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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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록은 기억을 기배한다.
이렇게 사진을 포스팅해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초상권과 관련하여 혹여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그날의 분위기를 전달하려는 의도입니다만 선의와 관계없이 불편하실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맞은 이른 아침, 조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툭툭 건드려야 이렇게 날아오를만큼 철판을 깔았더군요.
4.19 묘역으로 가는 길.
아직은 어색하고 서먹한 것이 오장동 함흥냉면 맛과 닮았다.
무엇을 염원하셨는지요?
전 그대들과 함께 같은 꿈을 꿀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막 숙소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아직 쭈볏쭈볏 어색어색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뭔가 위계위력을 구사하시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는 기억할 수 없습니다.
원래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은 종소리와 함께 포맷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라...
음주자리가 아직은 어색해 보이시죠?^^
공헌에 대해서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처음 당하는 일들은 누구나 어색하고 힘겹기는 한가지입니다.
이번엔 교감선생님께서 겁주고 계시네요.
역시나 무슨 말씀을 하시고 계신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신 선배의 하모니카 소리는 그 밤과 닮아 있었습니다.
잔잔한 기대와 설렘과 긴장이 선율을 타고 밤과 함께 스며들었습니다.
이어진 구름님의 공연은 압권이었지요.
앵콜 공연은 더 좋았습니다.
2부 순서는 새벽 4시까지!
역사적인 아침이 열렸습니다.
생얼의 그녀들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길어진 다킄서클 너머로 안광이 빛보다 세게 품어져 나왔으니까요.
아쉬운 포옹너머로 완연한 봄이 작열하고 있습니다.
과정을 진행하시는 교육팀 선배님들
면접여행을 준비하시고 진행해 주신 9기 선배님들
그리고 첫번째 관문을 넘어 도하를 시작한 데카상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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