는 것이냐? 동래상인 정신, 성실성, 호기심, 변화를 받아들이는, 불교적 가치관, 긍정, 내가 써야 할 그것들.... 일단은 한번 신내림 하여 무당 굿하듯 의심없이 나아가는 이야기 짓는 작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통과의례. 그것을 거쳐야 한다. 아무도 쓸 수 없는 그것! 오직 나만의 특성이 가장 잘 살아있는 그것!

 

1 나와 아이디어, 대상의 연관성

--->

<---

아이디어 --->

<---

대상 --->

<---

낚시인

낚시하러 다니면서

알게 된 부동산 투자

오지투자

 

@ 책쓰기의 시작은 아이디어다

 

2. 아이디어 발상 이미지 연상법

 

1.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2. 아이디어 따라하기

 

@ 쓸거리를 찾고 공부하기

1. 책을 쓸 대상 선정을 위한 로지컬 씽킹(생각정리 기술)

2. , 그리고 아이디어의 연장선상에서 하는 놀라운 발견

@ 독자라는 보이지 않는 고객

[94]

1. 독자라는 보이지 않는 고객

 

책은 독자를 향한다. 책은 독자가 읽어야만 존재하는 상품이다. 그런데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독자란 수동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 독자가 책을 구매해야만 책의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다. 마케팅은 책에 끌려서 지갑을 열고 구매한 다음 읽게 해야 한다.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 책에 대해 말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독자라고 부르기보다 고객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낫다.

 

2. 고객은 왕이라는 마음과 자세 (주목구절)

[95]

책을 쓴다면 출판의 트렌드에 맞추거나 한 발 앞서갈 필요가 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책을 낼 의도라면 특히 더 그렇다.

 

3. 스스로 고객이 되어본다

 

예상고객을 선정하여 그의 생활에 대해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글로 써보자.

겉으로 드러나는 생활의 단면뿐 아니라 마음속 욕구까지 쓴다.

----> 여자, 중딩 여자 아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젊은 여성...

그들의 성향과 고민들, 일상, 관심분야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cf) 독자를 고객으로 삼고 고객의 마음을 정확히 읽은 책 <사장으로 산다는 것>

 

 

@ 니즈Needs는 꼭꼭 숨어있다

[98]

1. 니즈란 무엇인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

-책 쓸 대상(내용)이 과연 독자의 니즈에 맞을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은 없지만 무엇을 갖고 싶은지 지금은 못하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금은 꿈만 꾸지만 무엇을 누리고 싶은지 생각해야 한다.

 

2. 니즈는 꼭꼭 숨어있다.

[100]

흔히 베스트셀러는 독자의 니즈를 정확히 찔렀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말한다.

 

3. 보이지 않는 니즈는 어떻게 찾을까

[102]

-숨어 있는 니즈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상독자에게 직접 듣는 것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불편, 무의식 속 바램,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읽어야 한다.

-숨겨진 니즈를 찾았다면 이제 시즈(seeds)를 갖춰야 한다.

-시즈란 니즈를 충족시킬 능력으로 경험과 지식, 정보와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그것을 책으로 쓸 문장력을 갖춰야 한다.

 

 

@ 계획하지 말고 기획하라

[106]

1. 왜 출판사에서는 기획의도라는 말을 꼭 할까?

 

기획안은 대개가 타이틀, 가칭 제목, 카피, 컨셉, 기획의도, 예상필자, 콘텐츠(세부목차), 유사도서(포지셔닝)로 구성되어 있는데, 컨셉과 기획의도가 핵심이 된다.

 

2. 계획하지 말고 기획하라

 

책이 될이지 안 될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기획하였는가하는 것이다.

 

[107]

기획

: 아직까지 없는, 새로운 일을 이루기 위해 미리 짜내는 행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현재 진행 행위다.

 

계획

: 미래의 일에 대한 좀 더 조직적이고 세부적이며 실천성을 고려한 얽이. 그러므로 기획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하나의 실행방침을 지칭하기도 한다.

 

3. 기획 따라하기

[108]

기획은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연속적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 집이 된 여자서은경, 집에서 살다보니..... 책쓰기 기획 (그냥 끄쩍끄쩍~)

 

(컨셉)

집에서 반전있는 삶

 

집에서 생각한다

집에서 바라본다

집에서 살려낸다

집에서 세상을 당긴다

 

(0) 성장소설

목표와 방향) 출산과다시대, 환영받지 못한 채 태어난 아이들

그러나 저마다의 잠재력과 내통하며 질기게 성장 한다

섞기) 한 가지 책에 여러 가지 이야기. (의학, 출산 지식)

문제) 소설적 갈등 구조가 약하다-------------> 에피소드 중심의 구성으로

독자층이 누구냐-------------------------> 어머니, 남매들, 딸과 조카들에 헌정

 

까페개설) 관련 까페 개설& 성토대회 및 상담

글 지어지는 과정 담기

(1) 유딩, 초딩 체험학습/ 중딩 체험학습

목표와 방향) 유딩------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체험학습

초딩------ 수업에 도움되는 체험학습

중딩()-- 우리 아이 자기 발견하는 (강점/내면 등) 체험학습

문제) 공부 때문에 체험 학습 시간 부족------> 중딩 시간 분석표. 짜투리 활용

비용문제----------------------------------> 비용 들지 않은 체험, 비용마련법

열정이 없어요----------------------------> 아이의 감정과 욕구 발견하기

부모가 바빠요----------------------------> 부모는 가이드다. 이 책이 힌트~

 

