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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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Virus 그림엽서 (2014년 6월) _ 사람의 기쁨과 슬픔
얼마전 뮤지컬을 보다가 엄청 울었습니다.
제목이 '주그리 우스리'여서 엄청 웃다가 올 줄 알았는데,
시작하자 마자부터 눈물이 나더니 계속 눈물 콧물이 났습니다.
극중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뭔가 커다란 것이 아니어서 슬펐습니다.
그런데 그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어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기쁘고 그리고 또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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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접하고 있는 것들을 엽서에 담았습니다.

뮤지컬 '주그리 우스리'에 나온 트렌스젠더 바바라를 그렸구요,

후원하는 단체에서 보내온 소식지에 실린 아이사진을 보고 그렸구요,

지인이 초대해준 작가와 공간과의 만남(& Space 김일동작가의 만남)에서 집어온 브로쉬어 보고

홍세화씨 책을 보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강의도 찾아서 듣구요.
요즘 제 머릿속 실시간 검색어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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