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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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아이들의 재능(천복) 발견
환타지 성장 소설 @
Key-단어 : 잠재력
Key-문장 : 출산과다시대, 환영받지 못한 채 태어난 아이들
그러나 저마다의 잠재력과 내통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질기기 성장 한다
<나의 첫 이야기 줄거리& 생각들>
그 많던 단군 이하, 우리나라 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불멸불사가 신이다!) 복잡한 도심 속에 겨우 살아남아있는 우리나라 신들의 땅. 여러 신들이 전세 내어 겨우 모여서 얹혀살고 있다. 그곳에 생명 탄생의 산부인과 건물이 들어선다. 어떤 이는 아이를 안 낳고 또 어떤 이는 아이 낳고 싶어도 못 낳는 요즘 시대... 그 병원이 지어진 땅은 아직도 남아있는 하늘과 통하는 생명의 땅인데.... 그 건물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아이들, 신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 난다. 각종 통신기기 발달로 하늘과의 교신에서 전파 장애를 얻은 일명 신력에 문제가 생긴(?) 우리나라 전통 신(삼신할미)들의 고민과 엉뚱엽기 사건 사고들. 하지만 그들은 신심을 다해 아이들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도록 길을 열어주며 세상 속 환타지 모험을 떠나게 도와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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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로서의 집
생명이 탄생하는 집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서의 집
아이들의 놀이터로서의 집
웅녀, 그녀의 어머니 웅녀는
의사가 꿈이었습니다.
어린시절, 남자아이들 틈바구니에서 공부하며
생명 탄생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초보 의사였던 그녀는
어느날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바닷가 근처의 도시 한복판의 어떤(?) 땅에 병원을 지으라는 명을 받습니다.
요즘 시대, 세상의 엄마 아빠들은 아기를 겨우 1명 낳을까 말까하고
노산에 환경 호르몬 영향에 불임이 많기도 합니다.
또한 그 땅 주변에는 아파트, 주택도 거의 없습니다.
복잡하게 차들이 오고 가는 도심 오피스가의 한복판에
산부인과 개업이 웬말입니다. 딱 망하기 십상입니다.
더더구나 그 땅은
도심의 빌딩이 즐비한
로터리 도는 차도 바로 옆 30 여 년 째 빈 땅입니다.
그 땅에는 아무도 집을 짓지 못하는 사연(?)이 있고...
그 땅은 헐값에 늘 부동산에 나와 있었습니다.
너무 헐값이라
의사는 덜걱 땅을 사겠다고 계약하고..
하지만 돈이 없어서
건물 1층만 달랑 완성하고
병실로 쓸 공간, 간호사, 의사의 생활공간 등
단번에 2, 3층의 건물 내부를 갖추고 꾸미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여의사는 6층까지 건물의 껍데기만 일단 갖추었습니다.
몇 년에 걸쳐 한층씩 내장공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한 층 한 층 내장 공사해서 올릴 때 마다
아이가 1명씩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도 딸딸딸딸 계속 딸이 태어납니다, 의사 자신이 낳은 게지요.
의사의 남편과 가족들은 아들을 바랬습니다. 그런데....
또한 그 병원집에는
이상하게도 매일같이 산모들이 즐비하여 줄을 서고
새 생명이 톡톡톡 태어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유난히 아기가 많이 태어나는 병원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습니다....
요즘처럼 아기점지가 잘 안 되는 시대에
그 집만은 아기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 그 병원 건축물은
아이들이 하늘과 교감이 통하는 신비로운 공간이 되는데.....
사실, 그 집에는
나무 안에 살고 ???에 살고 했던 삼신할미들이
도시화로 살곳을 잃고 헤매다가
도심의 그 집 터의 주인, 마음좋은 성주신의 도움으로
그 터에 전세 살고 있었던게지요.
도심의 삼신할미들이 펼치는 아기 점지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의 자기 재능천복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환타지 성장 소설.....
도시화로
길을 잃고 집을 잃고 전세 사는 삼신할미신
각종 통신기기 전파 장애로 하늘로의 교신도 장애가 와서 고충을 겪고...
(신력의 장애동반)
그 많던 우리나라 전통 신들은 어디로 갔었까?
도심의 이 집 저 집, 이 도로 저 도로,
마을 서낭신 모시는 느티나무 잘라나간 저기 기차 굴다리 밑에
여전히 살고 있을까? 단군 신 이하, 우리 나라 전통 신들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다 사라졌을까? 불멸불사의 신인데?)
중학생 딸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자전적 환타지 성장 소설을 씁니다.
딸아이를 독자로 두고 이야기 할 겁니다. 아직 완전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과연 재미있게, 내용도 있게,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통찰도 있게끔
잘 쓸 수 있을까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별 수 있나요?
늘 부족함과 창작의 두려움에 떨지만
두려움에 맞서며...
그냥 써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
2014년 2월 21일
서은경 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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