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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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시험하는 최종관문은 동의가 아니라 두 손을 맞잡는 것이다
- 알렉산드라 페니(작가)-
우리 모두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는 언제쯤이면 알게될까
사실 이 간단한 사실만 인지하고 살아도
수없이 다가오는 관계 시험들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텐데
우리는 삶의 시험대에서 늘 희노애락의 장난에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감정도 소중한 것이지만 더 기저에 깔려 있는
이 연결고리들을 바라볼 혜안이 필요하다
감정의 파도를 지나서 해저로 들어가보면 아주 고요하다
사찰의 새벽보다도 더 고요하다고 한다
그렇게 깊은 해저의 침묵 속에서나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동의를 넘은 두 손을 꼭 잡아주는 사이
옳고 그름과 차이를 넘어선 함께 있음과 있는 그대로의 수용
그저 그렇게 함께하는 속에서 아름다운 관계는 피어날 수 있다
오늘은 관계 시험에 들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속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함께 있음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길
http://www.youtube.com/watch?v=CgnVUFaxW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