(2) 독서

목표와 방향) 온 가족 함께 독서 길라잡이

문제) 아이가 책 안 읽어요------------->시간 정해 읽기(한번이라도푹 빠져보는 경험)

독서필요성 알지만 나도(부모) 안 읽어요----> 독서 아니더라도 대화의 다각도

무얼 고를지 모르겠어요-----------------------> 고르는 기준의 몇 가지 것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읽기 방법들, 컨셉력 키우기

(3) 책쓰기

목표와 방향) 우리가족 공동저서 1- 가족사 쓰기 등등

문제) 무얼 쓰지요-------------------------> 여행, 함께 하는 관심 주제, 또는 고민잡기

파트를 어떻게 나눠서 쓰지요------> 다각도로 나누는 법

쓰면 뭐가 좋지요--------------------> 가족애, 기획력 컨셉공부, 자기주도

 

(4) 여자(미혼)로 살기

목표와 방향) 20/30대 미혼 딸에게 전하는 세상사는 비법

문제) 사회적 성공하면 여자의 행복인가요

결혼 꼭 해야 하나요

도대체 남자는 어떻게 생겼나요---------> 흙 속의 진주 고르는 법>

결혼이 두려워요

 

(5) 여자(결혼)로 살기

목표와 방향) 집에 된 여자, 반전있는 나 되기 (집에서 뒤집어 통찰적 바라보기)

문제) 집이 감옥 같아요--------------------------> 감옥 활용법, 발상전환

내 일을 갖고 싶어요----------------------> 여자, 집에서 꿩 먹고 알 먹기

자신감이 없어져요-------------------------> 집에서 스스로 살려내기, 살림

가족있어도 외롭고 고독해요--------------> 고독의 이유, 몰입꺼리 찾기

육아가 두렵고 뒤처질까 불안해요--------> 불안의 원인 파악, 실천 매뉴얼

남편이 미워요------------------------------> 내 떡 지키기, 내 떡 뒤집어보기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내 안의 여, 남 에너지 다루기

 

그리고 다시 그녀는 길을 나선다. 집을 나선다.

그녀 안에 있는 거친 늑대를 타고 보다 큰 집을 짓기 위해 세상 속 영웅 여정을

떠나는 것이었다.

 

 

cf) 20대 젊은이의 <적은 내 안에 있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방법을 책으로 냈다. 화제의 블로그,

철저한 기획의 결과물. 1000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속된 과정 거치며 내면의 적과 싸우라고 말하는.....그 자체가 바로 치밀한 기획인 것이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을 철저하게 기획하고 기획된 내용을 책으로 출간.

-----> 나도 이런 기획 할거다. 우리가족 <가족사 쓰기>

 

 

 

chapter4.

책을 쓰려면 전략이 있어야 한다

 

여유가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으면 여유가 생긴다

 

[116]

-, 내가 쓰려고 하는 책은 이미 남들이 다 써버린 것일까?

-,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는 싱거워 보일까?

-, 나는 책을 쓰려고 하면 목소리가 커지는가?

-, 나의 책쓰기에는 전략이 없다고 하는 걸까?

-, 내 기획안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반응이 없는 걸까?

 

책을 쓰려다 포기한 사람들의 근본 질문의 답은 컨셉에 있다.

자신을 탓하기 보다 책쓰기를 위한 컨셉을 이해하고 습득할 필요가 있다.

 

 

@ 주제가 아니라 컨셉으로 책을 써라

 

1. 아는 게 병이 되는 주제

 

[119]

2. 책쓰기를 가로막는 주제

 

주제는 책쓰기의 방법이 아니라 글을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선을 확실히 긋는 것이 좋다.

주제는 분석하고 분류하는 방법이지 일하면서 책을 쓰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120]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책을 쓸 수 있는 마케팅 이론가라면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책을 써도 좋다. 비극적 사랑이라는 주제로 명문의 책을 쓸 수 있는 작가라면 비극적 사랑을 주제로 책을 써도 좋다. 그러나 일하면서 책을 쓰려는 사람이라면 주제로 책을 쓰지 않고 컨셉으로 쓰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3. 나만의 책을 생각하게 하는 컨셉

 

주제가 이미 있는 것이라면 컨셉은 이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컨셉은 누군가 어떤 치밀한 의도를 가지고 새로 만들거나 새롭게 가공한 개념이다. 눈에 익숙한 주제와 달리 컨셉은 한눈에 새롭게 느껴진다.

 

주제는 우리들 마음 속에 존재하고 있다.

사랑, 낭만, 만남, 이별, 행복, 여행, 고독처럼 인간이 살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공유해온 상징적 기호다.....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자.

 

[121]

컨셉은 생동하는 힘이 있다.

 

주제와 컨셉의 차이

cf) 연산군의 폭정 vs 왕의 남자

---왕의 남자는 뭘 하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보고 싶고 알고 싶어서 티켓을 사고 극장으로 향하게 하는 힘. 그것이 컨셉이다.

 

 

@ 아이디어에는 추진력이 없다 (주목구절)

 

1. 아이디어는 좋은데 왜 3장 이상을 못 쓸까?

[123]

문장력보다는 추진력이다. 그들이 3장 이상 쓰기 어려운 이유는 오로지 최초에 발상한 아이디어에 의존해 글을 쓰기 때문이다. 아이디어에는 추진력이 없다,. 최고의 아이디어라 해도 아이디어는 방향도 추진력도 없이 그저 반짝일 뿐이다. 추진력이 없으면 책쓰기는 곧 멈추고 만다.

