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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0일 12시 01분 등록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9> 해변으로부터 1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고기잡이 배 한 척이 먹이를 가득 던져 주며 물고기들을 유인하고 있었다. 아침 먹이를 찾고 있던 갈매기 떼에게도 그 소식이 바로 전해졌고, 그러자 수천 마리의 갈매기들이 몸을 던져 한 조각의 먹이를 얻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ð  우리의 일상 모습반복, 경쟁, 타의에 의한 수동적 삶

 

<10> 갈매기들은 알다시피 결코 비틀거리지 않으며, 중심을 잃고 속도를 떨어뜨리는 법도 없다. 공중에서 비틀거린다는 것은 갈매기들에게는 수치이며 불명예스런 일이다.

그러나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몸이 떨리는 그 힘든 선회를 하기 위해 다시금 날개를 뻗었다. 천천히, 천천히, 그러다가 또다시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그는 결코 평범한 갈매기가 아니었다.

 

<10>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비상의 가장 단순한 사실, 곧 먹이를 찾아 해변으로부터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법 이상의 것을 배우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갈매기에게는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 무엇보다도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나는 것을 사랑했다.

 

<11> 엄마, 전 다만 공중에서 제가 무얼 할 수 있고, 무얼 할 수 없는가를 알고 싶을 뿐이에요. 그게 전부예요. 전 단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11> 만일 네가 꼭 배우고자 한다면, 먼저 먹이를 구하는 법부터 배우거라. 물론 네가 원하는 비행 기술도 다 좋지만, 나는 것만으론 먹고 살 수 가 없다는 걸 너도 알 것이다. 네가 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먹기 위해서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ð  대부분 이러한 이유로 현재에,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만다.

 

<18> 그러나 실패의 중압감이 더욱 무겁게 등을 내리눌렀다. 그는 마음이 약해져서, 이대로 그 무게가 자신을 부드럽게 바다 밑바닥으로 끌어내려 모든 것이 끝나 버렸으면 하고 바랐다.

 

<19> 아니다. 그는 생각했다.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인연을 끊어야 한다. 지금까지 배운 비행술도 잊어야 해. 이제 나는 다른 갈매기들과 똑 같은 갈매기이고, 그들처럼 날아야만 해.

 

<19> 갈매기 떼 중의 다만 평범한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기로 결심하니 마음이 한결 편했다. 이제부터는 그를 배움으로 몰아붙인 그 강박적인 힘의 구속 따윈 없을 것이다. 더 이상의 도전도 실패도 없을 것이다. 또한 생각에서 해방된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30> 그의 생각은 승리감 그 자체였다. 한계 속도! ‘시속 340킬로미터로 나는 갈매기! 그것은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었고, 갈매기 떼의 역사에서 단 한 번밖에 없는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갈매기 조나단에게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다.

 

<32> 난 명예 같은 건 바라지 않아. 지도자가 되고 싶지도 않아. 난 오직 내가 발견한 것을 나눠 주고 싶을 뿐이야. 우리 모두 앞에 펼쳐져 있는 무한한 수평선을 보여주고 싶어.

 

<42> “조나단 리빙스턴, 어느 날엔가 그대는 무책임한 행동은 보상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다. 삶은 미지의 것이며, 또한 알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먹기 위해 이 세상에 던져졌으며, 가능한 한 오래 생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만을 알 뿐이다.”

 

<43> “삶의 의미와 더 차원 높은 목적을 추구하고 따르는 자보다 더 책임 있는 갈매기가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우리는 수천 년 동안 물고기 대가리나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삶의 이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로워지는 것! 저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제가 발견한 것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해주십시오.”

 

<44> 한때 그가 갈매기 전체를 위해 소망했던 것을 이제 그는 그 자신만을 위해 획득했다 그는 나는 법을 배웠고, 그것을 위해 자신이 치러야 했던 대가를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다. 조나단 시걸은 지루함과 두려움과 분노가 갈매기의 삶을 그토록 짧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그것들을 자신의 생각에서 사라지게 함으로써 참으로 길고 훌륭한 삶을 살았다.

