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기 김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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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이곳을 리드하는 분들이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또 씁니다.
먼저 추모회 관련해서는 연구원과 꿈벗 모두에게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문을 활짝 개방하고, 초대장을 모두에게 보내주세요.
꿈벗 대다수는 초대도 받지 않았는데 거기 왜, 어떻게 가나요?
주변부에 놓인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운이 좋아 생전에 선생님과 가까이 지냈던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분들이 그러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혜택을 받으셨으면 이제 선생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이너 써클을 만들지 말고 이곳을 개방해 주세요.
그리고 60명 인원 제한은 왜 그래야 하죠?
참여하는 분들이 많으면 다른 공간도 가능하지 않나요?
지금 이곳이 닫힌 형태의 모습으로 흐르니 이런 결정 아닌가요?
닫지 마십시오. 외부로 열려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계셨을 때는 연구원분들이 중심이 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연구원과 꿈벗을 동등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소그룹을 만들어 '본인들'이 결정하고 그러지 마세요.
이곳을 개방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해 주세요.
이곳이 이렇게 닫혀 흘러가는 건 '지금 잘못되고 있다'는 거에요.
'본인들'을 신뢰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더 좋을 수 있어요.
실수나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이곳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모두 솔직해지세요.
지금 이 모습 아니지 않습니까?
네 햇빛처럼님 답변 감사드리구요.
모두에게 강한 어조로 원문을 쓴 점은 먼저 이해를 바랍니다.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내 문자도 좋은 방법이지요.
제 연락처가 바뀌지 않아서 아마 그럴 것입니다.
저는 가능한 구성원들이 다함께 하는 행사이기를 바랍니다.
연락처를 구할 수 있는 한 많은 분들에게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꿈벗 메일 주소는 예전 꿈벗모임에 참여할 때 받은 16기까지는 메일 주소가 있습니다.
이후 기수분들은 각기수 대표분들을 통하여 연락처와 메일을 받으면 어떨까요?
꿈벗 16기까지 주소록이 필요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모아진 게 혹시 몇 기까지 있는지요?
역량이 모자라지만 제가 힘이 될 수 있다면 꿈벗이 동참하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이번에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웅아. ^^
추모회와 관련하여,,,,, 누가 누구를 초청해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구나. ;;;;; 그것도 정중히.
그것 자체가 주최자와 참석자가 나뉜다는 발상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이건 초청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만들어가는 거 아니던가?
노래하고 싶은 사람 노래 하고, 춤 추고 싶은 사람 춤추면 된다.
혹시 그 날 노래 하고 싶은데 못 하고 있는거니? 그럼 하고 싶다 손 들면 된다.
아님,,, 누군가 무대에 서고 싶은데 누가 못 서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거니? 그럴리는 없을테고.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사람 있니? 나에게 알려 주렴.
누구도 여기서 위 아래, 안과 밖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생각은 오히려 네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구도 리드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오히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한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게 우리의 가능성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꾸나.
불만이 있으면 맡아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겠구나.
문이 닫혀 있어 못 온다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이렇게 호소할 것이 아니라 네가 그 분들의 손을 잡아 끌어주렴.
그게 가장 변경연을 위한, 그리고 네가 말하는 주변부? (누군지 모르겠다)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위에 햇빛처럼님이 이야기한 꿈벗 연락처에 대해서 나도 한번 업데이트를 시도 해 봐서 안다.
메일 주소가 제대로 취합이 안 되어 있을 뿐더러, 취합된 메일 주소로 발송 하면 반송되는 메일이 백통이 넘는다.
메일 발송 제한 통수 때문에 꿈벗 전체에게 보내려면 몇 번에 나눠보내고 보낼 때마다 쏟아져 돌아오는 메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더구나.
핸드폰 또한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 번호가 바뀌었다는 문자가 오거나,
번호가 바뀌었으니 더 이상 문자 보내지 말아 달라는 문자가 돌아온다.
그런 번호 정도를 수정/삭제 하는 것이 최선의 업데이트지 본인이 알아서 연락처 바뀌었다 연락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누군가 끊임없이 관리해주고 보살펴주길 바라는거,,, 그거야 말로 누군가 주인이고 누군가 손님이길 바라는 마음이 아닌가 싶다.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사람 없는거,,, 그게 열린게 아닌가? 들어오는데 누구 감시를 받아야 하니? 자격이 있니?
마음이 모인 사람들, 그 들 중에 변경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니? 신웅이 말고. ^^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은 더욱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론 일단 여기 모인 사람들끼리 손을 잡는데만도 힘이 부족한 것 같구나. 힘을 보태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