 

2. 아이디어와 컨셉은 무엇이 다른가?

[123]

컨셉에 강한 사람들은 뭔가 근사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서 바로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조사와 인터뷰, 자료수집 및 분석, 트렌드 추적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전략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점검한다. .... 아이디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논리의 체계를 통해 컨셉으로 구체화된다고 믿고 있다.

 

but, 컨셉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

먼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디어는 컨셉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자.

실제로 아이디어가 컨셉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바퀴달린 신발, 라이스 버거, 키높이구두, 얼음조끼, 뮤지컬 난타, 쌈지길,

무인도에서 살아남가, 5만원 인터리어, 예성맘의 우리아이 10년 밥상, 초감각일본요리기행

 

아이디어

->

 

조사

인터뷰

자료수집 및 분석

트렌드 추적

관련분야 스터디

사례분석

 

->

전략의 수립

논리의 체계화

->

컨셉

6 아이디어와 컨셉

 

3. 목차는 컨셉으로 만든 정밀한 지도

[126]

지식과 정보, 경험, 대안이 적절하게 분산 배열되어 있으며, 집필 방법까지 세세히 드러나 있다.

 

4. 아이디어를 컨셉으로 발전시키기

----> 탁정언씨가 컨셉 전문가라 하기에 좀 배워볼까 하고 이 책의 이 챕터에 주목하였다. 글이 다듬어지지 않았네. 했던 말 반복하고 3번과 4번은 순서를 바뀌 소개해야 글의 진행 방향과 맞다. 광고일을 했다기에 글을 잘 쓰나 했는데... 완전히 다듬고 나오지 않았네.... 그러나 내가 주워 갈 것은 주어가고 내가 생각해 갈 것은 생각해 간다. 나라면 어떻게 쓸까?

 

-조사한다--------------------------> 같은 주제 책 살피기, 저자 첵크, 목차 분석

-인터뷰한다------------------------>아이디어에 대한 반응 인터뷰 (선정한 예비독자층 등등이겠지?).

-자료를 수집한다-----------------> 아이디어에 관련된 명언, 유명인사들의 인용문을 모은다.

중요한 단서가 될 자료를 스크랩한다.

-트렌드를 추적한다----------------> 트렌드와 유행을 같은 것이라고 판단해서는 곤란.

트렌드 기술이나 가치관, 생활양식의 변화에 의해 시장 전반 에 일어나는 점진적이면서 광범위한 변화를 뜻한다.

유행관심이나 취미가 대중문화나 대중매체의 선도에 의해

폭발적으로 커졌다가 사그라지는 일시적인 현상

-공부한다----------------------------> 지식과 경험을 쌓은 분야의 아이디어라도 공부해야 한다.

-목록을 만든다---------------------->1) 자신이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것

2) 수집한 정보

3) 공부해서 알게 된 지식

겹치는 것들은 하나로 모르고 아이디어와 거리 먼 것 빼기

-전략을 짠다------------------------>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과 방법

1) 그림을 충분히 넣을 것인지

2) 대화형식으로 쓸 것인지

3) 유명한 사람과 함께 쓸 것인지 등등

-제목을 만들고 목차를 작성한다--->책 제목은 곧 컨셉이 된다.

 

 

@ 컨셉적 생각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1. 책 쓸 대상을 선정했다 해도 아직 책이 되기 어려운 상태

[132]

무엇을 대상으로 하든 주제는 주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소재는 소재일 뿐이며 책이 되기 어렵다. 책 쓸 대상은 컨셉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2. 컨셉은 주제와 아이디어와 소재를 구분하지 않는다

[133]

주제---------글의 중심이 되는 무제

아이디어----주제를 이끌어내는 동인

소재---------글을 쓸 대상

 

주제에 집중하면 논설문이 되고, 아이디어에 집중하면 드라마가 되고, 소재에 집중하면 해프닝이 된다.

 

컨셉은 주제와 아이디어와 소재를 구분하지 않는다. 주제든, 아이디어든, 소재든, 그 대상을 모조리 컨셉으로 단순하게 바꿔버린다. 단순하게 바꾸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글에 힘과 방향을 제공하며 책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주제(연산군의 폭정)

 

-->

컨셉화 과정

-->

 

왕의 남자

노빈슨

역사신문

 

 

아이디어(로빈슨크루소)

 

 

소재(한국역사)

7 주제, 아이디어, 소재와 컨셉

 

3. 컨셉화 과정

[134]

의자, 앉는 것. 바로 개념이다. 이 개념에다 자신의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컨셉이 된다.

(소재)

의자

(개념)

앉는 것

--->

컨셉적 생각

--->

허리를 보호하는 것

보는 것

노는 것

사랑을 나누는 것

체력을 단련해주는 것

-->

 

허리보호의자

인터리어의자

유아놀이의자

러브체어

체력단련의자

 

8 컨셉화 과정

 

4. 고리타분한 대상을 매력적으로 탈바꿈시키는 컨셉

[136]

주변의 모든 현상에 대한 공통적인 성질을 찾아 개념화하는 연습

 

@ 외치지 말고 컨셉으로 매혹하라

1.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면 왜 외면할까?

2. 주장할 것인가 매혹할 것인가?

3. 주장하지 않고 매혹하는 컨셉

[141]

영어 학습 관련 책의 상당수는 컨셉은 없고 자신의 주장만으로 목소리를 높인다. 영어 공부에 도가 통하는, 한 달에 끝내는, 최강의, 미국인도 놀라는, 영어의 왕도로 가는, 기적을 일으키는.....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영어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의심이 가는 주장 일색이다. ....저자가 영어 교육의 대가라면, 유명 강사라면 가능할 수도 있는 일이다.

