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의 기쁨 >MY TIME: MAKING THE MOST OF THE REST OF YOUR LIFE

에비게일 트래포드 ( Abigail Trafford ) 지음/오혜경 옮김)

1. 저자에 대하여

Abigail Trafford는 저술가, 저널리스트, 그리고 대중 강연가이다. 중년 후 새로운 생의 단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 MY TIME에서 길어진 수명과 건강한 수명이란 사회적 혁명을 연대순으로 기록한다. 기자로서 저자는 달착륙과 레이건 대통령 암살시도부터 AIDS 등장에까지 이야기를 다룬바 있다. 개인과 사회를 위한 새로운 단계로서 잠재력을 탐색한다.

온라인 헬스토크 프로그램 진행자로 워싱턴 포스트 레디오에서 사회 및 건강 이슈를 논평했다. 14년 동안 워싱턴 포스트 건강분야 편집인을 지냈다. 저자는 National Geographic 연구원으로 첫 직업을 시작했다. 워싱턴 포스트와 타임지의 특파원으로 휴스턴에서 아폴로 우주 계획을 취재했다.  2005년 백악관 회의에서 나이듦(노화)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저자는 펜실바니아 Bryn Mawr 대 학사로서 1982년과 2002년 하바드 공공 건강 대학(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에서 기자상을 수상했다. 2007년 스탠포드대 객원학자로소 장수에 대해 연구했다. 현재 워싱턴에서 거주하고 있다.

저서)

As Time Goes By:

Boomerang Marriages, Serial Spouses, Throwback Couples and Other Romantic Adventures in an Age of Longe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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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me:

Making the Most of the Bonus Decades After 50

How better health and longevity are changing retirement and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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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Time:

Surviving Divorce & Building a New Life

How marriage and divorce patterns are changing th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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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http://www.abigailtrafford.com/abigail-trafford.php

생물학적 수명이 길어졌다. 건강 수명도 함께 길어졌다. 오십 이후부터 노년에 이르기 까지 생의 주기에서 가장 긴 새로운 시기, 즉 제 2의 사춘기가 생겨났다. 저자는 30여 년의 이 시기를 ‘생의 르네상스기’라고 부른다. 이 긴 보너스 기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시기는 자녀들은 성장했고 결혼 생활도 끝이 나거나 또는 재혼을 했을 수도 있다. 직장에서도 퇴직 연령에 들어선다. 또는 조기 퇴직 당해 실업의 상태에 있을 수 있다.  무엇을 하며 남은 후반부 인생을 보내야 하나? 저자는 이 책에서 후반부 인생을 잘 보낼 수 있는 12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남은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있다.

저자는 50세 이후 30여년의 시기를 새로운 생의 단계로 부른다. 이 시기는 사랑, 일, 놀이, 그리고영혼의 부문에서 개인적인 위기와 동시에 희망을 경험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시기에 접어든 수백 명의 남녀와 인터뷰를 하면서 개인적 관계는 물론 공공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창조적을 공헌하면서 후반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보너스 시간에 새로운 목적과 기쁨을 찾을 수 없다면 생물학적인 연옥에 갇히게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너스 시간은 해방과 만족의 시간이다. 상실은 보다 깊어지는 사랑, 보다 의미있는 일, 창의성을 발휘하고 즐기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와 같은 수확으로 인해서 상쇄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이 양호하다. 중년의 과제들은 마쳤다. 이제는 잃을 것이 없다. 자유의 몸이다. “ (서문)

이 시기 중년의 기본과제가 끝났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자식의 교육과 생존을 위한 직업, 그리고 삶의 상실에서 해방되는 시기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삶의 이 단계에 이르면 당신은 나만의 시간에 주어지는 심리적인 과제들을 완수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즉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생산성과, (지식과 기억을 나누어주고자 하는) 지혜, (통합된 하나를 이루고자 하는) 완결성이라는 과제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 (p 152)

보너스의 이 시기는 기억력과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경험과 지혜가 있다, 이 경험과 지혜로 다른 사람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과도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시간을 갖고 그것을 찾게 되면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천해 옮기라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후반기 인생을 꽃을 피우라고 말한다. 

삶의 막다른 길목에 처하고 상실을 겪더라도 이것은 인생의 짐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한다. 용기가 없고 자신감이 없어 제 2 인생을 시작하는데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