 

<46> “하지만 조나단, 넌 할 수 있다. 넌 배웠기 때문이야. 한 가지 과정이 끝났고, 이제 새로운 과정을 시작할 때가 온 거야.”

 

<51-52> 그 후의 날들 동안 조나단은 그곳에는 자신이 과거에 배웠던 것만큼 비행에 대해 배울 것이 많이 있음을 알았다. 그러나 한 가지 차이가 있었다. 이곳의 갈매기들은 그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들 각자에게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 일에 있어서 완전한 경지에 이르는 것이었다. 그들 모두 훌륭한 새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날마다 나는 연습을 하고, 더 나은 비행술을 시도하며 시간을 보냈다.

 

<52> 조나단은 오랫동안 자신이 떠나온 세계에 대해 잊고 있었다. 그 세계는 갈매기들이 나는 기쁨에 대해선 눈을 꽉 감은 채 살고 있는 곳이었다. 오직 먹이를 발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싸우는 수단으로만 날개를 사용하는 그런 세계였다.

 

<52> 조나단, 넌 백만 마리의 새 중에서 하나밖에 없는 정말 드문 새라는 사실이야. 우리들 대부분은 매우 느리게 성장해 왔어. 우리는 한 세계를 떠나 거의 비슷한 다른 세계로 들어왔지. 우리가 떠나온 세계를 금방 잊어버리고,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관심이 없어. 다만 현재의 순간을 위해 살 뿐이지. 삶에는 먹는 것, 싸우는 것, 또는 갈매기 무리 속에서 권력을 갖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을 최초로 하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을 거쳐야 하는지 넌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수천 수만의 생이야. 조나단! 그런 다음 완전한 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할 때까지 또다시 수백 생이 걸리고, 삶의 목적이 그 완전함을 발견해 그것을 펼쳐 보이는 것에 있음을 깨닫기까지 또 다른 수백 생이 필요하지. 물론 그것과 똑 같은 법칙이 지금 우리에게도 작용하는 거야. , 우리는 지금 이 생에서 어떤 배움을 얻는가에 따라 우리의 다음 생을 선택한다는 것이지. 아무런 배움도 얻지 않는다면, 그 다음 생 역시 똑 같은 것일 수밖에 없어. 똑 같은 한계, 극복해야 할 똑 같은 짐들로 고통 받는.”

 

<53> 조나단, 넌 백만 마리의 새 중에서 하나 밖에 없는 정말 드문 새라는 사실이야. 우리들 대부분은 매우 느리게 성장해 왔어. 우리는 한 세계를 떠나 거의 비슷한 다른 세계로 들어왔지. 우리가 떠나온 세계를 금방 잊어버리고,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관심이 없어. 다만 현재의 순간을 위해 살 뿐이지. 삶에는 먹는 것, 싸우는 것, 또는 갈매기 무리 속에서 권력을 갖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을 최초로 하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을 거쳐야 하는지 넌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수천 수만의 생이야. 조나단! 그런 다음 완전한 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할 때까지 또다시 수백 생이 걸리고, 삶의 목적이 그 완전함을 발견해 그것을 펼쳐 보이는 것에 있음을 깨닫기까지 또 다른 수백 생이 필요하지. 물론 그것과 똑 같은 법칙이 지금 우리에게도 작용하는 거야. 즉 우리는 지금 이 생에서 어떤 배움을 얻는가에 따라 우리의 다음 생을 선택한다는 것이지. 아무런 배움도 얻지 않는다면, 그 다음 생 역시 똑 같은 것일 수 밖에 없어. 똑 같은 한계, 극복해야 할 똑 같은 짐들로 고통 받는.”

 

<54> 늙음 때문에 쇠약해지기는커녕 그 어른 갈매기는 오히려 더욱 강해져 있었다. 그는 갈매기 무리 속의 그 어떤 갈매기보다도 더 빠르게 날 수 있었으며, 다른 갈매기들이 점진적으로밖에 알 수 없는 기술들을 이미 다 터득하고 있었다.  

