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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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전화를 할까 망설이다가 상언이에게 전화합니다.
오후에 입원해 계신 할머니께 갈 예정이냐고 묻습니다.
가겠다는 말에 안심을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오전에 아마도 검사를 받았겠지 하는 마음에 오후에는 결과가 나왔을래나
하는 마음에 아내에게 전화를 합니다.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저녁무렵에 퇴원을 한다고 합니다.
상언이는 병원에 오지 않고 자기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라고 했답니다.
다행입니다. 가족 구성원 누구라도 입원을 하면 가족 모두의 리듬이 깨집니다.
병원에서 환자도 힘들지만 돌보는 가족이 함께 병이 나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통원 치료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다시금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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