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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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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7일 22시 09분 등록

2부. 기록은 기억을 기배한다.


이렇게 사진을 포스팅해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초상권과 관련하여 혹여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그날의 분위기를 전달하려는 의도입니다만 선의와 관계없이 불편하실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맞은 이른 아침, 조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툭툭 건드려야 이렇게 날아오를만큼 철판을 깔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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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묘역으로 가는 길.

아직은 어색하고 서먹한 것이 오장동 함흥냉면 맛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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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염원하셨는지요?

전 그대들과 함께 같은 꿈을 꿀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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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숙소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아직 쭈볏쭈볏 어색어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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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께서 뭔가 위계위력을 구사하시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는 기억할 수 없습니다.

원래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은 종소리와 함께 포맷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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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자리가 아직은 어색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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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에 대해서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처음 당하는 일들은 누구나 어색하고 힘겹기는 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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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교감선생님께서 겁주고 계시네요.

역시나 무슨 말씀을 하시고 계신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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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습니다.

신 선배의 하모니카 소리는 그 밤과 닮아 있었습니다.

잔잔한 기대와 설렘과 긴장이 선율을 타고 밤과 함께 스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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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구름님의 공연은 압권이었지요.

앵콜 공연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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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는 새벽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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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아침이 열렸습니다.

생얼의 그녀들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길어진 다킄서클 너머로 안광이 빛보다 세게 품어져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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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포옹너머로 완연한 봄이 작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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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진행하시는 교육팀 선배님들

면접여행을 준비하시고 진행해 주신 9기 선배님들

그리고 첫번째 관문을 넘어 도하를 시작한 데카상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IP *.104.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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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0:07:27 *.213.30.41

사진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흑백 사진 오래 간만에 보니 아주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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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48:08 *.104.9.186
사진만 재미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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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2:05:15 *.119.88.236

역시 사진의 힘은 세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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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47:35 *.104.9.186
사진의 힘이란 제목을 하나 따두고 있는데..ㅎ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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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8:52:47 *.243.106.35

흑백사진은 제게 아킬레스건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올려주신 사진들, 참 자연스럽고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 나옵니다.

그날 보이차를 한잔 밖에 마시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여러잔 얻어 마시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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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46:21 *.104.9.186

처음 흑백으로 작업을 시작한 이유는 흑백이 좋아서라기보다 색이 어려워서입니다만. 흑백만 주물거린지도 십수년이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차마시면서 사진이야기 음악이야기 나눌 수 있길...선배님 하모니카 선율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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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08:10 *.131.205.39

저도 사진 잘 봤습니다.

분위기 참~ 좋습니다. 흑백으로 해서 멋진건가, 아님 이번 10기들이 멋진건가 .... 다들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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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08:43:07 *.104.9.186
제가 잘 찍어서 멋진건 아닌거죠?
ㅎㅎㅎ

거듭 선물 감사합니다.
추사필 나는 필체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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