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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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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6일 15시 01분 등록

14:40분.

본 게임 시작이다.

이제부턴 지구력이다.

한 사람당 30분의 시간을 상정하였으나 현실에선 1시간도 태부족이다.

모두들 대단하다.

대단하다는 말만으로 부족하다 싶지만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하겠다.



늘 유쾌한 데카상스 맞이 구달형님!

항상 형님덕분에 웃음꽃이 핍니다.

심각하지 않으셔서 동키오테 같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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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표정이 참 좋다.^^

종종도 조곤조곤 좋은 이야기 좋았습니다.

창 선배는 닉 처럼 날카로운 강평으로 몰아 붙혔다가 놓았다가 저희들을 들었다 놨다 하셨습니다.

날카롭지만 날이 서 있지 않은...깊숙히 찌르지만 공격적이지 않은 내공이 부러웠습니다.

이번 수업을 주관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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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기 콩두, 미경 두 선배님!

함께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뒷풀이까지 함께 해 주셔서...운전하시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프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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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와 준 에움길.

이제 데카상스가 꽉 찼다.

꼼꼼함과 의협심과 덕을 갖춘 사임다르크, 그대는 한복의 아름다운 선을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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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그릇이 큰 사람이다.

언젠가는 그대가 우주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대가 구원한 지역공동체...저도 관심이 많습니다.

변경연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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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연극치료 선생님!

그 먼길을 오셔서 잠시 수업을 해 주시고 다시 그 먼길을 돌아갔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을지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도 참여해 주시고 막간을 풍성하게 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가능하다면 저도 몇 가지 정도는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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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저녁이었습니다만 정신없이 흡입해 주셔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시장이 반찬이었겠지요?

웨버의 아름다운 푸성귀는 정말 일품이었다.

야채를 먹기위해 불고기를 먹었다.

이런 음식이 진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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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부 수업이 시작된다.

연극치료 선생님의 열정은 반짝이고.

안마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몸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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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술래잡기(?)로 분위기로 풀고.

모두들 이렇게 단순한 게임에 환장(?)들을 하실만큼 좋아라 한다.

나는 이런 게임이 재미있다는게 놀랍다.

사람은 놀아야 한다. 

모두 아이의 얼굴을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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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자 선배의 몸개그가 모두를 즐겁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박장대소에 박수까지 ...

다들 필요이상으로 좋아라 한다. 나는 그 이유를 절대로 모르겠다.

꽈당~~몸 개그까지 보태서 분위를 북돋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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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슨 도깨비가 나타났나요?

이 표정은 정말 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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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기 사진 가운데 맘에 드는 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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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연극치료에 들어간다.

상대에게 온전히 의지한채 원초적인 몸짖을 하는데 모두들 행복해 했다.

- 구름에 둥둥떠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 상대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전문가 선생님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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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젠 서로의 거울이 됩니다.

서로 마주보며 눈으로만 의사소통을 합니다.

상대방의 눈을 5분 동안 보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평소 상대방의 눈을 3초도 주시하기 어렵다.

원초적인 몸짖은 계속 이어졌다.

모두들 이 짧은 시간에 소통이 이루어 진다는 것에 사뭇 놀라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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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치료의 의미와 강평이 이어진다.

모두 고개를 끄덕이지만

무슨말인지는 기억이 없을테고 그 느낌만은 남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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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3부 수업이다.

벌써 날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무박이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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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이신거죠?

피곤한거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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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배의 창도 많이 무뎌졌다.

이제부터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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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수업이 끝났다.

그리고 이어진 이야기는 결국 새벽이 태양에게 밀려갈 때까지 멈추지 못했다.

이 후 주고받은 이야기와 시간은 카메라에 남아있지 않지만

그 느낌은 고스란히 남았다.


모두들(몇 분은 빼고) 꼬박 세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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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08:14:43 *.39.145.123

오~ 부러워라~.

수일님 덕분에 사진으로 1박2일의 즐거움을 나누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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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0:00:00 *.104.9.210

왜 안오셨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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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3:24:07 *.39.145.123

다음번엔 함께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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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2:28:45 *.94.41.89

형님 덕분에 사진을 못찍게 되었네요. 정말 매력있어요. 이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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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4:14:50 *.219.222.34

감사해요. 생생한 사진...전 이렇게 자유롭게 표현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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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6:24:06 *.113.77.122

와~ 정말 감동이네요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피울님의 보이라면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제 카메라 앞에 당당해져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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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3:17:37 *.196.54.42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도 예술이네^^ 

보는 재미에 읽는 재미까지...........재미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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