 

----> 별로 내용이 없는 단락이다. 책이 급조된 것...ㅋㅋㅋ

 

@ 책쓰기의 전략을 짜는 법

1. 전략이란?

[144]

책쓰기의 전략은 책을 써서 책으로 내기 위한 전략책의 내용, 즉 글을 쓰기 위한 전략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보야야.

 

2.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전략

cf) 다 알아서 해주는 만두 가게vs 속 보이는 만두가게

 

3. 책쓰기의 전략을 짜는 법

[145]

책쓰기의 전략은 목표를 잡는 것으로 시작한다.

 

출간목표/책의성격/(저자)/목표를 향한 방향/장해요인/행태분석

/장해극복 및 출판전략/전략의 핵심

 

p147

9 전략체계 참조할 것

 

4. 글쓰기의 전략을 짜는 법

---> ~ 아무 내용이 없네... 구상적인 이야기 뿐...ㅋㅋ

 

 

@ 책 제목이 바로 책의 컨셉이다

1.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2. 다쓰고 제목을 뽑을 것인가 제목을 뽑고 시작할 것인가?>

3. 군더더기 없는 기획안이 성공한다

4. 책 제목 따라하기

[155]

일정 기간 전략의 주체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체적으로 집중하여 전개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집요하게 추진하는 방법을 짜는 것전략이라면 그 전략을 한마디로 개념화 한 것이 바로 컨셉이다.

 

컨셉은 전략의 핵심이자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명확한 개념.

 

 

@ 책의 구성은 책은 목차다

1. 글의 구성, 책의 구성

2. 책의 구성은 책의 목차다

[159]

지식과 정보, 경험, 노하우를 모조리 끄집어 내어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크게 배열하고, 그 큰 배열 속에 지식과 정보, 경험, 노하우를 배열하는 것이 책쓰기의 구성, 즉 목차가 된다.

---> 문장 표현, 중언부언 전달력이 떨어진다...~

 

3. 컨셉이란 나침반을 들고 목차라는 길을 만들자

 

 

chapter 5.

컨셉의 명수들 따라하기

 

[165]

주제나 테마, 소재는 아무 소용이 없고 컨셉과 컨셉적 사고가 결정적인 솔루션.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철처한 컨셉을 가지고 가야. 컨셉력이 바로 자기 색깔이다.

주제는 그 속에 묻어나는 것. 녹여내는 것. 소재는 컨셉 잡힌 내 이야기의 알갱이들. 주제, 소재를 상상력으로 머무리기.

 

컨셉적 사고는 컨셉에 이르는 사고의 체계로 한 그루 나무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컨셉트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166]

부정-------------------------------------전부 아니라고 부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

뒤집기-----------------------------------거꾸로 생각해서 기존의 생각을 바꿔버린다.

지식과 정보 내것 만들기--------------순간을 놓치지 않고 지식과 정보를 익힌다.

가져오기--------------------------------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다른 분야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든다

비우기----------------------------------깨끗이 잊고 그 다음 이성과 감성을, 감성과 이성을 섞는다.

조건달기--------------------------------말로 하고 좋은 컨셉인지 스스로 까다롭게 따져본다.

쓰기-------------------------------------생각에 머물지 않고 강력하게 실행한다.

----> 탁정언씨.... 광고일 하였다는데 문장이 좋지 못하다. ‘직접 말로 해 본 후, 좋은 컨셉인지 스스로...’라고 써야 문장이 맞지 않는가? 문장 안 되고 중언부언 하였지만, 꾸준히 컨셉에 대한 책을 내어 나름 컨셉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역시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한 우물을 판 것이 나름 성공 요인. 2014년에 이런 식으로 책을 써서는 한 권도 안 팔릴 것이다. 2006년 경 ·1인기업, 글쓰기 붐 트렌드를 잘 타서 일단 책이 나온 듯하다. 그리고 책쓰기에 관심 있던 내가 이것 저것 책쓰기 책 고르다가 이 책 제목에 딱 걸려들었고....

 

@ 몽땅 뒤엎고 새로 판을 짜라 (주목구절)

[168]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발상으로 덤벼들었기 때문이다.

 

초짜에게는 기존 세계의 질서를 부정하고 새롭게 건설하려는 에너지로 충만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에너지가 독자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아떨어지는 순간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 문장 봐라.. 문장... 아이고야..

(나맘대로 수정)

초짜는 기존 세계의 질서를 부정하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에너지가 충만하다. 그 에너지가 독자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아떨어지는 순간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휴리스틱 프로세싱(Heuristic Processing)

-생각의 기득권. 상식과 경험에 의존하여 판단 내리는 생각의 함정

 

침대는 가구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다.------------> 침대는 감옥이다.

샴푸하고 린스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에게 샴푸와 린스는 하나다!------> 하지만 다시 둘로~!

햄버거는 빵이다-------------> 햄버거는 빵이 아니라 밥이다---------> 햄버거는 ??

영어, 열심히 공부해라!----->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관이다----> 영어가 아이를 망친다?!

 

@ 자신의 컨셉에 눈멀지 말고 뒤집어라 (주목구절)

[172]

마케팅 학자 왈, ‘소비자의 심리는 동전의 양면 같은 것’.

