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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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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1일 22시 48분 등록

안녕하세요.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


여름이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새벽에는 추워 문을 닫으면 덥고.. 그렇습니다.


소설가 김훈씨가 쓴 '자전거 여행'이라는 책을 오늘 다 읽었습니다.

고전도 아니고 철학책도 아닌 에세이인데 왜 그렇게 읽기 어려웠는지

4번의 도전끝에 마지막 책장을 넘겼습니다.


제가 왜 대나무를 좋아 하는지 알았습니다. 다행입니다.


[ 대나무의 삶은 두꺼워지는 삶이 아니라 단단해지는 삶이다.

  대나무는 죽순이 나와서 50일 안에 다 자라 버린다.

  더 이상은 자라지 않고 두꺼워지지도 않고, 다만 단단해진다.

  대나무는 그 인고의 세월을 기록하지 않고,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다.

]

  담양 들판에 서있는 대나무의 품에 다시 들어가고 싶은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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