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2014년 3월 30일 21시 47분 등록

제 글에 이곳을 리드하는 분들이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또 씁니다.


먼저 추모회 관련해서는 연구원과 꿈벗 모두에게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문을 활짝 개방하고, 초대장을 모두에게 보내주세요.


꿈벗 대다수는 초대도 받지 않았는데 거기 왜, 어떻게 가나요?

주변부에 놓인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운이 좋아 생전에 선생님과 가까이 지냈던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분들이 그러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혜택을 받으셨으면 이제 선생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이너 써클을 만들지 말고 이곳을 개방해 주세요.


그리고 60명 인원 제한은 왜 그래야 하죠?

참여하는 분들이 많으면 다른 공간도 가능하지 않나요?


지금 이곳이 닫힌 형태의 모습으로 흐르니 이런 결정 아닌가요?

닫지 마십시오. 외부로 열려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계셨을 때는 연구원분들이 중심이 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연구원과 꿈벗을 동등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소그룹을 만들어 '본인들'이 결정하고 그러지 마세요.

이곳을 개방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해 주세요.


이곳이 이렇게 닫혀 흘러가는 건 '지금 잘못되고 있다'는 거에요.

'본인들'을 신뢰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더 좋을 수 있어요.


실수나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이곳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모두 솔직해지세요.

지금 이 모습 아니지 않습니까?


IP *.35.66.224

프로필 이미지
2014.03.31 18:04:39 *.115.32.2

신웅님.

 

연락처가 파악이 된 분들께는 지난주에 "이길수"님께서 안내 문자를 발송한 바 있습니다.

신웅님께서는 혹시 못 받으셨는지요? 못받으셨다면 누락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한 꿈벗 전체의 메일주소는 안타깝지만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꿈벗 전체에게 메일을 보내서 알려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01:28:05 *.35.66.184

네 햇빛처럼님 답변 감사드리구요.


모두에게 강한 어조로 원문을 쓴 점은 먼저 이해를 바랍니다.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내 문자도 좋은 방법이지요.

제 연락처가 바뀌지 않아서 아마 그럴 것입니다.

저는 가능한 구성원들이 다함께 하는 행사이기를 바랍니다.

연락처를 구할 수 있는 한 많은 분들에게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꿈벗 메일 주소는 예전 꿈벗모임에 참여할 때 받은 16기까지는 메일 주소가 있습니다.

이후 기수분들은 각기수 대표분들을 통하여 연락처와 메일을 받으면 어떨까요?

꿈벗 16기까지 주소록이 필요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모아진 게 혹시 몇 기까지 있는지요?


역량이 모자라지만 제가 힘이 될 수 있다면 꿈벗이 동참하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이번에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07:22:04 *.68.54.121

신웅님.


어제 말하지 않는 말이 가장 무거운 말이다라는 글을 읽고 답글을 지우려다라가 그래도 님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사부님이 돌아가신 후에 가지고 있던 주소록(전화번호, 이메일)을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을 소풍을 준비하면서 각 기수의 대표들에게 연락을 시도해서 전화번호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을 소풍때 밴드를 만들기로 하여 연락처가 확인된 사람이 100여명으로 꿈벗들 중 1/3가량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10:20:12 *.217.46.207

네 햇빛처럼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참여하여 꿈벗 주소를 모아볼게요.

각 기수 대표자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저에게 보내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21:15:07 *.68.54.121

메일 보내 드렸어요.


이참에 "참여"하지 마시고 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14:44:20 *.217.46.207

방금 추모회와 미사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역할하는 분들... 특권인가요?

주변부에 놓인 분들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까?


정중히 초대하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안내가 아닌, 초대장이어야 합니다.


구본형 선생님이 생전에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과,

기꺼이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곳에는 연구원 100명, 꿈벗이 300명 이상 있습니다.

'본인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란 말입니다.


문을 활짝 열어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21:30:48 *.68.54.121

그렇게 받아 들일수도 있다는 것을 살피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이 참에 님께서 꿈벗 사무국장(연락담당)을 맡으시면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리에 합당하지 않는 사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점 사과드리며 님께서 사무국장을 맡으신다면


이 논의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4.04.01 22:18:29 *.169.218.58

신웅아. ^^

 

추모회와 관련하여,,,,, 누가 누구를 초청해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구나. ;;;;; 그것도 정중히.

그것 자체가 주최자와 참석자가 나뉜다는 발상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이건 초청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만들어가는 거 아니던가?

