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1: 꿈 따라 나선 길

가제2: 코끼리 구출 작전

부제: 구본형과 그의 연구원들 (구본형BAND)

이 책을 쓰는 이유: 코끼리는 현존하는 육상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 그래서 예전에

는 전쟁터에서 무기로도 사용이 되었다. 육중한 몸과 어마어마한 파워가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런 코끼리를 어떻게 길들였을까? 한번쯤은 의구심을 가져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몇 미터의 끈과 말뚝과 시간만이 필요조건이다.

코끼리를 줄과 연결시켜 말뚝에 묶어 두면 처음에는 그 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안간 힘을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그 뒤로는 자유롭게 풀어 놓아도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의 한계를 끈의 길이에 고정시켜버렸기 때문이다.

나도 혹시 길들여진 코끼리는 아닐까?

삶의 무게와 스피드에 압도 되어 자신의 존재자체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자본에 얽매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유행만을 쫓는 타인의 울타리에 갇혀 지내는 삶은 아닐까?

이 책을 쓰는 동기는 나만의 코끼리를 찾는 여행을 떠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바쁜 삶이 잉태한 잊혀진 삶 속에서 나를 건져내는

작업을 돕기 위해서다.

스스로가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혼자보다

함께 라는 힘의 위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잊혀졌던 지난날의 꿈을 재탄생시켜 평생 청춘으로 살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그래서

인생의 진정한 은퇴를 준비했으면 한다. 어제보다 아름다워 지려는 한 사람의 삶이 더 풍요로

워지는 성공을 돕기 위해서다.

차별화 포인트: 우리는 실화에 열광한다. 진정한 역사만큼 힘을 주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여기 10년 동안 자신만의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 있다. 그들의 도전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았다.

목차

연구원이란?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 지려는 사람들을 돕는다.

WHY: 어느 별에서 왔니?

        각인 찍기

         나만의 꽃밭 만들기

HOW: 어린왕자처럼 질문하기

         ‘매일’과 손잡고 걷기

          잠수함

          경주마 같은 거북이

WHAT: 혼자 놀기(칼럼 & 북리뷰)

         함께 놀기(오프라인 수업 & 해외연수)

         구본형저서

          연구원저서

          연구원인터뷰

이 책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 책은 10년 동안의 연구원의 기록임과 동시에 대중에게 연구원을 알리고 자신의 삶에 도전장

(자신의 코끼리 구출)을 들이밀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 연구원을 만든 취지를 소개하고, 자신만의 존재의 이유를 찾는 여행을 떠나야 하며 그 안에서 

    또 다른 인생이 열리는 꿈을 꾸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 어린아이처럼 항상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은 꼭 하고야 마는 일상을 그림으로서 도전이라는 것이, 

   꿈이라는 것이 잊혀진 단어가 아님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 연구원들의 노력과 저서를 소개하고 인터뷰를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