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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일 21시 10분 등록

님이 지적하신 부분 잘 살피지 못하고 메시지를 보내 드린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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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고 있는 꿈벗 동창회 사무국장이라는 자리는 꿈벗들이 뽑아 준 자리가 아니라 그냥 한 번 맡아보겠다고 해서 맡은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경연 이사회나 다른 분들께서 꿈벗들을 어떻게 하면 많이 동참시킬까를 고민하시고 걱정을 하셨지만 제가 창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님과 같은 의견이 나온 것으로 보여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까지도 불편한 소리를 들게 만든 점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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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님께서 답글에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셨을 때 생각을 해 보고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이 참에 신웅님 처럼 열정이 있는 분이 동창회 사무국장을 맡아 주시면 어떨까요?

IP *.68.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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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09:59:52 *.217.46.207

네 햇빛처럼님... 며칠을 신중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우선 아래에 말씀드린대로

이번 추모회에 많은 꿈벗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기수 대표 분들에게 연락을 드려, 연락처를 모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꿈벗들에게 추모회의 의미와 동참을 알려보겠습니다.


꿈벗 사무국장을 맡는 것은 지금의 제 여건상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일과 사회를 알아가는 중이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공부도 있고

지금은 맡아도 능숙히 잘 해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계속 강한 어조로 글을 쓴 점은 저도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햇빛처럼님 등 누구를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모두의 활발한 동참을 스스로 바랬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말만 앞서지 않고, 먼저 참여를 하며 하나씩 해 볼게요.


제 글에 불편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거듭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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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7:02:31 *.134.144.211

신웅님


님께서 열심히 해보시겠다는 것을 말리실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감사할일이고요. 

다만 제가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먼저 제가 보기에 님의 생각에 모순이 존재하니 살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원래 모순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보고 말하는 것과 보지 못하고 말하는 것은 다르겠죠.


다음으로 다른 사람은 님과 생각이 다를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차례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려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여쭈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맡고 있는 자리를 언제든지 내려놓을 생각이 있습니다. 아니 이제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님 뿐만 아니라 더 잘하실 수 있는 분이 맡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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