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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5일 06시 58분 등록

 

 

첫 책 쓰기

2014-04-22 유형선 발표

 

책쓰기 만트라: 너 어디 있느냐.

키워드: 두려움, 경이로움, 인문, 영성

키센텐스: 두려움을 경이로움으로

-          자유롭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          인문학 공부를 통해 두려움을 품는 영혼의 힘을 기르자.

 

목차

서론

왜 두려운가?

- 두려움은 당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 왜 두려운가?

- 두려움은 여러 모습이다

- 한 번에 하나씩

 

출발은 ‘지금 여기’

-      ‘지금 여기’를 받아들여라

-  두려움의 장벽을 넘기 위해 공부하라

-      명료한 사고는 용기를 불러온다

-      나로부터 너에게로

 

‘나’로부터

- 트레이닝을 벗어나 에듀케이션 하라

-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어디까지?

- 울고 또 웃는 게 인문학이다

- 성장시켜라

 

‘너’에게로

-    나는 너

-    함께 울어라

-    함께 웃어라

 

 

è     한명석: 두려움에서 경이로움으로 변화한 예시를 인문학에서 10가지 사례를 가져와 봐라

è     문요한: 직장인 키워드를 살려내라. 그래야 첫 책 답다. 아직 목차만 보아서는 너무 큰 주제이다. 한 명의 독자를 마음속의 띄우고서 그에게 설명하듯 책을 써라. 넵킨원리/엘리베이터원리/우표원리를 기억하라. 즉 짧게 설명할 수 있는 원리 하나면 책 한 권 쓰기 충분하다.

 

여전히 나의 주제 의식은 (9기 수업에서 늘 그래왔듯이해시키기 어렵다. 수 천 권의 책을 읽으면 무엇하는가? 한 명의 독자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인가? 어떻게 이런 주제의식을 풀어가야 하는지 시작해 보자. 일단 쓰자. 그러면 또 보일 것이다.

 

내 첫 책은 분명 9기 레이스때 썼던 50페이지의 책이 1번 재료이다. 여기에 연구원 과정 하면서 써온 칼럼과 읽어온 고전들이 2번 재료이다. 마지막으로 연구원 과정을 통해 나를 좀더 확인한 결과가 3번 재료이다. 3번 재료가 바로 '영성'이다. '인문'만을 붙잡기에는 아쉬웠던 점이 '영성'을 잡는 순간 마치 고향집에 온 듯 편안하다.

 

'영성'은 곧 '경이로움'이다한 발 더 나가보자. '경이로움'의 반대말은 '두려움'이다. 내 안에 숨겨진 두려움을 경이로움으로 변화시키는 희열이 바로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얻는 성장이다.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 어떻게 독자에게 전달시킬 수 있는가?

 

'모든 사람은 책을 쓸 수 있다', 사부님과 선배들의 말을 그저 믿고 따라갈 뿐이다. 그동안 내가 책에서 배우고 세상에서 배운 것도 그렇지 않았던가? 모든 사람은 별이고 꽃이다. 나 또한 별이고 꽃이다. 내가 뿜어내는 빛과 내가 피어낸 꽃을 그저 풀어내어 책으로 담으면 되는 일이다.

 

형선아, 첫 책 쓰기가 두려운가? 두려움이 경이로움으로 변화하는 희열을 쫓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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