익숙해진 일상 속에서 편하게 사는 듯하지만 늘 새로운 것, 때로는 다소 엉뚱해 보이고 기발해 보이는 것에 대한 동경을 꿈꾼다고 한다. 긍정적 일탈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 정보의 포착과 자기화를 익혀라 (주목구절)

[174]

컨셉의 명수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지식과 정보와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수집해보자.

----> 내 아이템....... 출산율vs잠재력..... 무얼 어떻게 꼬물딱거려야 컵셉 강한 이야기가 될까?

 

출산율, 인구증가감소, 남성우월주의? 여성우월주의??, 남아선호, 여아선호

나일롱 출산율. 변화하는 출산율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출산율.

출산율은 고무줄이다.” 우리는 거기에 맞춰 반대로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정부는 청개구리 꼬셔서 바로 잡고자 하는 검은(?) . 출산율이 고무줄이 된 이유는 뭘까?

출산을 조정하는 손. 출산율을 조정하는 집단?!

 

<추억의 반추>

내 딸 10(독자),

고무줄 출산율을 통해서 보는 우리 할매, 우리 엄마가 70년대 어린 시절 소 심줄같이 제대로 살아남은 여야 영웅 여정 이야기 &..... tip? 출산, 의학, 출산율과 사회현상 관계 정보와 지식 박스 처리.

 

세상은 휙휙 변한다. 남아선호가 여아 선호가 되고 다산이 소산이 되고 남성우월주의가.................. 이건....... 그래도 이걸 부드럽게 해소하는 여우같은 방법이 있으니... ! 남자에겐 비밀로 하고, 만일 네 남자가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영혼이라면 그 남자를 통찰하라! 아니 그를 통찰하기 이전에 그 남자 바로 앞에 앉아 있는 너! 여자 너에게로 돌아와 너에게 모락모락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먼저 살펴봐라. 남성우월주의 녹여내고 남자도 여자도 우월 비하 따지지 않는 함께 공존하며 그윽해지는 뭔 방법, 그걸 잡아낼 거야.

어린 시절 나의 집, 호기심 발동 했던 살아있는 우리 집, 유년시절의 추억.

결혼한 여자들에게 집은 일터, 감옥... 집에서 죽어나가는 여자.

뒤집어서 집에서 사는 여자, 집에서 살아나는 여자, 집에서 살려내는 여자, 집에서 꿩먹고 알먹고.

~ 이 땅의 출산율 내가 높혔다!. 눈치코치 없는 나, 태어나자마자 눈치 봐야 할 운명이었거늘... 그런 그녀가 어른 되어 아이 생산하니, 이번엔 이 땅의 출산율 니가 낮춰도 너무 낮췄어~! 달랑 하나 낳고 미역국 지극정성 챙겨 드시는 저 표정을 보라... 그려 큰일 했다 여자여. 하나라도 쑹떵 놓았으니.... 허나 출산율 점점 줄어들게 한 주범은 바로 너! 축소재생산의 원흉! 아이 한 마리 낳지 않은? 못한?? 우리 첫째 언니은 막내 동생은? 이 나라의 출산율 평균 까먹어도 너무 까먹은 죄인!

 

여봐라~ 저 두 여자의 목에 춘향이 것보다 더 무거운 나무칼을 씌워라~” (항쇄)

네이~~~~~” 세상 사람들은 우르르 달려들어 그녀들을 ~~하며 커다란 나무칼을 씌웠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할 때 울 엄니, 6명 생산~! 엄니의 15, 첫째 0 둘째 2 셋째 2 넷째 2 다섯째 2 여섯째 0, total 일곱! 왜 그랬을까? 왜 그럴까? 낳지 마라하면 낳고 낳아라 하면 낳지 않는 청개구리 같은 아이러니는 왜? 울 엄니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했다가 그것도 안 돼~ 둘도 많다고 한 시절에 쑹덩쑹덩 알라 여섯을 생산하고만 그 시절 그 때의 출산율 높힌 원흉!

 

# 동네 산부인과 병원

# 병원 복도에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출산 가족들을 살피는 8살 여자아이(주인공)

응애 응애~ 오늘도 알라가 태어났다. 한 놈 두 놈 세 놈.... 아들이예요 딸이예요? 줄줄줄 아들이 태어나면 할매 아재 얼굴에 활짝 꽃이 피고 딸이라카면 오만 죽은 상을 짓는다. 그 사이를 삐집고 내가 알라 한번 보려 들어간다. 빠알간 핏덩어리. 조물조물 자그만 것이 움직인다. 강아지 새끼 만하다. “아줌마요, 근데 알라 이름이 뭐예요?” “....아직 없다 아이가” “그런데 알라 놓을 때 진짜 많이 아파요? 와 그래 고함을 지르는데요?”

나는 알라가 어디서 나오는 지 궁금했다. 동생에게도 물었다. 지도 궁금하다켔다. 그래서 우리는 알라가 어디서 나오는 지 직접 몰래 훔쳐 보기로 했다........

 

# 병원놀이

멘스는 언제 있었어애?”

하나........... .....”

아줌마 정신 차리소....정신....”

알라가 숨을 안 쉰다.......찰싹~!”

 

산부인과. 알라낳기 궁금증

방사선과 사람의 속 들여다보기

소장 대장 심장 위...... 작은 창자, 큰 창자, 염통, 밥통

저거시 뭐시여?” “밥통이라예 밥통이 쪼물딱 쪼물딱 움직이예

 

 

@ ‘가져오기의 천재가 되라

[177]

건강, 과학, 교육, 심리, 경영, 마케팅, 철학, 외국어, 예술, 컴퓨터.....살펴보면 이미 누군가 다 책으로 썼다. 중심지식이 아니라 변방의 지식, 경험까지 몽땅 다 책으로 나온 것 같다.