노래하고 싶은 사람 노래 하고, 춤 추고 싶은 사람 춤추면 된다.

혹시 그 날 노래 하고 싶은데 못 하고 있는거니? 그럼 하고 싶다 손 들면 된다.

아님,,, 누군가 무대에 서고 싶은데 누가 못 서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거니? 그럴리는 없을테고.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사람 있니? 나에게 알려 주렴.

누구도 여기서 위 아래, 안과 밖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생각은 오히려 네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구도 리드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오히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한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게 우리의 가능성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꾸나.

 

불만이 있으면 맡아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겠구나.

문이 닫혀 있어 못 온다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이렇게 호소할 것이 아니라 네가 그 분들의 손을 잡아 끌어주렴.

그게 가장 변경연을 위한, 그리고 네가 말하는 주변부? (누군지 모르겠다)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위에 햇빛처럼님이 이야기한 꿈벗 연락처에 대해서 나도 한번 업데이트를 시도 해 봐서 안다.

메일 주소가 제대로 취합이 안 되어 있을 뿐더러, 취합된 메일 주소로 발송 하면 반송되는 메일이 백통이 넘는다.

메일 발송 제한 통수 때문에 꿈벗 전체에게 보내려면 몇 번에 나눠보내고 보낼 때마다 쏟아져 돌아오는 메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더구나.

핸드폰 또한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 번호가 바뀌었다는 문자가 오거나,

번호가 바뀌었으니 더 이상 문자 보내지 말아 달라는 문자가 돌아온다.

그런 번호 정도를 수정/삭제 하는 것이 최선의 업데이트지 본인이 알아서 연락처 바뀌었다 연락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누군가 끊임없이 관리해주고 보살펴주길 바라는거,,, 그거야 말로 누군가 주인이고 누군가 손님이길 바라는 마음이 아닌가 싶다.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사람 없는거,,, 그게 열린게 아닌가? 들어오는데 누구 감시를 받아야 하니? 자격이 있니?

 

마음이 모인 사람들, 그 들 중에 변경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니? 신웅이 말고. ^^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은 더욱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론 일단 여기 모인 사람들끼리 손을 잡는데만도 힘이 부족한 것 같구나. 힘을 보태주렴. ^^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구본형의 여행론ppt, 이곳에 올립니다. file [1] 로이스(旦京) 2014.04.15 3565
3047 ★ [새책]『옥상의 정치』.. 언론이 주목한 화제의 도서 [2] 갈무리 2014.04.14 2057
3046 쟁취하지 말고 부드러운 혁명을 시도하라 15기 신웅 2014.04.10 1767
3045 (추모) 2007년 12월 꿈15기 모습과 그 외 사진 file [1] 15기 김신웅 2014.04.06 1950
3044 여행책쓰기 1기 모집-여행작가아카데미 id: 깔리여신 2014.04.05 2795
3043 피아노 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뫼르소 2014.04.03 2145
3042 진(嗔),진(瞋),진(謓) 그리고 신(愼) 어둠을품은밝음 2014.04.01 3758
3041 김신웅꿈벗에게 드리는 제안 [2] 햇빛처럼 2014.04.01 2268
3040 [한겨레신문] 유재경 칼럼 '상대를 설득하는 다섯가지 방... file [1] 재키제동 2014.04.01 2479
» 추모회 전체메일 관련 (아랫글도 봐주세요) [8] 15기 김신웅 2014.03.30 2336
3038 [의견] 연구원과 꿈벗의 자발적인 참여 [2] 15기 김신웅 2014.03.24 1920
3037 여행책쓰기- 무료 공개강좌입니다 id: 깔리여신 2014.03.23 2799
3036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16기 모집 효우 2014.03.19 1878
3035 [한겨레신문] 홍승완 칼럼 '꽃처럼 사람도 피어날 때가 ... file 재키제동 2014.03.18 2309
3034 여행작가아카데미 3월 여행책쓰기 특강 id: 깔리여신 2014.03.18 2230
3033 Love Virus 그림엽서(2014년 3월) - 냉이꽃 file [2] 타오 한정화 2014.03.15 2575
3032 "오픈 컨텐츠 랩"이란 공간을 보며 [4] 미나 2014.03.13 2276
3031 [Yes24 이주의 우수리뷰]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선정 [2] 해언 2014.03.07 2128
3030 [한겨레신문] 박승오 칼럼 '상상력은 비판의 양에 반비례... 재키제동 2014.03.06 1832
3029 Love Virus 그림엽서 (2014년 2월) file 타오 한정화 2014.03.05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