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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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지난주 토욜에 사부님 1주기 추모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란 주제로 사부님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아련함에 보고픔에 눈물짓게 하지만 그런 분을 가슴에 품고 살 수 있음이 그래도 행운이라 여깁니다.
봄이 너무 빨리 와 버렸습니다.
어찌되었던 경주가 참 좋을 때 입니다.
그런 시기에 경주에서 함성모임을 갖게 된 것은 모두에게 기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19일)에 오후 2시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일단 모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센터 교육장이던 3층의 백재욱국장의 사무실 회의실이던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강의는 이수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십니다.
기대만땅입니다.
함께 토론할 도서는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입니다.
오셔서 사부님의 유고집에 실린 내용들을 함께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참석여부를 메일, 홈피나 밴드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토욜에 뵙겠습니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2037)
p.s 주소 경주시 성건동 178-1 경동노회 2층(건물 안쪽에 주차장 있습니다)
주말에 뵈요...
아.. 조만간, 5월 이후에 영남권 모임에 쳐들어가겠습니다~! 살롱9 간판은 이전부터 있던 거라, 저희 소유가 아닌 관계로... 못 가져가는 점 죄송하구용.ㅋ ^^
ㅋㅋ 영남은...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창원... 다 있으니 어디든 오이소.
저는 부산 담당이니 연락주면 회는 한 접시 사 드리리다.
오오, 넹넹! 알겠습니다. 영남 투어(?)를 해야겠네요.ㅋ. 부산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 때는.. 얼굴 까먹지 않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영남권 함성모임은 늘 한결 같은 모습이라 참 좋습니다. 연구원도 아니고 꿈벗도 아니지만 회장님을 참 잘 뽑은 것 같습니다.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초아선생님이 계시고 포항의 3인방 형님과 멋진 여인이 계시지요.
창원에선 훌륭한 철학자와 지식전도사가 계시구요.
후기전담 형산님도 계시는 등...
저는 걍 폼만 잡는다는...
울산에 사는 직장인 "윤석열"이라고 합니다.
영남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데, 가입 가능한지요?
영님권 모임은 가입도 탈퇴도 없습니다.
참석하시면 참가비 30,000원을 내시면 그것이 다 입니다.
다만 다음번 참석시에는 함께 토론하는 책은 최소한 읽어 오시면 좋겠다는...
당장 모레 오시죠?
친절히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월 19일에는 종일교육이 잡혀 있어서 힘들고, 이후 모임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모임 되시기 바랍니다.
한결같은 영남권 모임 보기가 좋습니다.
지난주에 추모식에 늦어 잠깐 밖에 뵙지를 못했지만 그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쭉 멋진 모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시간내어서 한번 오십시오.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