 

컨셉의 명수들은 컨셉을 뽑을 때 자신의 전문 분야에 얽매어 있지 않다. 자신의 전문 분야와 인접한 가까운 곳은 물론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나갔다 다시 돌아온다.

----> 맞는 말이다.

 

<약간 헛 뻥이 센 seo 작가의 컨셉&글쓰기 구라떨기>

 

나는 늘 밧줄로 올가미를 만들어 휭휭 돌리면서 생생한 정보를 낚으러 사냥꾼처럼 돌아다닌다. “나의 올가미는 바로 컨셉! 토끼를 잡아도 사슴을 잡아도, 아니 늑대를 잡아도, 내게 걸려드는 정보는 바로 내 올가미에 줄줄이 사탕처럼 묶어 새로운 요리가 되어 책이 되어 나오지.

호호호! 부디 저를 컨셉 seo라고 불러주세요....“

저는 수시로 영역을 넘나들며 그대들의 경험, 에피소드, 해프닝 쪼가리까지 내 부엌에 들고 와서 삶아보고 구워보고 섞어 반죽해보면 무언가 새로운 맛, 매혹적인 식감을 만들어내지 않을까요...”

호호호~ 부디 저를 쪼물딱 범벅 큰세프’ seo라고 불러주시와요...”

 

----> 아이들의 글쓰기, 책읽기, 논술토론에서는 늘 주제를 가지고 생각을 말하고 토론한다. 컨셉이라는 개념으로, 책은 쓴 작가의 눈은 그다지 보지 않는다. 나는 늘 그것이 불만스러웠다. 그래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눈다. “이 책의 컨셉이 뭘까?”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 하는 아이. 나는 아이들에게 주제, 소재, 줄거리, 컨셉 등등을 나눠서 설명한 후, 저 작가가 이야기 꾸러미, 정보 꾸러미를 엮으려고 손에 들고 있는 그 작가만의 올가미를 발견하도록 독려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컨셉에 따라 점점 새로워지고 재미있어진다. 책도 방송도 회사의 ppt발표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연인들의 데이트도 같이 많아 놀기, 서로 알기, 많이 사랑하기라는 목적 역시 컨셉을 약간이라도 고민하면 늘 새로운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주제에 강한 우리 남편. 자기는 늘 정공법을 쓴다고 자랑하지만, 그래서 재미가 없다. 아이디어 반짝하는 컨셉 놀이에 매번 목숨거는 표현파 컨셉 seo 아내와 그녀를 쫘악 빼닮은 더 막강 표현파, 딸 라봉이가 이 집안의 컨셉은 잡고 가실게요~~!

 

나는 잠재력, 여자 이야기, 남녀 관계, 자기 발견 등등의 이야기의 나만의 컨셉을 잡기 위해

조신하게 살려내게 챙겨내는 내 안의 여자를 불려내어 세상 일 접고 집에 들어 앉았다. 집으로 들어갔다. 집이 되기로 했다. 그래서 저는 집이 된 여자 서은경. “집입니다.”

 

 

@ 비움의 명수가 되어라

[179](주목구절)

글쓰기는 창조적인 잠이다. 글쓰기에서든 잠에서든 육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정신적으로는 낮 동안의 논리적이고 따분한 시고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정신과 육체가 일정량의 잠을 자듯이 깨어있는 정신도 훈련을 통하여 창조적인 잠을 자면서 생생한 상상의 백일몽을 만들어 낼수 있고, 그것이 바로 훌륭한 소설이다.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 깨어있는 정신도 창조적인 잠을 잠을 자며 백일몽을 만들어 낸다? 그것이 소설이다? 오호~ 아주 땡겨오는 표현이다. 유혹하는 글쓰기 꼭 읽어봐야겠다.

[180]

아이디어나 컨셉을 뽑을 때 숙성을 시켜라.

숙성을 시켜야 제대로 된 아이디어, 제대로 된 컨셉이 된다. 숙성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깊게 한 다음 그 생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숙성.....바로 비우기다. 비움은 비어 있는 것, 여백.

 

깊게 빠져들면 다른 것이 보이지 않고 한 가지 사실에만 집착. 그러다 보면 아집이 된다. 아집의 감옥에 갇혀서 장님이 되어 뽑는 컨셉은 결코 좋은 컨셉이 될 수 없다.

 

비운 다음에 컨셉을 바라보라.

컨셉의 후보로 오른 것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유치하고 창피한 지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컨셉의 후보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합쳐지고 분리되고 또 다른 차원으로 확장되었다가 다시 응축하면서 새로운 컨셉의 후보들이 탄생될 것이다.

 

비움은 사실은 컨셉을 완성하는 마법의 조미료.

 

@ 단순화의 능력을 키워라

[183]

컨셉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다. 아직 컨셉이 제대로 안 잡혔다는 증거!

 

<출판컨셉의 조건> (꼭 사수하기!)

1)책으로 쓸 아이디어나 소재가 독특한가?

2) 다른 책과 차별화 되었는가?

3) 책을 쓰려는 자신과 연관성이 있는 컨셉인가?

4) 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독자 지향적인가?

5) 컨셉으로 책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되는가?-------> 이건 무슨 말? 안될 환경이란?

6) 주변사람에게 컨셉을 말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가?

 

 

@ 포착된 컨셉을 즉시 실행하라

[186]

쉽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은 이미 많은 집필 컨셉을 확보하고 있고 그에 따른 풍부한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저술 전문가들을 이야기다.

