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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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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9일 01시 33분 등록

청룡부족 여러분.
5주차 출석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추위 변동이 심해서 그런지 주변에 감기 걸린 친구가 많습니다.

청룡부족 여러분들은 건강 관리 잘하고 있으시죠?

이럴 때일수록 과일과 야채 많이 드시고요.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물도 충분히 마시면 건강에 참 좋습니다.^^


2차 추천도서인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문학동네, 2001)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베스트셀러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출간 당시엔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았던 이 책을 저는 한참이 지나 최근에야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만약 그 때 읽었다면 다소 뜬구름 잡는 얘기 같고 어려웠겠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 때의 저는 삶과 일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지금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죠. 읽기에 부담없어 보이는 작고 얇은 책이지만, 이야기 속의 대화와 은유들은 여러번 곱씹게되고 그만큼 오래 마음에 머뭅니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하지만 한 가지, 거의 모든 책들이 한결같은 결론에 이르고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읽어낼 수 있었다. 세상의 만물은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지만 실은 오직 하나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납은 세상이 더이상 납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납의 역할을 다하고, 마침내는 금으로 변하는 거야.'

 

요즘은 어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듣던지 좋은 느낌을 받을 때면 결국 같은 의미였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쌓아가는 삶이 곧 행복이라는 사실. 그것이 연금술사가 말하는 '만물의 언어'이자 '자아의 신화'겠죠. 막연한 기대나 요행이 아닌 꾸준한 실천과 정직한 만족이 가장 나다운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새벽수련은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더 빛납니다. 

 

일상의 연금술사가 되어 빛나는 한 주 만드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 금주 2.22(토)에 새벽수련 점검과 개인의식을 주제로 2차 세미나가 진행됩니다.(벌써 5분이나 참가 신청해주셨습니다^^) 

    새벽수련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들 얻어가시고 부족원 분들과도 모처럼 만나 대화하죠! 

   원활한 세미나 준비를 위해 참가 댓글 부탁드려요!  --> 바로가기


++) dolphin님, Judy님, 지오아빠님, 꿀지님, 물한방울도 아프지않게님 특별히 더 힘내세요!^^

     부족원분들 마음으로 기운더해주시길!

100일차 2번째_연금술사.jpg 


12기 청룡부족 5주차 출석부_단군의 후예.JPG


* 기상 및 출석 시간에 이상이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호 / 010-8242-7907) 

IP *.230.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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