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술은 사람의 편익을 위해 발전하는 것입니다.

의료기술, 첨단장비기술, 구조기술 등 모든 것이 최첨단을 자랑한다는데 정작 위기에서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왜일까요. 유명인사가 포함되지 않아서일까요?

국가경쟁력 10위안에 들려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늦장을

부리는 프로세스에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답답한데 당사자분들에게는 어떠할까요?

국가의 존재를 의심할지도 모릅니다. 국가에 실망해서 국가를 떠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선거철입니다. 모든 정치인은 길거리에 나와 국민에게 고개숙여 절을 합니다 한표 부탁한다고요.

현장에서 전하는 당사자분들의 소식은 언론의 보도와 너무나 동떨어집니다.

제발 언론과 정부는 거짓 말고 진실만을 보도하면 좋겠습니다.

공영방송에 세금과 시청료를 내는 주인은 국민인데, 고객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주말이지만 마음이 여전히 답답하고, 뉴스를 접하면 울분과 분통이 터지고, 안타까움에 눈물이 납니다.

제발 기적같은 일이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