----> 어디에든 먹을 것이 있다. 나만의 집필 컨셉을 확보해 나가면. 컨셉잡고 실행하라. 거침없이 주르륵 써가라. 그 속에서 엉뚱한 컨셉, 웃기는 컨셉, 힘 빠지는 컨셉들이 서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더욱 강력한 수퍼 컨셉이 탄생한다. 일반 항생제이 죽지 않는 수퍼 바이러스가 탄생하듯. 찐따 컨셉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서로 좌충우돌하며 강력한 출판 트렌드 독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나만의 수퍼 컨셉 탄생!

글쓰기에서 모의실행계획서란 목차다.

목차 만들기에 전념한다.

일단, a4용지 3~4장에 컨셉을 중심으로 글쓰기를 한다.

자료 삽입, 중언부언 빼고 수정, 또 수정하며 분량을 살찌워서 10장 정도를 넘기면

책의 길이 보일 것이다.

 

chapter6.

책을 내는 데 특별한 재능은 필요없다

 

글을 쓰는 행위는 자기를 지켜가는 삶의 방식이고 자기의 존재를 열어가는 길이다.

- 이관용

 

@ 준비된 글쟁이가 아니라도 좋다

@ 시간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차선의 책읽기

@ 서 너 마리 토끼 잡기

@ 좋은 생각을 탄탄하게 서포트하기

@ 비주얼의 즐거움 포착하기

@ 364일 메모 텃밭 가꾸기

 

 

chapter7.

블로거를 위한 전략적 책쓰기

 

@ 공감 200% 디지털 글쓰기

@ 블로그로 실험하라

@ 새로운 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요령이 아니라 끈기다

@ 내공을 높이는 글쓰기 워밍업

 

 

chapter8.

지금 곧 책을 쓰자

 

@ 직업인, 생활인, 아마추어 작가 사이의 삼각 줄타기

@ 본업처럼 치열하라

@ 책쓰기는 체력전이다

 

@ 게으름이 고개를 들 땐 원고지 수를 계산하라

[256]

1시간 일찍 일어나 원고지 5장의 글을 쓰면 일주일에 35장의 글을 쓸 수 있다.

한달이면 140여 장의 글이 모아진다.....6개월이면 책 하나 묶을 수 있는 분량이 나온다.

 

@ 내 글이 책이 되는 방법

[261]

<출판사의 시장 조사표>

저자에 관하여

2. 저자는 우리 출판사의 대표적인 저자로 양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궁합 맞는 출판사 옆에서 두리번 거리기 (마음산책, 휴머니스트)

4. 저자는 전국적인 지명도와 5개 이상의 국내 네트워킹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가?

----->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 나만의 주제 까페& 모임 조직, 협회 가입 ,

 

주제에 관하여

6. 원고의 주제가 책을 출판할 경우 일반 신문이나 방송에서 관심 있게 기사로

다룰 수 있는 뉴스성을 가진 주제인가?

----> 트렌드에 확 찔러드는 키워드와 컨셉으로 내가 할 이야기를 꿰어맞춰야 한다

7. 원고는 출판 이후 적어도 3년 이상 독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인가?

8. 원고의 주제는 특정한 단체를 넘어서 광범위하게 수용될 수 있는가?

9. 원고의 주제는 우리 출판사의 출판 방향과 일치하는가?

 

원고의 질에 관하여

11. 원고는 재미있고 독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는가?

 

마케팅에 관하여

14. 원고의 주제가 특정 독자들의 관심을 넓게 끌 수 있는 주제인가?

15. 원고의 주제가 일반 독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인가?

16. 원고의 주제에 관심을 갖는 독자층이 최소한 10만 명 이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가>

 

투자 수익성에 관하여

20. 저자는 강의나 강연을 통해 이 책을 1년에 5,000부 이상 소화 시킬 수 있는가?

 

 

 

* * *

 

 

3. 책 소개와 평가

 

 

 

(1) 목차와 전체적인 뼈대

 

 

여는 글

 

Chapter1 누구나 책을 내는 시대다

아줌마도 책을 냈네?

설득하지 않고는 되는 일이 없다

당신의 책을 가져라

'소망하는 나'를 찾아가는 외길

'잘할 수 있는 것'이어야 즐겁다

당신이 지금 글을 써야 하는 이유

타고나는 사람은 소수다

 

Chapter2 나만의 콘텐츠를 가진 자가 승리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언감생심 보랏빛 꿈

일하는 사람의 책쓰기 프리미엄

삐딱하게 보는 것도 재주다

내 소소한 일상이 힘을 가지려면

당신은 먼저 날카로운 독자가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전문가는 없다

 

Chapter3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나는 누구인가?

책쓰기의 시작은 아이디어다

쓸거리를 찾고 공부하기

독자라는 보이지 않는 고객

니즈는 꼭꼭 숨어 있다

계획하지 말고 기획하라

 

Chapter4 책을 쓰려면 전략이 있어야 한다

주제가 아니라 컨셉으로 책을 써라

아이디어에는 추진력이 없다

컨셉적 생각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외치지 말고 컨셉으로 매혹하라

책쓰기의 전략을 짜는 법

책 제목이 바로 책 컨셉이다

책의 구성은 책의 목차다

 

Chapter5 컨셉의 명수들 따라하기

몽땅 뒤엎고 판을 짜라

자신의 컨셉에 눈멀지 말고 뒤집어라

정보의 포착과 자기화를 익혀라

'가져오기'의 천재가 되라

비움의 명수가 되라

단순화의 능력을 키워라

포착된 컨셉을 즉시 실행하라

 

