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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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 : 욕망하라, 사랑하라
- 신화속 욕망과 사랑 색과 만나다
키워드 : 욕망
키센텐스 : 사랑이라 불리는 인간 무의식 속에 잠재된 유혹, 관능, 열정, 쾌락 등을 신화를 소재로 현대인의 억눌린 욕망을 은밀하고 유쾌, 통쾌, 상쾌하게 희화화한다. 즉 에로틱 사랑인 신화를 현대적 풀이라고나 할까요.
차별포인트
1. 신화 이야기에 현대판의 영화나 드라마와 비교하여 이해하기 쉽게 해석했다.
2. 욕망을 색으로 정의해 매일 마주치는 색에 대한 무의식을 알게 했다.
3. 인물의 성격을 색채로 대비시켜 독자들이 읽을 때 색채와 인물을 비교하게 했다.
4. 신화이야기 몇 개는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추측해가면서 볼 수 있다.
주요독자층 :20~ 30대 결혼을 앞둔 남녀
40~50대 사랑과 욕망을 재정의하는 남녀
신화에 관심있는 30~ 50대 남녀
반전이나 사회적 표상을 뒤집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
출간의도
한국 신화와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사랑의 정의를 유쾌하면서도 다양한 시각을 제공. 사랑의 욕망을 현대판 막장 드라마나 영화로 비교해 독자들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목 차
프롤로그
1. 빨강의 욕망
빨강의 욕망 이야기
쾌락의 욕망 - 몰래한 사랑 :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헤파이스토스)
유혹의 욕망 - 뺨때리고 얼르고 (문희vs김춘추)
- 동물이면 어떠라 : 호랑이 처녀와의 사랑(호원이야기)
. - 꽃으로 때리는 여자 : 수로부인
복수의 욕망 - 너 대신 아들을 죽여주마 ; 메데이아 vs 이아손
2. 오렌지의 욕망
오렌지의 욕망 이야기
부재의 욕망 - 환상을 사랑한 오렌지족 : 오르페우스 vs 에우리디케
기다림의 욕망 - 언제 오시나요 : 페넬로페 vs 오디세우스
- 피라모스와 티스베
3. 노랑의 욕망
노랑의 욕망 이야기
집착의 욕망 - 당신은 나의 해바라기 : 클리티에 vs 아폴론
배반의 욕망 - 살려줬더니 나를 버려 : 아리아드네 vs 테세우스
금지된 욕망 - 아빠는 내꺼 : 몰약이 된 뮈라 vs 카뉘라스
반전의 욕망 - 엄마품을 떠난 줄 알았는데 : 오이디푸스 vs 이오카스테
비교의 욕망 - 내가 제일 잘났어 ; 파리스의 사과 (삼미신)
- 너를 돌로 굳혀주마 ; 메두사 (양면성)
4. 초록의 욕망
초록의 욕망 이야기
봉사의 욕망 - 훔쳐서 베풀기 : 프로메테우스의 불
생명의 욕망 - 최초의 스토커 : 아폴론 vs 다프네
번식의 욕망 - 많을수록 좋아 : 제우스 vs 므네모시네 ( 9뮤즈를 낳음 )
5, 파랑의 욕망
파랑의 욕망 이야기
성취의 욕망 - 나만따라와 : 노힐부득 vs 달달박박
- 해와 달의 사랑 : 연오랑 vs 세오녀
- 헛소문도 진실 : 서동 vs 선화공주
도전의 욕망 - 세상은 내 손안에 : 다이달로스 / 하늘을 나는 이카루스
- 아버지의 재산은 내것 : 파에톤
- 내가 제일 잘났어 : 아라크네 아테네
- 음악은 내가 최고 : 마르시아스 아폴론
- 죄가 행운으로 ; 헤라클레스
6. 보라의 욕망
보라의 욕망 이야기
비밀의 욕망 - 밤마다 오는 이 넌 누구냐 : 프쉬케 vs 애로스
- 너를 벗기고 싶어 : 세멜레 vs 제우스
- 밤이면 밤마다 : 도화녀 vs 비형랑
- 질투는 나의 힘 : 처용
7. 황금색의 욕망
황금색의 욕망 이야기
소유의 욕망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다나에 vs 제우스
- 터치하면 살아난다 : 피르말리온 vs갈라데이아
탐욕의 욕망 - 부어라, 마셔라, 미쳐라 : 디오니소스
-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 : 깨진 입에 음식 넣기 에릭직톤
- 닿기만 해도 모두 금 : 미다스의 저주받은 손
8. 은색의 욕망
은색의 욕망 이야기
같음(일치)의 욕망 - 남자, 남자를 사랑하다 ; 제우스 vs 히아킨토스
- 우리는 한몸 : 헤르마프로디토스 vs 살라미스
- 어느해는 남자, 어느해는 여자 : 테이레시아스
성전환의 욕망 - 이젠 남자가 될거야 ; 이피스
9. 흰색의 욕망
흰색의 욕망 이야기
자기애의 욕망(자아도취의 욕망) - 나를 사랑한 남자 : 나르키소스
순교의 욕망 - 나만 죽으면 돼 : 이차돈
비움의 욕망 - 모든게 꿈이었어 : 조신의 일장춘몽
10. 검정의 욕망
검정의 욕망 이야기
유괴의 욕망 - 넌 내거야 : 하데스 vs 페르세포네
- 난 미저리 : 칼립소 vs 오디세우스
파괴의 욕망 - 너 때문이야 : 헬레네 vs 파리스
비밀누설의 욕망 - 입이 간질간질 : 아폴론의 까마귀 vs 아폴론의 연인 코로니스
- 내 말을 안믿어 ; 크산티페
에필로그
수업시간에 제대로 코멘트하지 못해 댓글로 덧붙입니다.
현대판 <데카메론>이 되겠구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이야기의 주된 소재로 신화를 활용하겠다는 의미일테구요.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어쩔 수 없이 좀 방만하다는 인상이에요.
다양한 욕망을 병렬적으로 늘어놓았다는 느낌이랄까요.
오히려 하나의 키워드를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하는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중년의 욕망'이라는 질료를 크로마토그래피해 본다는 기분으로 접근하면
그 안에서 목차안의 대부분의 욕망을 발견할 수 있을 듯해요.
나를 들끓게하는 욕망의 성분을 잘 분석해보면 각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도 훨씬 수월해질테구요.
엄청난 사례를 품고 있는 신화는 욕망의 '생노병사'를 추적하는 데 아주 유용한 데이타 베이스가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언니의 '색깔'도 훨씬 명확해지겠지요?
결국 언니의 책은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그 과정이 언니를 구원한다면 분명히 좋을 책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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