 

<55> 천국은 하나의 장소가 아니다. 그것은 시간도 아니지. 천국은 완전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55> 그대가 완전한 속도에 이르는 순간 그대는 천국에 가 닿기 시작할 것이다. 조나단, 그리고 완전한 속도란 시속 천 킬로미터 또는 시속 백만 킬로미터로 나는 것도 아니고, 빛의 속도로 나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숫자든 한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완전함이란 한계가 없는 것이지. 아들아, 완전한 속도란 생각하는 순간 이미 그곳에 가 있는 것이다.

 

<58> 이상한 일이지. 날아서 이동하는 것에만 집착하고 완전함을 경멸하는 갈매기들은 천천히라도 그 어디에도 갈 수 없다. 그러나 완전함에 이르기 위해 날아서 이동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갈매기는 한 순간에 그 어디로도 갈 수 있지. 이것을 기억하라. 조나단, 천국은 장소나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왜냐하면 장소나 시간은 너무도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이다.

 

<59> 생각처럼 빨리 날기 위해서는, 그곳이 어디든, 그대는 자신이 이미 그곳에 도착해 있음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à 목표와 꿈의 의미, 중요성

 

<59> 치앙에 따르면, 순간 이동 비행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먼저 조나단이 자신이 단지 1미터 남짓의 날개를 가진 한정된 육체 속에 갇혀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일이었다. 또한 자신이 지도에나 그려 넣을 정도의 비행 밖에 할 수 없다는 관념으로부터 해방되는 일이었다. 그 비결은 자신의 참다운 본성이 마치 씌어지지 않은 숫자처럼 완전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는 일이었다.

 

<60> 처음 하늘을 날 때, 그대는 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 다만 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었다. 이것도 똑 같은 것이다.

 

<62> 그대가 원한다면 우리는 시간에 대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다. 그대가 과거와 미래로 날아갈 수 있을 때까지. 그런 다음 그대는 가장 어렵고, 가장 강력하고,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대는 높이 날아올라 사랑과 자비의 의미를 알기 시작할 것이다.

 

<62> 치앙은 모든 갈매기들을 불러 조용히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생명의 보이지 않는 완전한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배움과 수행을 중단하지 말라고 마지막 가르침을 폈다.

 

<62> “조나단, 사랑에 대해 계속 배원 나가라.” 그것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ð  사랑이란, 결국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베품, 나눔, 상생이 아닐까

 

<63> 자비에 대해 더 많이 배워 나갈수록, 그리고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수업을 받을수록 조나단은 더욱더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왜냐하면 그의 고독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조나단 시걸은 교사가 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 자신의 방법은 자신이 깨달은 진리의 어떤 것을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기회를 얻고자 원하는 다른 갈매기에게 주는 것이었다.

 

<70>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73> 그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지 말라. 플레처 시걸, 그대를 추방함으로써 다른 갈매기들은 단지 그들 자신을 상처입힐 뿐이다. 그리고 어느 날엔가 그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어느 날엔가 그대가 보는 것을 그들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을 용서하라. 그리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라.

 

<77> 플레처 시걸은 비행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자였다. 그는 강하고 가벼웠으며 공중에서 민첩했다. 하지만 그러한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78> 좀더 부드럽지 않으면 안 돼! 강하면서 부드럽게, 알겠어?

 

<79> 아직도 그들로서는 고난도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그 배후에 숨은 의미를 이해하는 것보다 더 쉬웠다.

우리들 각자가 사실은 하나의 위대한 갈매기의 관념이며, 자유의 무한한 관념이다.”

<79> 그리고 정확하게 나는 것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우리를 제한하는 모든 것을 우리는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속 비행, 저속 비행, 곡예 비행 등을 연습하는 것이다.

 

<80>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자유롭게 갈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어떤 존재로든 될 수 있다. à 정녕코 우리가 변화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84> 마틴 시걸! 그대는 자신이 저속 비행을 할 줄 안다고 말했다. 그것을 실제로 증명하기 전에는 그대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어서 날아라!

 

<86> 그대는 그대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그대의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어떤 것도 그대의 길을 가로막을 수 없었다. 그것은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며, 존재의 법칙이다.

 

<88> 그는 매우 단순한 것을 말했다. 즉 나는 것은 갈매기의 권리라는 것, 자유는 모든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라는 것, 그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이 종교적인 의식이든 미신이든 어떤 형태의 제약이든 깨부수어야 한다는 것을.