Chapter6 책을 내는 데 특별한 재능은 필요 없다

준비된 '글쟁이'가 아니라도 좋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차선의 책읽기

서너 마리 토끼 잡기

좋은 생각을 탄탄하게 서포트하기

비주얼의 즐거움 포착하기

365일 메모 텃밭 가꾸기

 

Chapter7 블로거를 위한 전략적 책쓰기

공감 200% 디지털 글쓰기

블로그로 실험하라

새로운 ''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요령이 아니라 끈기다

내공을 높이는 글쓰기 워밍업

 

Chapter8 지금 곧 책을 쓰자

'직업인' '생활인' '아마추어 작가' 사이의 삼각 줄타기

본업처럼 치열하라

책쓰기는 체력전이다

게으름이 고개를 들 땐 원고지 수를 계산하라

내 글이 책이 되는 방법

 

 

 

 

 

 

(2) 감동적인 절 또는 장

 

 

3, 4, 5장인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책을 쓰려면 전략이 있어야 한다> <컨셉의 명수들 따라하기>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컨셉의 명수에게 배우는 책쓰기 전략이라는 책의 부제목답게 기획과 전략, 컨셉 잡기에

도움이 되었다.

 

 

Chapter3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 독자라는 보이지 않는 고객

[94]

3. 스스로 고객이 되어본다

 

예상고객을 선정하여 그의 생활에 대해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글로 써보자.

겉으로 드러나는 생활의 단면뿐 아니라 마음속 욕구까지 쓴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cf) 독자를 고객으로 삼고 고객의 마음을 정확히 읽은 책 <사장으로 산다는 것>

 

 

@ 니즈Needs는 꼭꼭 숨어있다

[98]

1. 니즈란 무엇인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

-책 쓸 대상(내용)이 과연 독자의 니즈에 맞을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보이지 않는 니즈는 어떻게 찾을까

 

[102]

-숨어 있는 니즈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상독자에게 직접 듣는 것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불편, 무의식 속 바램,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읽어야 한다.

-숨겨진 니즈를 찾았다면 이제 시즈(seeds)를 갖춰야 한다.

-시즈란 니즈를 충족시킬 능력으로 경험과 지식, 정보와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그것을 책으로 쓸 문장력을 갖춰야 한다.

 

 

chapter4.

<책을 쓰려면 전략이 있어야 한다>

 

[116]

-, 내가 쓰려고 하는 책은 이미 남들이 다 써버린 것일까?

-,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는 싱거워 보일까?

-, 나는 책을 쓰려고 하면 목소리가 커지는가?

-, 나의 책쓰기에는 전략이 없다고 하는 걸까?

-, 내 기획안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반응이 없는 걸까?

 

책을 쓰려다 포기한 사람들의 근본 질문의 답은 컨셉에 있다.

자신을 탓하기 보다 책쓰기를 위한 컨셉을 이해하고 습득할 필요가 있다.

 

 

 

 

 

 

 

 

(3) 내가 저자라면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 이 세상에 새롭게 나온 지식과 이론은 아직 없다고 어디에선가 주워들었다. 태고적 이후로 세상에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요즘은 새로운 정보과 지식을 만들어 내기 보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세상에 넘쳐나는 이야기와 정보, 지식 재가공에 열중하는 시대라고 혹자는 말한다.

 

맞는 말이다. 지난 20 여 년 간 정보화 사회, 지식사회를 주창하며 세상은 지식과 정보를 터이터 베이스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인터넷만 치면 온통 지식과 정보의 바다다. 이제는 그 어느 시대보다 컨셉이 중요하다. 나만의 책쓰기 연금술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개인적 문제. 그러나 책쓰기는 다르다.

개인적인 글쓰기가 아이디어 단계와 기획이라는 단계를 거쳐 단단한 컨셉을 갖지 못하면 책이 될 수 없다. 독자와 소통할 수 없다. 철처한 컨셉을 가지고 가야 한다. 컨셉력이 바로 자기 색깔이며 책에 엔진 달고 글을 몰고 나가는 추진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쓰고 반전 있는 인생을 즐기기 위한 내 삶의 핵심도 컨셉!

지난 1년 동안 변화경영 연구소 연구원 1년차를 거치면서 내가 이야기 하고픈 주제와 소재, 아이디어는 얼추 가닥이 잡히었다. 내 이름 단독으로 나오는 첫 책을 내기 위해서 나는 앞으로 몇 달 간 컨셉에 목숨 걸며 나의 예비 독자와 진한 소통을 나누어야 한다. (*)

IP *.186.179.86

프로필 이미지
2014.02.04 12:33:40 *.205.137.186

우와~~~ 은경이 대단해요!!!!!!

 

'책쓰기는 컨셉이다' 라는 말에 200% 동감이야.

은경이가 한 북리뷰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네.

은경이가 한 북리뷰만 보더라도 컨셉을 어떻게 잡고

어떻게 책을 써야 할지에 대해 도움을 받네.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은경이의 이번 북리뷰 어마어마하게 짱이야 !!!!! 최고 msn022.gifmsn022.gifmsn022.gifmsn022.gifmsn022.gif

프로필 이미지
2014.02.04 14:05:09 *.186.179.86

이게 북리뷰가 아니라 책이 되어 나와야 하는 디.....

우리 얼릉 만나서 함께 도움주며 지대로된 컨셉 잡고 책 써 보는 겨...

 

미경,  난 미갱이가 있어 든든혀~  라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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