 

<92> 단 하나의 진정한 법은 자유로 인도하는 법이다. 그 밖의 다른 어떤 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92> 한 가지 차이, 오직 단 하나의 차이는 그들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96> 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한 새에게 그가 자유롭다는 사실을 확신시키는 일, 그리고 그가 조금만 시간을 내어 연습한다면 그 자신 스스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게 하는 일일까?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이어야만 할까?

 

<97> 그대는 더욱 배움을 얻어야 하고, 진정한 갈매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갈매기들 속에 있는 선함을, 그리하여 그들이 자신 안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내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그것이다. 그대가 그 방법을 터득하기만 하면 그것은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ð  그래서 사부님은 제자를 양성하고 그들에게 당신이 걸었던 길, 경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하셨던 건가

 

<98> 사랑하는 플레처, 그대 눈이 그대에게 말하는 것을 믿지 말라. 그것들이 보여주는 것은 모두 한계가 있다. 그대의 이해를 통해 바라보고, 그대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발견하라. 그러면 그대는 나는 법을 알게 되리라.

 

<100> 한계가 없다고 했죠. 조나단?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미소를 지었다. 배움을 향한 그의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v 옮긴이의 말: 모든 것은 하나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01> 그것은 하나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더 높이 날고, 더 멀리 보려는 꿈, 먹이를 얻기 위해 다툼을 벌이기보다는 더 완전하게 나는 법을 배우려는 꿈, 그리하여 진정한 자유를 얻고, 더 높은 차원에 이르고자 하는 꿈

 

<102> 완벽하게 난다는 것은 실제로는 전혀 날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을. 그것은 단순히 빠른 속도로 공간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가 있는 것임을, 나는 것의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작은 에고의 껍질을 깰 때, 비로소 완전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3.     내가 저자라면    `

[목차와 전체적인 뼈대]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59> 생각처럼 빨리 날기 위해서는, 그곳이 어디든, 그대는 자신이 이미 그곳에 도착해 있음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à 목표와 꿈의 의미, 중요성

 

<70>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77> 플레처 시걸은 비행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자였다. 그는 강하고 가벼웠으며 공중에서 민첩했다. 하지만 그러한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80>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자유롭게 갈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어떤 존재로든 될 수 있다. à 정녕코 우리가 변화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84> 마틴 시걸! 그대는 자신이 저속 비행을 할 줄 안다고 말했다. 그것을 실제로 증명하기 전에는 그대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어서 날아라!

 

<86> 그대는 그대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그대의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어떤 것도 그대의 길을 가로막을 수 없었다. 그것은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며, 존재의 법칙이다.

 

<88> 그는 매우 단순한 것을 말했다. 즉 나는 것은 갈매기의 권리라는 것, 자유는 모든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라는 것, 그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이 종교적인 의식이든 미신이든 어떤 형태의 제약이든 깨부수어야 한다는 것을.

 

<92> 단 하나의 진정한 법은 자유로 인도하는 법이다. 그 밖의 다른 어떤 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62> 그대가 원한다면 우리는 시간에 대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다. 그대가 과거와 미래로 날아갈 수 있을 때까지. 그런 다음 그대는 가장 어렵고, 가장 강력하고,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대는 높이 날아올라 사랑과 자비의 의미를 알기 시작할 것이다.

 

<62> “조나단, 사랑에 대해 계속 배워 나가라.” 그것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ð  사랑이란, 결국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베품, 나눔, 상생이 아닐까

 

<97> 그대는 더욱 배움을 얻어야 하고, 진정한 갈매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갈매기들 속에 있는 선함을, 그리하여 그들이 자신 안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내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그것이다. 그대가 그 방법을 터득하기만 하면 그것은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ð  그래서 사부님은 제자를 양성하고 그들에게 당신이 걸었던 길, 경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하셨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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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4:33:16 *.186.179.86

갈매기의 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마시멜로 이야기-----> (그 다음은 ??)

 

꿈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해 준 <갈매기의 꿈>...

지니야 이렇게 워딩해 놓은 것을 읽으니 또 새롭네....

잘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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